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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기가 허약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조금씩 자주 보는 경우,
소변이 뿌옇게 나오거나 붓는 경우,
폐의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며 가래를 삭임,
심근경색,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
잉어와 함께 끓여 먹으면 산후에 젖을 잘 나오게 함.
두부( bean-curd , 豆腐)는 콩을 물에 담갔다가 갈아 그 액을 가열하여 비지를 짜내고 응고제를 첨가하여 굳힌 식품으로 콩제품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가공품으로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두부, Tofu (豆腐), 도우푸 (doufu) 등으로 불리는 두부는 BC 2,000년경 漢나라시대 회남왕(淮南王) 류안(劉安)이 처음 만든 것이라고 알려져 있으며(本草綱目 卷 25 ),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두부가 전래된 것은 고려 말기의 성리학자 이색(李穡)의 《목은집(牧隱集)》에 <대사구두부내향(大舍求豆腐來餉)>이라는 제목의 시(詩)에 “나물죽도 오래 먹으니 맛이 없는데,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우어 주어 늙은 몸이 양생하기 더없이 좋다.…”라는 구절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송나라와 원나라를 통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두부는 주로 사찰음식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두부를 포(泡)라고 불렀다. 두부의 이름은 본래 백아순(白雅馴)이었는데, 이를 방언이라고 생각, 따로 이름하여 포(泡)라고 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여러 능원(陵園)에는 각각 승원(僧院)이 있어 여기서 두부를 만들어 바치게 하였으니 이 승원을 조포사(造泡寺)라고 하였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 요리여서 절간음식으로 발달되었기 때문이다. 산릉(山陵)을 모시면 반드시 그 곁에는 두부 만드는 절(寺)인 조포사를 두어 제수(祭需)를 준비하게 했기 때문에 소문난 두부에는 연도사(衍度寺)두부, 봉선사(奉先寺)두부 등 절 이름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두부는 초기에는 희귀식품으로 존재하다가 조선조에 이르러 대중화 되었으며 세종 14년 명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던 박신생이 명나라 황제의 서한을 가지고 돌아왔는데, 그 내용인 즉, 조선에서 보낸 여인네들의 음식솜씨가 뛰어나고, 특히 두부를 만들고 요리하는 솜씨가 절묘하여, 앞으로도 두부를 잘 만드는 여인네들을 골라 보내달라는 내용이 있어 당시 우리나라의 여인들의 두부 만드는 기술이 뛰어났다고 한다.
또한 일본의 두부는 임진왜란중에 병량(兵糧) 담당관으로 와 있던 오까베지로베(岡部治郞兵衛)란 자가 조선에서 그 제조법을 배워갔다 하기도 하고 진주성 싸움에서 경주성장(慶州城將) 박호인 (朴好仁)이 일본인에게 붙들려가서 도사노고오찌에서 두부제조업을 시작한 것이 근세 일본 두부제조업의 시초라고 하기도 하며, 또 일본에서는 자신들에게 두부제조기술을 전해준 사람을 원나라 황실의 후예라는 주장이고 보면 두부는 두부가 가진 가치만큼이나 각국의 역사적 자존심도 강하다 하겠다.
과거 문헌들을 찾아보면 우리나라의 두부조리 가공법은 대단히 다채로웠으나 안타깝게도 계승 발전되지 못하고 단순히 '손두부'만이 옛날의 그 맛으로 인식되는 실정이다. 현재 시점에서 보았을 때, 일본과 중국은 우리보다 두부의 종류와 두부요리의 다양성이 우위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으며 두부제조기계산업의 발전은 일본, 한국, 중국의 순위이다. 우리나라의 두부산업 관련업자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최근 서구인들은 콩의 효능과 두부의 신비로움에 대하여 인식이 높아져 미국의 경우 대통령의 식단에 두부를 필수적으로 넣을 정도로 건강식으로써의 두부의 위상을 실천적으로 입증해 보일 정도이다.
두부의 효능
■ 갱년기 증상 완화
폐경기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콩은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자연 식품으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다. 이소플라본을 꾸준히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이 완화된다.
■ 고혈압 예방
두부는 고혈압을 예방하는 역할도 하는데,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동물성 단백질의 경우보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더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미 처음부터 저염 식품인 두부는 소화과정에서 생성되는 분해물이 혈압을 높이는 효소인 앤지오텐신(Angiotensin)의 활성을 저해하기도 한다.
■ 골다공증 예방 및 어린이 성장에 도움
두부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두부에 들어 있는 리놀레산 등의 필수 지방산과 레시틴, 이소플라본, 피토스테롤 등 생리활성 물질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춘다. 뼈 속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은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두부 속의 이소플라본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뼈의 손상을 늦출 뿐 아니라 새로운 뼈 조직을 만든다. 평소 두부를 자주 먹어두면 나중에 골다공증이라는 고통을 맛보지 않을 수 있다.
두부는 콩으로 만들어 단백질이 풍부해 어린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두부에는 단백질뿐 만 아니라 칼슘도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의 뼈 성장이나 골다공증 예방,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과 근력 손실을 예방하는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뼈의 약 50%를 칼슘이 차지하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 골다공증 예방의 최고 특효약은 칼슘이다. 하루 필요한 칼슘의 양은 적어도 600㎎. 성장기나 폐경기 여성이라면 1,000㎎까지는 섭취해야 하는데 실제 섭취량은 이에 훨씬 못 미친다. 두부 한 모에는 약 360㎎의 칼슘과, 또 뼈에서 칼슘이 녹아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다. 두 성분의 합동작전을 매일 뼈로 투입시킨다면 골다공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두부나 먹다가 남은 두부를 얼린 것을 언두부,동두부라 부른다.
얼린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무려 6배나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 노화 억제
두부에 풍부한 사포닌은 인삼의 주요 성분으로, 노화의 근본 원인이 되는 지방산의 산화를 막고 암과 에이즈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두부에 함유된 비타민 B군, 비타민 E 등이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의 노화를 억제한다.
■ 뇌 건강
두부의 주원료는 콩으로 콩에는 단백질 외에도 필수지방산, 비타민, 기타 무기질 성분이 풍부합니다.
