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회 채영이와 보림이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공연 대열을 정하는 날, 개폐막식 총감독님이 채영이와 보림이를 대열 가운데 서게 하셨는데 나중에 학교 선생님이 오셔서 채영이와 보림이 자리에 선생님이 예뻐하는 아이들을 넣고 자기들 자리를 바꿨다며 기분이 좋지 않다고 전화가 왔어요. 그런데 이내
"선생님, 그래서 저희 기도하기로 했어요! 에스더처럼 카메라 감독님 눈에 예쁘게 보여서 우리 클로즈업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로 했어요!"
기도한대로 채영이와 보림이가 카메라에 잡혀 전 세계에 방송됐답니다^^
"선생님, 리프트 올라가기 전에 3번 기도했어요. 처음에 저 혼자하고, 두 번째도 저 혼자하고, 세 번째는 승연이랑 보림이랑 같이 했어요. "하나님. 올림픽 무대, 이 영광스러운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수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카메라에 잡히게 해주셔서 부모님이 TV로 보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
믿음으로 큰 공연 잘 마친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영상은 채영이와 보림이가 나오는 부분만 편집한 영상이에요 ^^;;)
첫댓글 재생이 안되네요 저만 그런가요
나도 보고싶어요,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