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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지존파라는 이름이 아닌, 마스칸 (그리스어로 야망을 뜻함) 이었다고 한다
지존파라는 이름은 그들을 체포한 고병천 경장이 만든 명칭이었는데,
당시 조직원들이이 훈련할때 이마에 띠를 둘렀는데,그것에 지존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지존파 김현양
지존파의 김현양이 납치 피해여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자신이 체포되어서, 죽게되었는데도, 그여자를 보고싶어하고..
김현양이 그여자가 탈출하도록, 지갑에 50만원 현금을 넣어주고, (22년전 50만원이면 지금돈으로 몇배의 가치다.)
자신의 핸드폰을 주면서 도망가도록 했다는것..
김현양이 진료실 앞에서 도망가고 싶죠? 탈출하고 싶죠? 도망가세요. 라고 했다고.,
그날 김현양이 혼자 진료실로 가서, 도망치게 되었다.
당시 김현양은 차에서 폭탄을 만지다가 터뜨려서, 손을 다쳐서 병원을 다니고 있었고,
그여자가 병원에 같이 따라가면 안되냐고 말을 했는데, 김현양이 계속 대답을 안하다가..
"그럼 바람도 쐘겸 같이 갈까요? "하고 같이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여자 지갑에 돈을 넣어주고, 자신의 핸드폰도 주었다.
당시 다른 조직원들이 그러다가 무슨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려고 하냐고 했지만,
자기가 알아서 한다는식으로 말하고 나갔고..
나중에 경찰 조사때에 김현양의 진술에 의하면, 조직원들에게 " 자신이 그여자를 죽이고 온다고 말하고." 나갔다고 한다.
김현양이 체포되었을때,형사에게 부탁한것 같다.
그여자를 만나게 해주면 모든것을 다 얘기하겠다고. .그래서 다른 살해사건들까지 알려지게 된것 같다.
그래서 검사실에 있던 그 여자를 만나게 되었고..
김현양이 그여자를 쓰윽 쳐다보더니 고개를 돌리며, 씨익 웃었다고
그리고 김현양은 해맑게 " 안녕히 계십시요.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수고하십시요," 하고 나갔다고..
......
사형이 확정되었는데도,, 그여자를 원망하지 않고..자신의 동생을 부탁한다던지.
교도소 첫 면회때 그여자가 김현양 여동생과 같이 갔을때,
첫마디가
" 아 .선영씨 왔어요? "미안해요. 몸이 아픈데 없어요? "였다고..
그리고, 살이 좀 쪘네요. 얼굴에 살이 붙었네요. 제동생 부탁합니다. 라고 했다고..
글쎄... 짧은 말에 그여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있는거 같다.
납치당했을때 김현양이 " 평범하게 사랑하는 여자랑 살고싶다."
그런데 내가 그러면 우리가족이 다른 지존파에게 개죽음을 당할꺼다." 이런얘기도 한적이 있었다고..
그여자가 도망갔을때도...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서, 계속 그여자 이름만 불렀다고 한다.
아무말도 안하고.. 그여자 이름만.. 선영아..선영아.. 이렇게..
(피해자가 이선영씨라고 한다.)
그리고 전화를 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아무일 없지?" 이런 문자도 보냈다고 한다.
보고 싶어했던것 같다.
그피해 여성이 연상이었는데,, 끝까지 누나라고하지는 않고, 선영씨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지금 그 피해 여성은 월세 15만원을 3개월이나 밀리고, 유방암과 자궁암에 걸려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수술도 못받고 있다고 한다..
그여자는 그당시 (22년전) 40kg밖에 안됐다고 한다. (원래 42kg였다는데, 납치때 40kg였을듯)
그리고 오랫동안 머리를 안잘라서, 머리가 긴상태였다고 한다.
1994년 9월 21일 지존파 전원이 체포되었고,
1년 2개월정도 뒤 ,1995년 11월 2일 전원 사형이 집행되었다.
당시 김현양 만22세, 피해여성 만 26세 (27세)
당시 두목 김기환은 고향선배의 조카,중학교 1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해서,교도소에 있던 상태였다고.
그리고 김현양이 엄마를 못죽여서 한이라는 말은 와전된것이라고 한다.
야타족 물어보다가 답변이 겹친것이라고..