두부에 들어있는 콜린 성분은 뇌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하여 혈류량을 조절해주고 운동기능과 정신기능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또한 두부의 이소플라본과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뇌혈관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두부의 기능들은 뇌기능을 향상시켜주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해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다이어트 영양식
두부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두부의 단백질은 라이신이 풍부하며 다른 곡류에 결핍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어 영양면에서 효율적이고 소화가 잘되는 식품이다. 소화흡수율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100g당(반 모) 열량이 84Kcal로 저칼로리이며 혈당지수(42)가 낮고, 다이어트를 할 때 필요한 수분이 많아(두부는 80%가 수분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과식을 막아 주어 다이어트 영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에 반해 칼슘은 우유 한 컵에 들어있는 양보다 많아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 있을까.
두부는 고단백 식품이면서도 다른 단백 식품과는 달리 열량과 포화지방의 함량이 낮고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단백질 식품이어서 과잉 칼로리로 인한 비만인에게 좋은 식품이 될 수 있다.
콩에 있는 칼슘 성분은 췌장의 리파아제를 활성화하여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시 식사제한을 무리하게 하면 몸의 기초대사가 저하되어 요요현상이 생기기 쉬운데 이는 대사가 저하된 후 먹는 양을 원래대로 되돌리면 남는 에너지가 발생해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두부에 들어 있는 콩의 펩티드 성분은 기초대사 저하를 방지해 요요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기 때문에 체중감량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즉 두부는 저칼로리면서 단백질과 수분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력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두부다이어트를 할 때는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하루 중 한 끼만 두부로 대신하고 나머지 두 끼는 평소대로 식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열량이 다 소비되지 못하고 체지방으로 남기 쉬운 저녁식사를 두부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 끼에 먹는 두부의 양은 반모(100g, 84kcal)에서 한 모 정도가 적당하며, 일반 두부와 부드러운 순두부, 연두부 등 여러 가지 종류의 두부를 바꿔 가면서 먹으면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단, 기름에 튀긴 두부는 칼로리가 높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두부는 흠잡을 데 없이 좋은 조건을 고루 갖춘 다이어트 식품이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동물성 아미노산이 부족하므로 장기간 두부만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비타민A가 부족하므로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와 당근을 먹는 것이 질리면 김치로 대신해도 괜찮으나 빨간 양념김치보다는 백김치를 먹는게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입니다.
양념김치는 칼로리가 백김치의 두 배나 될 뿐 아니라 다이어트 시 맵고 짠 맛이 오히려 식욕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부가 흔히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높은편입니다. 물론 간단하게 물에 데쳐먹으면 괜찮지만 기름에 요리를 해먹으면 칼로리가 더 높아지겠죠?
일반 두부의 칼로리는 100g 당 약 80 kcal 정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두부가 약 500g 이라고 가정했을 때 두부 한 모 칼로리는 약 400 kcal 정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두부 한모에는 약 40g 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하는 달걀이 6g 을 함유되었다는 걸 보면 정말 많은 양이 들어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음식들과 칼로리를 비교해보면 좀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목살 칼로리는 100g당 264kcal
♠ 고구마 칼로리는 100g당 128kcal다
♠ 달걀 칼로리는 개당 약 80㎉
♠ 닭가슴살 칼로리 109kcal (100g)
♠ 바나나100g의 칼로리는 93kcal
♠ 사과 칼로리는 100g = 57kcal
♠ 맥주 칼로리 = 200ml 당 약 100kcal
■ 당뇨병에 좋다
두부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아미노산 가운데 글리신(Glycine)과 아르기닌(Arginine)은 혈중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데 직접적인 작용을 한다. 혈중 인슐린이 낮으면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 이보다 더 고마운 일은 없다. 또 두부의 레시틴은 당뇨로 인한 담석증을 예방하기도 하며, 이소플라본은 당뇨병으로 인해 눈 주위의 혈관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지해 당뇨병성 망막증을 근본부터 차단한다.
대장의 탁한 기운을 내려주므로 대변을 잘 나오게 하며 배가 불러 있는 것을 꺼지게 해 줍니다. 열을 내리고 몸에 물기를 생기게 하고 건조한 것을 윤기 있게 하므로 뱃속에 열이 있어 입이 마른 것을 그치게 합니다. 그래서 소갈병, 즉 당뇨병에 좋은 음식이 됩니다.
2002년에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두부 등 콩식품이 의사가 처방해준 당뇨병약 못지 않게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잘 조절해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캐나다 퀘벡대학 연구진이 실시한 이 연구의 참가자는 2형(성인형) 당뇨병에 걸린 32명의 여성환자였다. 이들은 콩 단백질 30g과 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식물성 에스트로겐) 132mg을12주간 먹었다. 이들의 혈당.혈중 콜레스테롤수치 역시 눈에 띄게 개선됐다. 특히 혈당은 혈당강하제를 복용한것과 별차이없이 떨어졌다.
콩은‘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할 만큼 단백질 등영양이 풍부하지만, 조직이 단단해 소화가 잘 안되는 게 약점이다. 이를 보완해 소화.흡수율 95%이상으로 높인것이 바로‘두부’다.
두부가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첫 번째 이유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거의없기 때문이다.
두부의 단백질은 우유.달걀의 80~95%에 달한다. 당뇨병 환자가 육류나 유제품을 즐겨 먹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콜레스테롤과 동물성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돼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인 심장병.고혈압.동맥경화.뇌졸중을 일으킬수있기때문이다.
두부의 열량이 100g당 90kcal 안팎에 그친다는것도 당뇨병 예방.치료에 유익한 면이다. 비만이 2형(성인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심장병 환자인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이 간식 메뉴를 햄버거에서 두부로 바꾼 이유다. 서양에선 두부를‘살찌지않는치즈’라고부른다.
■ 동맥경화 예방
콩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지방분해하고, 리놀산 성분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주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효과가 있다.
