여행을 가야는디 당번이다 ㅠ.ㅜ
늦은아침 주섬주섬 챙겨서 치과로
마지막 점검하고 스켈링하고 불소도포까지
6개월후 정기 검진이다
고생했다 ㅎ
입안이 깔끔해졌다 11시 넘어 끝났네
걷자 회사까지
영이 톡이 와있네 ㅎ
양구 봉화산 신청 했다고 시연감성카페 ㅎ
멋진곳이지 ~~
근데 만만찮아서 ㅎㅎ그날이 당번이기도 하고
이러쿵 저러쿵 하다 결말없이 끝나고 ㅎ
터벅터벅 걸어 회사 도착
어라~~당번쌤이랑 빌덥쌤이 있네 ㅎ
믹싱기가 고장인데 ㅠ.ㅜ
수명을 다한것 같다
어찌어찌 두번은 돌리고 나머지는 핸드믹싱
10개도 안된다 ㅠ.ㅜ
마치고 작은돼지 한테 갈랬더니
나중에 아빠랑 같이 오란다 ㅎㅎ
언니가 와서 언니랑 같이 간다고 ㅎㅎ
나 기다리려면 또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한다고
그래서 김스방이랑 틈 날때 들려보기로 하고
반찬 사서 집으로
김스방은 친구들이랑 물의정원 트래킹 갔다
집에와서 한숨자고 성수동 일하러 가니
직원들이 깜짝놀라며 어찌오셨나 한다
토욜 일하러 왔는데 일할 모델이 없냐고 했더니 전달받은게 없다고 그래서 준비를 안했다고
난감한 표정 ㅎㅎ
치과에서 온 일거리를 풀어서 정리를 해야는데
그걸 안했단 얘기
그러더니 전화를 돌린다 소장이랑 실장한테
서로 모른다고 ㅎㅎ 난감하네 소장은 실장한테 미루고 실장은 정확히 나한테 이야길 안하고
소장은 나한테 아무때나 하면 된다고
참 안 맞는다 결국은 합의된 사항이 아니니 하지
마시고 가란다 직원들이 그래서 그냥 집으로 ㅎㅎ
오는길에 김스방 야채전 하나 사간다고 일찍오란다 ㅎㅎ 가고 있는데
술이 또 한잔 하고픈거지
소주한병을 또 마시더니 잔소리가~~
소리를 그만하라고 질렀더니
알았어 하고 방으로 들어가더니 들락 날락
미친다 진짜 술이 덜취하면 잠도 안자고 저런다
달그락 거리더니 무얼 또 드시는지 먹고는
샤워하고 방으로 드갔다 한번 더 나오더니
자는가 보다
술을 덜 먹으면 더 진상 이다 ㅠ.ㅜ
난 그동안 못본 드라마 보고 잠이들었다
이렇게 복잡한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내일은 양구로 딸셋이 모인다 ㅎ
첫댓글 에구 안가도 되는 발걸음을 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