자기도 인간인데 어떻게 그런말을 했겠냐고 했다고 한다.
한 마을주민은 “어머니의 복잡한 남자관계가 어린 김현양에게 상처를 주었을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김현양이 그 피해여성에게 먼저 사죄의 편지를 보냈고, 사형전까지 계속 편지를 주고 받았고,
그여자가 면회도 3번을 갔다고 한다.
지존파 담당 형사였던 고병천 경장은 34년간 현장에 있다,지난 2009년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 대학원에 진학했고, 2014년 2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범죄조직에 의한 연쇄살인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준비했다고 한다.
김현양이 그 여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인상적.
알면서, 자기 목숨하고 바꾼거나 마찬가지인데..
자기가 죽게 될 수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그여자를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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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김기환의 말
"집이 너무 가난하여 크레파스조차 챙겨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담임 선생님은 그런 저를 친구들 앞에서 모욕하고,
옷까지 벗긴 채 수업 시간 내내 알몸으로 복도에서 서 있게 했습니다. 수치스러웠습니다.
가난이 저주스러웠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그런 모욕을 주지 않았더라면
제가 오늘 이런 범죄자가 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초등학교때 반에서 1등만하던 우승생이었다고..
체포 후 조사를 받을 때 형사가 8000원짜리 잡탕밥을 시켜 주었을 때, 일당 중 한 명은 말한다.
"이게 제가 세상에서 먹어 본 가장 비싼 밥입니다."
그가 바로 카메라 앞에서 히죽히죽 웃으며 "더 못 죽인 게 한"이라고 뇌까리던 김현양이었다.
검거 당시 지존파의 아지트에 1억여 원의 돈이 쌓여 있었지만,이들은 잡탕밥 한 그릇 사먹지 않을 정도로 돈을 아꼈다고 한다.
그런데 그여자에게 50만원이나 주고,,
돈은 두목이 출소하면 다줘야되서 쓰지않았다고 한다.
최후의 모습들-낙엽이 지기 전에 사랑을 (인간이기를 포기했던 지존파의 회개실화) 책내용
두목이었던 김기환은 옆의 직원의 인도에 따라 사형장 중앙으로 가서 자리에 앉았다.
구치소장이 먼저 집행 선고를 하였다.
“오늘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 김기환씨의 사형을 집행합니다.” 이어서 인정 심문이 시작되었다.
“수인번호는?” “3888입니다.” “이름은?” “김기환입니다.” “본적은?” “전남 영광군 불갑면 자비리 502입니다.”
“주소는?” “금계리 81입니다.” 구치소장의 질문은 갈수록 빨라졌다.
누가 사람이 사람을 죽여야 하는 그런 강박관념을 즐기겠는가? “1994년 10월 31일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죠?” “예.”
“항소는 … 상고는 기각됐죠?” “예.” “그래서 사형이 확정됐습니다.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서 사형 집행을 지금 이 자리에서 하겠습니다.
유언이 있습니까?” “내가 살인과 강도짓을 하면서라도 잘 살아 보려고 한 것은 아닌데
한번 내친 걸음이 나를 이렇게 까지 만들어 버렸습니다." 여기까지 단숨에 말한 김기환은 숨이 찬 듯 잠시 말을 끊었다.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침을 한 번 삼킨 그는 비장한 결심을 털어놓는 듯 다시 입을 열었다.
“어머니께 불효를 저질러 죄송합니다.
내가 살해한 최양 등 피해자와 동료 손봉우의 명복을 뒤늦게나마 빕니다. 나를 보살펴 준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영광 아지트를 종교 기관에 기증하였으며 내 시신은 의대 실습용으로 기증하겠습니다.”
김현양 마지막 모습-
1471번 현양이는 예배를 드리고 내가 자주 부르는 405장 찬송을 눈물을 흘리며 끝절까지 부른 후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성호를 소리치며 갔는데
형장에 벗어 놓은 흰 운동화에 성구 두 구절을 볼펜으로 적어놨다.
한쪽 신발에는 누가복음 23장 43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말씀,
또 한쪽엔 야고보서 4장 14절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는 성경 말씀이 적혀 있었다.
보는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그는 예견을 하고 보름 전부터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야겠다며 금식을 했으며
신발에 성경 말씀을 적어 두고 준비한 것이 분명했다.