또한,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이소플라본의 역할은 중성지방을 제거하고 뇌혈관, 심혈관,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은 물론이고 당뇨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하니 많이 많이 먹으면 좋은데, 아무리 좋은 것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고, 조금씩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한데, 하루에 반모씩만 꾸준히 먹으면 대사증후군(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의 여러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갱년기 여성분들의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면홍조나 우울증, 골다공증, 심혈관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 변비에 좋다
두부는 특히, 여성들이 먹으면 좋다. 많은 여성들이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데, 두부가 그야말로 특효약이다. 변비 치료에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바로 식이섬유. 두부에는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풍부해, 두부를 많이 먹으면 변의 양이 많아지면서 배변도 좋아진다. 또한 콩의 사포닌이 유해 성분과 장의 접촉을 막고, 유해 성분을 흡착해 배출해냄으로써 장을 깨끗하게 한다.
■ 병후에 좋은 음식이다
두부는 단 맛에 서늘한 성질로 기운을 더해 주고 脾.胃腸(비.위장)을 조화롭게 하므로 병후에 몸이 허약하고 입맛이 없으며 숨이 가쁠 때 좋습니다.
■ 불면증 완화
두부에는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불면증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평소 불면증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불면증 완화 음식 중 하나다
■ 빈혈 예방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 철분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단백질이다.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공급받지 못하면 적혈구 생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 혈액이 되기 쉬운 철분은 헴철(Heme Iron)로, 본디 육류나 생선 등의 동물성 음식에 많이 들어 있다. 두부에 함유된 철분은 비(非) 헴철로, 성분 자체만 따진다면 그다지 쓸모 있어 보이진 않지만, 식물성 비 헴철은 동물성 헴철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지는 신기한 성질을 가진다. 그러므로 두부와 달걀을 함께 조리한 음식을 먹으면 철분과 단백질이 효율적으로 몸에 흡수된다. 이때 신선한 비타민 C를 함께 먹어 주어도 좋다.
■ 성인병 예방
콩으로 두부를 만들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열량은 반으로 줄고 칼슘과 체내흡수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골다공증 및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 성장기 어린이 두뇌 발달 및 성장발육에 좋다
두부의 주원료인 콩의 40%를 차지하는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은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신경세포 성장에 도움을 준다. 특히 두부에 풍부한 레시틴은 신경전달 물질을 이루는 주요 성분으로, 기억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단백질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백질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두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아주 효과적이다. 특히 두부에 들어있는 칼슘은 뼈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뼈 조직을 생성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어린이의 뼈 성장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런 두부는 식감이 부드럽고 맛도 좋아 아이들이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영양만점 음식이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비만과 아토피성 피부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 소화촉진 및 장기능강화
두부는 소화흡수율이 95%로 콩보다도 높고, 콩이 갖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의 영양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올리고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가 잘 된다.
두부에 함유된 레시틴 성분은 특히 위벽을 보호해주어 소화촉진과 동시에 위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장기능 강화 효능으로, 설사를 사전에 예방하며, 동시에 장운동을 활성화하여 변비예방 효능까지 고루 갖췄다
■ 스트레스 해소[감정조절]
두부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두부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의 주성분은 아미노산입니다. 아미노산은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인데요. 세로토닌은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래서 두부를 많이 섭취하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성화 되어 감정 조절을 원할히 할 수 있습니다.
■ 신장질환에 좋다
하루 5~7g의 염분 섭취량을 지키고,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이요법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 콩으로 만든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좋지만, 신장에 관련된 일부 질환은 칼슘 섭취를 제한하기 때문에 콩자반이나 풋콩, 콩가루는 좋지 않다. 두부나 유부 등의 대두 가공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옳다.
■ 심혈관 질환 및 심장병 예방
두부에 함유된 피스토스테롤 성분은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두부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과 리놀레산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육류 등의 동물성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단백질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동물성 대신 식물성 음식 중에서 단백질을 구해야 하는데, 보충제로 두부만한 것이 없다. 대두 단백의 한 종류를 쥐에게 한 달간 주사했을 때 피하지방이 감소하고 혈당치가 내려갔다는 데이터도 있다. 또 두부의 리놀렌산은 오메가-3계 지방산으로, 혈전 생성을 막아 준다.
미 식품의약국FDA에 의하면 콩 단백질을 매일 25그램 이상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발표도 있다. 두부를 매일 1회 이상 섭취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27% 감소 한다고 하는데, 이는 콩에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인 이소플라본,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 혈관청소 작용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장염개선
두부를 먹으면 장에서 흡수가 빠른데요. 장염으로 인해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으로 기력이 떨어졌을 때 두부를 먹으면 떨어진 기력을 회복시키고 소화를 도와줘 장염에 도움이 됩니다. 두부를 생으로 먹거나 순두부와 같이 국물로 만들어 죽처럼 먹으면 장염에 두부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 전립선 질환 예방
50대 이후 호르몬 이상으로 전립선이 비대화되는 경우를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하는데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증가하면 전립선이 커진다. 두부의 이소플라본은 활성 안드로겐의 지나친 증대를 억제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을 막는다.
■ 치매 예방
두부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은 뇌에 활력을 주는 작용을 한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에게 레시틴을 처방하면 기억력이 20~5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두부에는 생리활성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어 뇌혈관을 깨끗하게 해 치매를 예방한다.
■ 칼슘이 풍부하다
두부는 콩제품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가공품으로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며 단백질은 물론이고 칼슘, 무기질, 탄수화물 할 것 없이 모든 영양소가 고루고루 들어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두부 속에 우유보다 많은 칼슘이 들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칼슘의 대명사인 우유 100g에 들어 있는 칼슘은 100mg, 두부에는 이보다 더 많은 126mg의 칼슘이 들어 있답니다.
[음식별 칼슘 함유량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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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음식 대표적인 6가지 입니다.
우유, 치즈, 오렌지, 두부, 아몬드(견과류), 멸치(새우,미역등 해조류)
그리고, 비타민 D는 칼슘이 잘 흡수되도록 해줍니다.(열심히 나가서 뛰어놀아야 하겠네요)
※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요인
①나트륨~~~나트륨은 체내의 칼슘을 붙잡아 소변으로 배출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칼슘부족 증상이 있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②인~~~인 또한 칼슘의 흡수에 방해되는 요인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 섭취량이 칼슘의 두배라고 한다.
