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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및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 펼쳐 -
▲사진은 지난해 상주예술제 가 열리고 있는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제20회 상주예술제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가 주최하고 상주시 후원으로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중덕지 자연생태공원과 상주문화회관 및 삼백테마공원 등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5월 7일 10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상주예술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하 7개단체(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무용협회)주관으로 유,초,중,고 학생 및 시민들과 손을 맞잡고 각종 경연대회, 연주회, 공연,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 이번 행사에서는
○ 7일 문인협회에서 제21회 시낭송대회와 제20회 한글백일장,
○ 7일 미술협회에서 제22회 학생미술/서예실기대회와 낙동강미술제 제21회 입상작품을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전시하고,
○ 10일 음악협회에서 제20회 상주민요 창 경연대회와 2016청소년 희망콘서트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하고,
○ 연극협회에서 5월11일에 연극 “바보아리랑”, 12일에는 인형극 “꼬깜 꼬까미”를 삼백테마공원 공연장에서 공연한다.
○ 한국사진작가 협회에서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제8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 회원전을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를 펼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상주예술제가 관내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예술행사를 통해 시민의 정서함양은 물론 향토문화융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강풍피해 신속한 응급복구
상주시 청리면(면장 김주태)에서는 3일 오전 8시경 청리면 양생방 건물 2층 옥상에 설치된 하우스 형식의 차광막이 강풍에 의해 도로위로 추락해 긴급 응급복구를 했다.
청리면 직원들이 강풍에 따른 피해 예찰활동을 위해 조사하던 중 옥상에 설치된 차광막이 도로로 추락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인근 119안전센터, 파출소, 한전에 연락을 취해 응급복구를 펼쳤다.
사고 직후 응급복구팀의 발빠른 대응으로 12시 10분경 추락한 차광막 제거와 전봇대 등 전기 관련 응급복구로 일대의 단전을 해결했다. 또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차량 및 교통통제를 도왔다.
이번 강풍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봇대가 파손되어 일대가 단전되고 주변에 주차한 승용차 후미 트렁크 부분이 파손됐다.
김주태 청리면장은 "뜻하지 않은 강풍피해를 입은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이 놀란 마음에 경황이 없음에도 서로 위로하며 신속한 응급복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주 곶감, 국제 식품박람회 무대에 홀로선다!
- 8월 홍콩, 9월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는 곶감 및 관련 가공식품의 시장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상주농가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는 8월에 개최하는 홍콩 국제식품박람회(8.11~8.15)와 9월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9.12~9.15)에 참가한다.
상주곶감유통센터의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참가대상 공모를 통해 확정되었으며, 상주시 수출농가로서는 국제무대에 홀로서는 첫 사례가 된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곶감 수출이 15톤 2억원 정도였으나, 올해는 4월말까지 18톤에 4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연말까지 6억원(약 50만불)을 목표로 해외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병성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곶감유통센터의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상주로서는 세계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매우 상징적인 사례”라며 “수출농가들의 독립적 수출기반 확립에 시범사례가 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상주향교, 전국향교 유학경연대회 종합 3위 입상
- ‘제2회 신라국학 전국유학 경연대회 탐화상(3위) 수상 -
상주향교(전교 이창구)는 5월 1일 경주시 경주향교에서 전국의 향교를 대상으로 열린 ‘2016년도 신라국학 전국 유학(창골)경연대회’에 경전암송, 홀기 창홀, 예악부(시조창), 향사례(국궁) 4개 전 부문에 참가, 종합 3위를 차지해 국학진흥상 탐화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가 주관한 전국 21개 향교 1000여 명의 유림인사가 함께한 유학문화의 대축전으로, 유학문화의 원류인 신라국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자리였다.
특히, 예악부(홀기창홀)에 참가한 오병만(외서면 봉강리)씨는 현재 92세 최고령 참가자로 전국 유림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개인 3위에 입상하였고, 창홀에서는 단체 2위를 수상했다.
또한, 처음 참가한 국궁분야에서도 단체 3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어 전국향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에 입상해 대설위 향교로써 상주향교의 위상을 드높혔다.
상주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상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3일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산악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시작으로 봄철기간은 5월, 가을철기간은 9월~10월 총 3개월간 속리산 국립공원 화북분소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소방서 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1일 4명이 배치되어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 심폐 소생술 체험장 운영 ▲위험지역 유동순찰 등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남명 상주소방서장은 “등산객 모두가 안전수칙 준수로 즐거운 산행이 될수 있 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경북도, 생태공원 등 힐링공간 조성 확대 추진, 178억원 투자 !
경북 12개 시군 15개소에 사업추진 -
▸상주 곤충역사관,생태관체험·전시관, 박물관이 결합된 신개념 전시관,
▲자연생태공원조성사업(곤충생태전시관)조감도
경상북도는 올해‘자연생태 공원’사업을 확대추진 한다고 밝혔다.
올해 김천시 2개소 52억원, 구미시 3개소 36억원, 의성군 1개소 28억원 등 총 12개 시군 15개소에 17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로써 도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생물다양성을 보전 증진시키고 도민들에게 힐링공간 및 생태탐방․ 자연 체험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상주 잠사곤충사업장 곤충생태전시관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자연경관 또는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체험·관찰·학습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경북도는 ‘02~‘15년까지 36개소 1,614억원을 투자했으며, ’16년 15개소 178억원, ‘17년 14개소 278억원을 투자확대 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추진사업으로는 ▸상주의 곤충자원과 시설을 기반으로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이 결합된 신개념 전시관, ▸구미의 천생산성과 연계하는 친환경적인 휴식공간, ▸영덕의 산성계곡을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인간을 모티브로 하는 생태공원 조성 등이 있다.
경북도, 농업진흥지역 13,776ha 변경․해제
-2007년~2008년 보완․정비 후 약 10년만에 대대적 정비-
-도 농업진흥지역(151,968ha) 9% 해제 또는 행위제한 완화
경상북도는 오는 6월 중으로 농지로서 보전가치가 낮은 농업진흥지역(농업진흥구역, 농업보호구역) 8,479ha를 해제하고, 농업진흥구역 5,296ha를 행위제한이 대폭 완화되는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업진흥지역에 여건변화 상황을 반영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존할 지역과 해제 및 행위제한을 완화할 지역을 구분해 농업의 2․3차 산업을 육성하는 등 농촌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1992년 농업진흥지역이 최초 지정되어 2007년~2008년도에 1차례 보완정비 된 후, 약 10년만에 이루어지는 조치다.
이번 조치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업진흥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시․군의 검증절차를 진행해 왔다.
주요 해제 지역(대상)은 ①도로․하천․철도의 개설로 3ha이하로 단절된 자투리지역, ②도시지역 내 경지정리 되지 않은 농업진흥구역, ③자연취락지구와 중복지구, ④농업진흥구역 내 지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지목이 임야, 잡종지, 학교용지, 주차장, 주유소용지, 창고용지, 염전인 토지 등이며,
농업진흥구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전환되어 행위제한이 대폭완화되는 주요 변경 지역(대상)은 ①도로․하천 등으로 3~5ha이하로 자투리가 발생한 지역, ②경지정리 사이․외곽 5ha이하 미경지정리지역, ③3~5ha이하의 단독 지역 등이다.
도에서는 이번 조치 이행을 위해 5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농지 소재지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도면과 토지조서를 비치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이 변경․해제 대상지역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의견 청취절차를 거쳐 오류 등을 보완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에 승인을 받아, 6월중으로 확정고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