신우회원들은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준비시켜 데려가시는군요.”
김현양은 모든 교도관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집행당한다는 소식을 들은 비신자 교도관들이 현양이를 보러 달려갔다.
현양이는 몸으로 생활전도를 실천했다. 30명 이상을 전도했으며
넣어 준 영치금은 자신이 전도한 사람들에게 주석 성경책을 사서 선물로 주었다.
현양이는 감방 동료에게 이재명에게 전해 달라며,두 권의 책과 마지막 편지를 남겼는데
한 권은 내가 넣어 준 현대인의 성경이었다.
1237번 동은이가 잠시 복도에 대기중인 것을 보고 한 신우회원이 뛰어갔다.
“동은아, 두렵니?” “아뇨”
그러고는 하얀 이를 드러내 보이며 해맑게 웃었다.
“이재명 선생님이 너를 무척 많이 보고파 했는데.” “빚 많이 지고 갑니다. 안부 전해 주세요.
천국에서는 제가 잘해 드릴 겁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에 하늘을 우러러보며 소리쳤다. “주님, 이 죄인이 주님 품에 안기기를 원합니다.
이 죄인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할렐루야!”
어찌나 크게 소리쳤는지 이를 지켜 본 집행관들 입에서 “확실한 놈이
야”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85584#close_kova
편지--
(강문섭) -
저는 이 안에 들어와 난생 처음 하나님이란 구세주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한일이 진정 나쁜 일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영접한 다음부터 죄인임을 깨달아 늘 참회하는 기도를 들이고(드리고) 있습니다.(중략)”
”(김현양)“-
진정한 참회의 눈물 속에서 반성의 일로로 매진하며,나보다는 남을 위한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반장님! 이런 죄많은 인간을 위하여 신경 써주시며 귀한 물질적 도움까지 주시는 고마움에
무어라 감사의 표시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중략)”
(강동은) -
“저이에게(저희에게) 인간적으로나마 대해준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제는 마음이 편해진 것 같내요(같네요).
사회에 모든 범죄자들 그리고 낮분짓(나쁜짓) 하는 사람들,다 한번만의 생각하면 범죄는 안 일어날 것인데
하는 생각 지금 와서 반성한다는 그 자체가 제자신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마음이 넓어진 것 같읍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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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종교가 없었던 사람이 저렇게 기독교에 빠질수 있을까?
이해가 안된다.
생존자 증언
“그런데 이상하게 김현양이 자꾸만
"살려주겠다, 살려줄 것이다"라는 말을 혼자서 계속 하는 거예요.
제가 "안 믿어요"라고 답했더니 김현양이 "다른 여자들은 잡히면, 잡아 오면 '살려달라'고 하던데"라고 말하더군요.
제 이름 뒤에 '씨'를 붙이더라고요.
"왜 정수씨(가명)는 살려달라고 안 하냐"고. 그래서 제가 "살려달라고 해도 살려줄 거 아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김현양이 "그렇죠"라더군요. 저는 다시 "그런데 뭐하러 살려달라고 해요?"라고 말하고 담담하게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김현양이 한참을 저를 쳐다보더니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앞으로, 아마 예상은 했겠지만, 이런저런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각오하셔야 될 것입니다.
강해져야 합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존댓말로 말했어요.
그들(지존파)은 나한테 처음에는 반말을 하고 막 욕을 했지만 나중에는 다 존댓말을 썼고 이름 뒤에 '씨'를 붙였어요.
물론 그러다 수틀리면 다시 "야!"라고 반말을 했지만요.
김현양이 제게 “이제부터 내 옆에만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양은 제게 그전부터 근처에서 딴 대추며 감도 먹으라고 주곤 했습니다.
김현양은 정서적으로는 굉장히 불안했던 것 같아요.
여동생과 엄마가 있었죠.
여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유난히 저에게 많이 들려주었어요.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상하게 저한테는 함부로 못 하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죠.
존댓말을 계속 썼고요.
김현양은 여성 피해자의 유방 부위를 먹었다는 것이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납치되었던 좋아했던 그 피해여성에게 이사람의 어느 부위가 맛있는부위라는 말까지 했었다고..
모두 잘못을 인정하면서 처형되었고, 지존파중 4명은 장기 기증을 서약했다고 한다.