③카페인~~~커피나 탄산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 또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④시금치에 많이 들어있는 옥살산 이라는 성분과 쌀겨, 참깨, 밀, 옥수수에 들어 있는 피틴산 이라는 성분
⑤무엇보다 흡연은 중요한 칼슘 흡수 저하를 가져 옵니다.
그밖에 오존층 파괴의 영향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걱정으로 일부러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습관들이 칼슘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적인 비타민 D의 생성이 줄어들고 있고, 과도한 스트레스도 칼슘의 흡수를 방해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칼슘부족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 피부미용에 좋다
콜라겐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두부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콜라겐을 유지할 수 있다. 두부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콜라겐을 보존해 주는 역할을 해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이 되더라도 주름이 생길 확률을 줄여주고, 피부를 매끄럽게 유지해준다. 또, 두부에 들어있는 제니스테인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서 피부노화를 방지해주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 항암효과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시키고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여 암세포가 사멸하도록 만들어 각종 암을 효율적으로 예방해주는 항암효과가 있다.
두부의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이 부족할 때는 에스트로겐을 생산하지만, 체내에 에스트로겐이 과다할 경우에는 그것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다. 에스트로겐을 조절해 에스트로겐 과다로 인해 생기기 쉬운 유방암과 난소암을 예방한다.
■ 해독작용
콩이 해독제로 뛰어난 효과가 있기에 콩으로 만든 두부도 마찬가지로 해독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유황과 소주의 독을 푸는데 뛰어나 소주의 안주로 적합 합니다. 만약 소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슴이 뜨거우면, 두부를 뜨뜻하게 데워 전신에 붙이고 식으면 바꾸기를 반복하면 됩니다.
그 외에도
신장의 기가 허약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조금씩 자주 보는 경우,
소변이 뿌옇게 나오거나 붓는 경우,
폐의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며 가래를 삭임,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
잉어와 함께 끓여 먹으면 산후에 젖을 잘 나오게 함.
Tip 얼린 두부를 이용하여 요리를 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할 수 있다고 한다. ♠ 보통 두부는 단백질 함유량이 100g당 7.8g인 반면, 하지만 두부를 얼리면 100g당 단백질 함량이 50g으로 늘어 난다. ♠ 얼린 두부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얼리는 과정에서 탈수가 되면서 지방 연소 작용을 높게 하는 성분들도 풍부해진다. ♠ 특히 얼린두부에는 체온을 올려주고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켜 에너지로 바꾸는 이르기닌이란 성분도 많아지며, 아이소루신, 루신, 발린 등 지방연소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뱃살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그냥 두부의 칼로리가 83kcal(100g당) 라면 얼린 두부는 56kcal(100g당)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다른 단백질 식품에 비해 칼로리는 낮고 일반 두부에 비해 단백질은 높아서 뱃살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고기가 먹고 싶어도 다이어트를 위해 꾹 참는 분들이 많은데요. 얼린두부는 고기와 같은 식감을 주는데다 칼로리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 얼린두부의 쫄깃한 식감? 두부를 얼리면 두부 속 수분이 얼면서 부피가 팽창되고 구멍이 생겨나게 되며, 수분에 밀린 단백질 분자가 밀착 되어 쫄깃한 식감이 생기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런 쫄깃한 식감 덕분에 다이어트할 때 씹는 즐거움을 충족 시킬 수 있다고 해요. ♠ 중국의 추운 산간 지방에서는 두부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두부를 얼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두부를 반복해서 얼렸다가 건조시키면 수분이 빠지고 부패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이 밖에 얼린두부 효능으로는~ 음식 맛을 더 좋게 해준다고 합니다. 마치 스폰지처럼 구멍이 생긴 얼린 두부는 찌개나 조림에 넣으면 양념이 구멍에 쏙쏙 흡수되고 탄력이 좋아서 요리를 해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두부 등은 세일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두부들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냉동실에 얼려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황금알 얼린두부 다이어트위한 얼린두부 만들기>
1. 소포제, 유화제가 걱정된다면, 두부가 담긴 물을 버리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사용하세요. 식품첨가물은 수용성 물질로 물로 씻으면 어느 정도 제거 가능하다고 해요.
2. 적당한 크기로 두부를 잘라주세요. 1+1 행사할 때 구입해서 하나는 얼려서 먹어봐야겠네요.
3. 거즈에 싸서 수분을 제거해주세요.
4. 보존 용기나 비닐 팩에 두부를 넣고 밀봉해주세요. 비닐 봉지에 한번에 먹을 양만큼 담아두면 될 것 같아요.
5. 냉동실에 넣어 얼려주세요. 냉동실에 하루만 넣어도 스펀지 같은 얼린두부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얼린두부 만들기는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고요.
6. 요리 전에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가열 또는 자연 해동시키면 다시 한 번 수분이 제거되어 식감이 더욱 쫄깃해진다고 합니다. 만든 얼린두부는 수분을 충분히 제거한 후 요리해 드시면 됩니다. 출처: http://myakong.tistory.com/1684 [새벽하늘별] |
식품별 단백질 함량(100g 당 g) | |||||
식품명 | 닭가슴살 | 소고기 사태 | 쇠고기 등심 | 돼지고기 목살 | 돼지고기 안심 |
단백질 함량 | 23 | 24.2 | 19.1 | 20 | 14.1 |
식품명 | 갈치 | 오징어 | 조기 | 동태 | 꽁치 |
단백질 함량 | 18 | 18.2 | 19.2 | 20 | 23.8 |
식품명 | 청어 | 고등어 | 참치 | 연어 | 대구 |
단백질 함량 | 24.9 | 26 | 26.4 | 29 | 62.4 |
식품명 | 두부 | 얼린두부 | 콩 | 달걀 | 우유 |
단백질 함량 | 8.5 | 50 | 40 | 12.4 | 6 |
식품명 | 맥주효모 | 햄프씨드 | 유청단백 | 메추리알 | 굴 |
단백질 함량 | 53.3 | 31.5 | 80 | 12.6 | 10 |
※ 유청단백~우유에서 추출한 단백질 농축분말로, 지방과 유당함량이 적어 소화/흡수가 용이하다 | |||||
*한 번에 흡수가능한 단백질 양은 30g정도라서 그 이상은 섭취해도 쓸모가 없다고 한다. 식사 시간이나 3~4시간 텀을 두고 섭취해주면 좋다. 그리고 단백질 섭취를 너무 많이 하면 신장에 부담을 주거나 칼슘이 빠져나가 골밀도가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한다. 탄수화물도 너무 제한하면 살이 오히려 빠지지 않거나, 구취가 난다 등의 이야길 들은 적 있는데 무엇이든 적정한 선에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현미와 두부를 함께 섭취할 때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충족된다. 두부는 쌀과 궁합도 참 좋다. 또한 채소에는 두부에 부족한 비타민 C가 풍부하며, 특히 당근에는 두부에 없는 베타카로틴이 있어 함께 먹으면 영양소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철분의 흡수율도 높아진다. 한편, 콩의 사포닌 성분은 몸 안의 요오드를 배출하므로 미역이나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함께 먹으면 좋다. 참고로 가장 이상적인 두부의 섭취량은 하루에 반 모 정도이다.
