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5일 성령강림일 후 열넷째 주일
마가복음 7장 1절 ~ 13절 “사람의 계명 하나님의 계명“
(성경말씀)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설교말씀)
우리가 생활하는 과정에서 항상 하느님은 아무 문제가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사랑하시고 항상 우리를 성령을 주시고,
은혜만 주시는 게 아니고 은혜 위에 은혜를 부어 주시는데
문제는 우리가 문제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그냥 외면한다든지 아니면 우리가 거부한다든지
우리가 깨닫지 못한다든지 그래서 누리지 못하는 게 문제입니다.
오늘은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가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많이 누리는 복된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사람의 계명, 하나님의 계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좀 나누려고 합니다.
20세기 중후반에 세상에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셨던 목사님이 계십니다.
스위스에서 활동을 좀 많이 하셨던 분이데,
그 분은 젊은이들이 여행들도 많이 다니기에 스위스에 있는 산에 어떤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하는 젊은이들과 함께 만나서 인생의 문제들에 대한 것들을 함께 나누고,
그분이 목사님이시기 때문에 그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을 나누면서
성경의 말씀을 전하는 그런 사역을 하셨는데 그 당시에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분입니다.
그 분이 쓰신 책 가운데 ‘ 진정한 영적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그런 책입니다.
그 책 서두에서 이분이 무슨 말씀을 하시냐 하면, 참 당연한 그런 말이긴 한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그걸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 않는 그런 이야기를 하나 하십니다.
”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는 그리스도으로 생활을 시작하기 조차 불가능하고,
진정한 영적 생활에 대해 다소라도 알기 조차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인 되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할 수 없다“
(목사님 설교 서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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