당시 종교계에서 지존파를 자기종교로 이끌기위해 노력했었는데,불교계까지 뛰어들었으나
기독교에 4명 (김현양등..), 천주교에 2명 (두목등..)이렇게 되었고,
기독교측 한 목사는 자신이 영치금으로, 지존파에게 800만원을 썼다고 하기도 했다.
영치금은 1주일에 3만원 이상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지존파가 사형당하기 전까지 .1년2개월동안, 6명에게 매주 3만원씩 해서 800만원을 썻다고 한다.
조직원은 김기환, 김현양, 강동은, 문상록, 강문섭, 백병옥 등이다.
사실 백병옥보다 더 어린 송봉은이라는 18세의 가출 소년이 있었으나 조직을 배신해 2차 살인의 피해자가 되었다.
또 식사 준비와 잡일 등을 시킬 여성 조직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영광읍 J 주점 종업원인 절도 전과 1범의 이경숙을 지목했다.
소흥식 박미자 사장 부부를 살해한 뒤인 9월 17일, 이경숙과 평소 친분이 있던 강동은이 주점을 찾아가 이경숙이 진 빚 1,600만원을 대신 갚아주고 이경숙을 데려왔다. 하지만 이경숙이 가담한지 이틀만에 이들이 검거되어, 그녀는 살인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다는 이유로 집행유예 처벌을 받았다
1993년 8월엔 전 조직원이었던 송봉은 역시 살해 후 시체를 불태워서 암매장하였다.
이유는 18세에 불과한 손봉은이 자신의 나이를 23세로 속여서 형님 대접을 받았으며
무엇보다도 조직원들이 모아놓은 돈을 인출하여 달아나려는 것이 적발되었기 때문이었다.
살해방법도 잔인했는데 보신탕이나 먹자고 송봉은을 산으로 불러낸 다음에 다른 조직원과 얘기하고 있던 송봉은을
김현양이 돌을 가져와 후려쳐 죽이고 1미터나 되는 구덩이를 파서 묻고 근처에 불을 질러 냄새까지 지웠다.
김현양은 송봉은을 내가 특별히 귀여워 하던 놈이지만 배신자는 죽일 수밖에 없다고 현장검증 장소에서 자랑스럽게 말했다고 한다.
백화점 신용판매부 직원이었던 김민경으로부터 백화점 고액 거래자 명단을 구입하였는데 물론 지존파가 살인극에 쓸 거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 넘겨주지는 않았겠지만 개인 정보 유출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빚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최악의 사례이기도 하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납치되어 살해당한 삼정기계 사장 소윤오 박미자씨 부부는 방탕한 상류층이 아니라
공고를 나와서,자수성가한 사람으로 빚 내어 새로 공장 인수한 건실한 사업가였으며
빚을 막고자 어음 돌려막기를 위해서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녔고,타고 나왔던 고급차인 그랜저 또한
회사용으로 개조한 중고차임이 밝혀졌다.
게다가 어려운 회사를 살리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던 시기에 납치, 살해당해서 회사 직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게다가 어린 자녀들도 있는 상태에서 참변을 당했다.
회사의 위상과 사업의 견실성을 과시하기 위해 사장님들은 고급차를 선호했고 그래야 인정을 받는다고,
살해된 사장도 막상 개인용 차는 평범한 차였다고 한다.
당시 이사건으로 그렌저나 대형차의 판매가 감소하고, 매물로 많이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제일오른쪽 여자는 -집행유예를 선소받은 강동은 여자친구 이경숙
김현양
나중에 회개를 했든..
다른사람을 그렇게 죽였으니,죗값은 당연히 치뤄야되고,
용서받을수 없는 짓을 한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그 납치 된 여자를 위해서, 자기 목숩과 바꾸는 정도의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그렇게 하면 죽게될것을 알면서도, 그여자가 도망가게 놔두었고,
체포되고 난 뒤에도 그여자를 원망하지 않고,
형사에게 자신이 저지른 죄를 다 말할테니. 그여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하고.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이 저지른,다른 살인사건까지 다 말한것 같은데..
그렇게 여자를 좋아했다는게.. 그부분은 진심이 느껴져서.. 굉장히 인상적이다..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299/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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