※. 좋은 두부 고르기
외관상 표면이 매끄럽고 모서리 부분이 부서지지 않은 것이 좋은 두부의 첫 번째 기준. 두부를 담가놓은 간수 역시 차고 깨끗해야 신선한 두부라 할 수 있다. 색깔이 뿌옇고 거품이 있거나 흔들어 봤을 때 물이 탁한 것은 구입하지 않는다. 보통 두부는 팩에 들어 있는 것을 구입하게 되는데, 꺼내 보면 대부분 시큼한 냄새가 나며, 약간의 쓴맛도 함께 있다.
신선한 두부라면 물에만 몇 번 헹구는 것으로 쉽게 냄새를 없앨 수 있지만, 산 지 하루 정도 지나 개봉했다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한 번 튀겨 주면 냄새가 완전히 사라진다. 물론 쉰내 나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한다. 팩 앞부분에 찍혀 있는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일이 오래 남아 있는 두부를 고르는 것이 좋다.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라면 유통기한보다 이틀 정도 더 보관할 수 있다.
※. 부침두부와 찌개두부
요즘 웬만한 두부는 부침두부와 찌개두부로 나뉘어져 있다. 왜 그럴까? 부침두부는 부침과 조림, 튀김을 할 때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질감이 단단하고 탄탄해서 쉽게 부스러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찌개두부는 질감이 부드러워 쉽게 부서지지만, 제대로 맛이 들어 찌개나 전골 등의 국물 요리에 많이 쓰인다. 단, 금방 익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넣어서 바로 끓여 먹어야 제 맛이 난다.
※. 두부보관 법
두부가 어중간하게 남았다면 보관하는 것이 문제. 남은 두부를 수일 내로 금방 먹을 생각이라면 밀폐용기에 두부를 담고 정수된 물을 찰방찰방하게 채워 주는데, 그 위에 소금을 약간 뿌려 간수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준 후 뚜껑을 덮어두어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길게는 3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쉽게 상할 위험이 있으므로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물을 따라내고 새물로 갈아 주어야 한다.
남은 두부를 바로 먹지 않고 오래 보관할 때는 두부를 으깨어 최대한 물기를 빼고 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언두부를 만들어 먹지 않을 바에야, 원래의 모양 그대로 보관했다가는 두부 속의 수분 때문에 얼음 결정이 생겨 탄력은 사라지고 오히려 질겨지기만 할 뿐이다. 냉동한 두부는 그대로 실온에서 해동시켜서 만두소나 나물 무칠 때 곁들이로 사용한다. 아예 처음부터 두부완자 양념을 해서 냉동시켜도 좋다.
두부는 수분이 많아 상하기 쉬울 뿐 아니라, 물에서 건져내면 바로 물기가 말라 뻑뻑하고 맛이 없어진다. 무엇보다 신선한 것을 사야하고,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신선한 두부를 고르는 것은 간단하다. 매끄럽고 모양이 망가지지 않은 것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은 반드시 제조날짜를 확인한다. 또 가능하면 사서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만약 바로 먹지 못하면 반드시 물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2일 이상 지나면 냉동 보관한다.
두부는 수분이 많아 쉽게 부패하므로,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팩에서 꺼낸 뒤 신선한 물에 담가 뚜껑을 덮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두부를 맹물에 넣고 끓이면 딱딱해지지만, 소금을 1%쯤 탄 물에 넣고 끓이면 부드러워진다.
※ 집에서 손쉽게 따라하는 두부 민간요법
▦ 기관지염
전기밥솥에 두부 한 모와 머리를 뗀 콩나물 한 줌, 손바닥 크기의 단단한 갱엿(조청을 되게 졸여 그대로 굳힌 것)을 넣는다. 여기에 들기름을 5숟가락 정도 뿌려 5시간 정도 익힌 뒤 즙만 먹으면 기침과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
▦ 여성의 적백대하 증상
생리 전후가 아닌데도 팬티가 젖을 만큼 냉이 많을 때, 그리고 분비물의 색깔이 검붉은색을 띠거나 흰색일 때 적백대하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 은행 7개를 으깨서 두부순(두부를 만들 때 짜낸 물)에 푼 것을 매일 아침과 저녁 식전에 물 컵으로 한 잔씩 마신다. 두부순은 두부 공장에서 구할 수 있는데, 구하기 힘들면 순두부를 면보로 짜낸 물을 써도 된다. 증세가 약하면 5일, 증세가 심하면 3주간 계속 마신다.
▦ 화상
두부를 만들 때 넣는 간수는 소독 기능을 하고 화독을 뺀다. 환부의 크기에 따라 적당량의 두부를 짓찧어 환부에 2시간 간격으로 5회 이상 갈아붙인다. 가벼운 화상은 그냥 두부를 대고 있어도 응급처치가 된다.
▦ 고름이 생기는 종기
생 두부를 납작하게 썰어 환부에 붙이거나 마른 두부를 환부에 붙인다. 하루 3~4회 갈아붙이기를 2일간 한 뒤, 두부에 석고분을 발라 다시 2~3일간 갈아붙인다. 그 뒤에는 두부를 버리고 석고분만 볶아서 환부에 바른다. 생 두부를 짓이겨 6~8회 환부에 갈아붙여도 좋다.
▦ 피부 습진
생 두부를 납작하게 썰어 환부에 하루 3~4회 갈아붙인다.
▦ 아이가 열이 높을 때
밀가루와 두부를 함께 주물러 으깬 다음 거즈에 넓게 펴서 이마에 3~4회 갈아붙인다. 해열제를 쓰기 곤란한 임산부에게도 좋은 방법이다.
▦ 태독을 앓는 아이 피부
두부를 얇게 저며서 환부에 붙이고 깨끗한 무명천으로 싸 둔다. 하루 5~6회 갈아붙인다.
▶ 집에서 콩으로 두부 만드는 법
1.콩 불리기
양은200g(머그컵하나에 가득) 준비하시고(콩은 백태,두부 1모 정도 만들 수 있는 양)
겨울철에는 약 열두시간, 봄가을철에는 여덟시간 정도, 여름철에는 여섯시간정도 (불리는 물은 콩양의 2배)
2.콩갈기
가정용 믹서기(용량 1.2리터용)에 콩을 넣은후 물 1리터 넣고 갈아준다
(30초3회 정도,넣는 물의 양은 불린콩의 2배)
3,콩물 걸러내기
갈은 콩을 걸름포(걸름망에 받쳐서)로 걸러 콩물만 빼낸다.
콩물 걸러낸후 생기는 것이 비지인데 비지찌개,비지 부침개로 먹을 수 있음.
4.콩물 끓이기
고운 입자의 콩물을 냄비에 넣은후 끓인다(소요시간 10분이내).
끓으면서 주걱등으로 저어 줌.거품이 넘칠정도가 되면 불을 끈다.
끓은 콩물을 두유라고하는데 거품은 제거한다.
5.간수 넣기
천연간수를 머그컵 하나(200그람)에 넣은후 컵에 있는 천연간수를 콩물에 붓는데 냄비에 골고루 뿌린다(한번만 저어서 밑바닥까지 스며들게).
6.순두부
간수를 뿌린후 콩물이 몽글몽글 뭉치는데는 대략10-15분정도 걸리는데 이 몽글몽글하게 엉긴것이 순두부임.(순두부로만 먹어도 됨)
7.두부만들기
네모난 틀(성형틀 또는 걸름망)에 걸름포를 깔고 갓 엉긴 순두부를 넣은 다음 걸름포로 싸서 뚜껑을 덮은후 무거운 돌을 얹어 물을 뺀다.시간은 10분 이상
두부 제조법은
콩을 잘 씻어 여름에는 7∼8시간, 겨울에는 24시간 물에 담가 불린 후 물을 조금씩 가하면서 분쇄기에 넣고 곱게 간다. 이것을 콩비지라 하며, 솥에서 직접 끓이든지 보일러에서 증기를 뿜어넣어 가열한다. 이 가열로 인하여 콩의 비린내가 제거되는 동시에 단백질이 다량 콩비지 속에 용해된다.
가열이 끝나면 이것을 베주머니에 넣고 걸러짜서 콩물[豆乳]과 비지로 나눈다. 이때 콩비지가 너무 식으면 짜기 어려우므로, 뜨거울 때 걸러서 가능한 한 콩물을 꼭 짠다.
콩물이 어느 정도 식어 70~80 ℃쯤 되면 응고제를 넣는다. 전에는 응고제로서 간수(식염에서 녹아내린 액상의 짜고 쓴 간국으로 주성분은 염화마그네슘)를 썼으나, 근년에는 황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가루응고제를 사용한다. 응고제를 넣으면 콩물 중의 단백질이 굳어지므로 그대로 잠시 놓아 두었다가 맑은 웃물을 떠서 버리고 밑에 가라앉은 응고물은 사방에 작은 구멍이 뚫린 상자에 무명을 깔고 부은 다음 뚜껑을 닫고 누름돌로 눌러 두면 작은 구멍으로 물기가 빠진다.
두부가 충분히 굳으면 상자째 물에 집어 넣어 물 속에서 상자는 빼내고 두부는 잠시 물에 담가 둔다. 이렇게 하면 여분의 응고제가 모두 빠져서 맛이 좋아진다. 이것을 적당히 자르면 완제품이 되는데, 보통 두부 1모는 200 g이 표준이고, 콩 1 kg에서는 4∼5 kg의 두부가 나온다.
이밖에 만드는 방법을 약간 달리한 것으로 연두부와 순두부가 있는데,
연두부는 물을 완전히 빼지 않고 어느 정도 남긴 채 플라스틱 주머니에 넣어 굳힌 것으로, 매우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순두부는 콩물이 덩얼덩얼하게 응고 되었을 때 그대로 웃물과 함께 떠서 먹는 것으로 폴리에틸렌 주머니에 넣어 시판된다.
두부는 콩물에 응고제를 넣어 단백질을 굳힌 것인데, 이 때 콩물 속에 들어 있는 콩의 기름이 거의 단백질에 싸여서 함께 응고된다. 그러므로 두부는 단백질 외에 지방도 풍부하다.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한 질이 좋은 것으로, 소화흡수율도 매우 높다. 밭의 고기라고도 하는 콩을 원료로 하여 예로부터 한국 국민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되어왔으며 그 조리방법도 100여 종이 넘는다.
▶ 두부로 만드는 먹거리
· 주재료 : 두부 1모(300g)
· 부재료 : 물 1/4컵(50ml), 식용유 1큰술(10g), 양념장 재료(양조간장 2큰술(30ml), 설탕 2/3큰술(7g), 대파(다진파) 1큰술(10g), 마늘(다진마늘) 1작은술(3g), 통깨 약간), 실고추 약간(생략가능)
· 조리시간 : 30분
· 분량 : 2인분 기준
· 칼로리 : 430kcal (1인분)
01. 두부는 3cm×4cm 크기, 1cm 두께로 썰어 소금을 골고루 뿌려 절인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없앤다.
0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올려 노릇하게 굽는다.
03. 볼에 양념 재료를 골고루 섞는다
04. 냄비에 두부를 넣고 물과 양념장을 골고루 부어 중간 중간 국믈을 끼얹어가며 조린다. 불을 끄고 통깨를 뿌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부조림 만드는 법 (농촌진흥청 요리정보, 농촌진흥청)
· 주재료 : 두부 1모, 다진 쇠고기 150g, 콩나물 100g, 표고버섯 4장, 팽이버섯 1봉지, 미나리 30g, 대파 1대, 소금 1/2큰술, 식용유(약간)
· 부재료 : 간장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 다진 파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약간),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약간), 물 2컵
· 재료설명 : 쇠고기 양념장 (간장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 다진 파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물 2컵)
· 조리시간 : 30분
· 분량 : 4인분 기준
01. 두부는 가로 2cm, 세로 3cm, 두께 0.5cm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린 후 물기를 제거한다.
0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지져 낸다.
03. 쇠고기는 쇠고기 양념장에 버무린다.
04. 콩나물은 꼬리를 떼어 낸다.
05.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 채썰고 팽이버섯은 끝을 다듬어 반으로 가른다.
06. 미나리는 잎을 떼어 내고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군다.
07. 대파는 어슷썬다.
08. 두부에 쇠고기를 펴서 붙인 다음 두부를 덮고 미나리로 묶어 한입 크기로 준비한다.
09. 준비한 재료를 냄비에 돌려 담고 양념장을 넣고 끓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부 전골 만드는 법 (쿠켄, 미디어컴퍼니쿠켄)
포두부는 두부를 아주 얇게 눌러 종잇장처럼 만든 것입니다. 밀가루로 만드는 만두피나 국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운 계절, 따끈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포두부 2장, 애호박 1/4개, 당근 1/4개, 김 1장, 유부 3쪽, 들기름 1Ts, 채수 3컵, 쪽파 2뿌리, 국간장 1/2ts, 후추와 깨소금 약간씩
만드는 법
1. 포두부는 최대한 가늘게 채 썰어 국수로 만들고, 끓는 물에 데쳐 준비합니다.
2. 유부도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꼭 짠 다음 채 썰어 둡니다.
3. 채 썬 호박과 당근은 달군 팬에 들기름을 1/2Ts 둘러 센 불에서 볶습니다.
4. 냄비에 채수를 붓고 국간장으로 간합니다. 부족하면 소금을 더 넣습니다. 우르르 끓어오르면, 잘게 썬 쪽파를 넣습니다.
5. 건져 놓은 포두부 국수를 그릇에 담고, 서너 번 토렴합니다. 2와 3의 고명을 가지런히 올리고, 뜨겁게 데운 4의 국물을 천천히 붓습니다.
6. 먹기 전에 김 구워 부순 것을 올리고 후추나 깨소금은 식성에 따라 추가합니다.
Tip 1. 따뜻하게 먹는 음식이므로 포두부 국수는 찬물에 헹굴 필요가 없습니다.
2.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채수 대신 맹물로 국물을 하고, 고명을 간장, 소금, 마늘 등으로 양념하여 볶으면 됩니다.
찌개, 부침해 먹고도 남은 두부가 있다면 장아찌로 만들어 보세요. 채소 장아찌와는 다른 식감과 맛이 난답니다.
재료
두부 2모(600g), 부침용 들기름 약간
절임장 재료
간장 1과 1/2컵, 채수(또는 물) 3컵, 조미술 1/2컵, 표고버섯 2개, 사과 1/2개, 양파 1/2개, 대파 뿌리 쪽 1대, 생강 1쪽, 다시마 1쪽(약 5*5cm), 통마늘 3개
만드는 법
1. 두부는 큼직하게 깍둑썰기 하여(시판 두부 300g짜리는 4등분) 종이 행주나 깨끗한 면보자기로 물기를 거둡니다.
2. 달군 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두부를 넣은 뒤, 보기 좋은 갈색을 띠도록 중간 불에서 충분하게 구워줍니다.
3. 깊은 팬이나 냄비에 절임장 재료를 모두 넣고 한 번 펄펄 끓인, 다음 불을 은근하게 줄여 각종 채소의 맛이 우러나게 둡니다.
4. 조림장이 처음 양의 2/3 정도로 줄어들면 불을 끄고, 구워놓은 두부를 넣은 후 식을 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5. 4가 식으면 유리그릇에 옮겨 냉장 보관합니다.
6. 조림장의 간이 강하면 다음 날부터, 싱거우면 3일 정도 지나면 먹기에 좋습니다. 상에 낼 때는 예쁘게 썰어 조림장에 넣었던 표고, 양파, 고추 등을 함께 올립니다.
Tip 1. 조림장에 식초를 소량 첨가하면 보관성이 좋아집니다. 또한, 다른 장아찌와 마찬가지로 조림장을 따라내어 한 번 더 달인 후 식혀서 다시 부어 주면 더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2. 조림장의 단맛은 양파와 사과로 충분하니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3. 조림장의 간은 채수와 물의 양으로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돼지고기 대신 표고버섯, 두반장 대신 된장과 마른 고추, 굴 소스 대신 채수와 국간장으로 맛을 낸 채식 마파두부입니다.
재료
두부 200g, 된장 2Ts, 채수 또는 물 1컵, 표고버섯 또는 새송이버섯 5개, 양파 1개, 마늘 5개, 대파 2대, 생강 1쪽, 마른고추 3개, 녹말물 3Ts, 국간장 1Ts, 식용유와 들기름 약간씩
만드는 법
1. 두부는 물을 적당히 뺀 다음 깍둑썰기하여 준비합니다.
2. 표고버섯은 네모나게 썰고, 국간장과 마늘 다진 것으로 살짝 간을 해둡니다.
3. 달군 팬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섞어 두르고, 마늘·생강·대파 다진 것, 마른 고추 잘게 썬 것을 충분히 볶아 매콤한 기름을 만듭니다.
4. 3에 양파 다진 것을 넣고 볶다가 반쯤 투명하게 익으면, 2의 표고를 넣고 한 번 더 볶은 다음 된장을 푼 채수를 붓고 끓여줍니다.
5. 4가 끓어 오르면 썰어 둔 두부를 넣고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줍니다.
6.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잘게 썬 대파를 넣은 다음 녹말물을 넣어 농도를 조절합니다.
7. 마지막으로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살짝 둘러 향을 냅니다.
Tip 1. 더 매콤하게 먹으려면 된장을 넣을 때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더하면 됩니다.
2. 된장의 강한 맛이 싫은 분은 설탕을 1/2ts 정도 더 넣어도 좋습니다.
두부 마요네즈는 활용도가 무척 좋습니다. 채소에 찍어 먹거나, 무침에 넣거나, 농도를 묽게 조절해 드레싱으로 먹습니다. 김밥을 말 때도 한 줄 죽 짜서 넣으면 참 고소하고요.
재료
통밀빵 4장, 사과 1/2개, 단감 1/2개, 양배추와 당근 약간씩, 디종 머스터드와 통후추 약간씩
두부 마요네즈
두부 1모, 캐슈넛 1/2컵, 양파 1/4개, 올리브유 1/2컵, 조청 2T, 식초 2T, 디종 머스터드 1t,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두부는 넓은 체 또는 망에 올리고 천으로 덮은 후, 그 위에 무게가 나가는 것을 올려 1시간 이상 물기를 빼주세요.
2. 캐슈넛은 2시간 정도 물에 불립니다.
3. 1과 2를 포함한 모든 두부 마요네즈 재료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가는데, 너무 되직하다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갈면 됩니다.
4. 사과, 단감, 양배추, 당근 등 좋아하는 단단한 채소와 과일을 곱게 채 썰고, 완성한 두부 마요네즈를 넣어가며 고루 섞습니다.
5. 통밀빵 한쪽 면에 디종 머스터드를 바르고 4를 올립니다. 그 위를 다른 빵으로 덮은 뒤 마른 팬에 놓고 지그시 눌러가며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 완성합니다.
꼬치에 꽂았을 뿐인데 어쩐지 특별한 두부가 된 것 같습니다. 앞뒤로 잘 구워 단단해진 두부에 양념을 몇 번 덧바르면 간식으로도 좋고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재료
두부 1/2모, 대파 1개, 현미유 약간
양념
고추장 1T, 간장 1/2T, 설탕 1/2T, 매실액 1T, 생강가루 1/3t
만드는 법
1. 물기를 뺀 두부는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파도 두부의 길이와 비슷하게 자릅니다.
2. 꼬치에 두 가지를 번갈아 꽂아주세요.
3.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4. 기름을 두른 팬에 꼬치를 올려 앞뒤로 익히다가 두부가 노릇해졌을 때 3을 골고루 발라가며 구우면 완성.
Tip두부에 간이 되어 있지 않아 양념을 두 번씩은 덧발라 주어야 합니다. 양념이 타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빠르게 구워주세요.
두부렌틸콩 버거
한국에 오기 전까지 저는 두부를 잘 알지 못했지만, 이제는 거의 모든 요리에 두부를 사용합니다. 여러 가지 요리에 잘 어울리면서도 건강한 재료이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렌틸콩 통조림과 두부를 이용해 버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번 5개, 토마토 1개, 양파 1개, 어린잎채소 적당량
두부 패티
부침용 두부 1모, 렌틸콩 통조림 1개, 양파 1/2개, 밀가루 3Ts+덧가루, 소금 1/3ts, 후추1/3ts, 큐민 1/3ts, 카이엔 페퍼 약간, 포도씨 오일 1Ts
소스
디종 머스터드 2 Ts, 올리브 오일 1/2Ts, 마늘 2쪽, 케이퍼 1ts
만드는 법
1. 면 보자기를 이용해 두부와 렌틸콩의 물기를 짜 최대한 제거합니다.
2. 밀가루를 제외한 두부 패티 재료를 큰 볼에 넣어 블렌더로 잘 갈아준 후, 밀가루를 섞어 되직한 반죽을 만듭니다.
3. 손에 덧가루를 묻히고, 1cm 두께로 둥근 모양의 패티를 빚은 후, 포도씨 오일을 두른 팬에서 노릇한 갈색이 날 때까지 양면을 2~3분간 굽습니다.
4. 잘 다진 마늘을 나머지 소스 재료와 함께 잘 섞습니다.
5. 살짝 구운 번에 소스를 넉넉하게 바른 다음, 패티와 얇게 썬 양파, 토마토 그리고 어린잎 채소를 넣어 완성.
12키드니 빈은 더 깊은 맛을, 치크피는 더 고소한 맛을, 완두콩은 더 가볍고 신선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종류의 콩을 함께 섞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 구입요령 : 가능한 전문점에서 만든 것을 선택하고 팩에 들어 있는 것은 날짜를 확인한다.
· 유사재료 : 순두부 (순두부를 눌러서 굳히지 않은 두부이다.)
· 보관온도 : 1~5℃
· 보관일 : 2일
· 보관법 : 두부를 오래 보관해야 할 때는 물에 담가 두는 게 좋다. 이때 물에 소금을 조금 뿌려 놓으면 신선한 맛을 좀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손질법 : 통째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콩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토질이 척박한 지역에서도 잘 재배된다.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중국이나 일본 한국에서 콩을 이용한 두부의 생산이 활발하다.
· 섭취방법 : 생으로 먹거나 찌개, 국의 재료로 이용되고 두부부침이나 샐러드로 조리하여 섭취하기도 한다.
· 궁합음식정보 : 김치 (두부에 부족한 식이섬유소와 비타민을 김치가 보충해준다.)
· 다이어트 : 두부는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만들기와 같은 몸매 가꾸기에도 적합하며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식품이다.
· 효능 : 동맥경화 예방 (리놀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올리고당이 많아 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 영양성분
니아신 | 나트륨 | 단백질 | 당질 | 레티놀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C | 비타민 E |
식이섬유 | 아연 | 엽산 | 인 | 지질 | 철분 |
칼륨 | 칼슘 | 콜레스테롤 | 회분 | 칼로리 84kcal |
영양성분 : 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두부 (쿡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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