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날씨는 언제나 맑음!
오늘은 너무 일어나기 싫었다. 이불 속이 너무 따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7시에 눈 뜨고 8시40분까지 멍하니 천장 바라보고 콩이를 쓰다듬었다. 40분에 일어나 집에서 혼자하는 아침신체훈련을 가볍게 마치고 학교에 늘 그렇듯이 55분에 도착했다. 아침에는 스트레칭을 먼저 하고 아침구보을 하였다. 공연인원들의 체력이 아주 쪼~~~~~,끔씩 올라가고 있는게 보이는 듯 싶다. 뛰기 싫어하는건 아마 추워서라고 생각한다. 오늘 오전에는 배우팀은 배역 레퍼런스를 발표했다. 각자의 배역의 성격, 이미지 등 특징에 맞는 것들을 가져왔는데, 에이든은 고죠사토루나 남도일 썬더일레븐의 강수호..프레이야는 기쁨이랑 김다미, 엘리같은 경우엔 안녕자두야에 나오는 윤희, 클로이는 한소희가 출연한 드라마인데 제목이 기억 안 나고,또 하나 있었는데 기억이...;; 메이슨은 미스터션샤인에 나오는 황도공,김갑수 배우님하고 응팔에 나오는 성동일배우님을 가져왔다. 다들 배역의 개성에 맞게 잘 가져온 것 같다. 점심에는 돌담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카페에서 딸기라떼를 먹었다. 배도 부르고, 입 안도 달달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오후엔 배우들이 전사를 쓰기에 용이하도록 저번 자동노른자장사팀에서 한 캐릭터분석표를 연출님께서 준비해 오셨다. 나이 몸무게 키 적성...칸별로 여러 항목이 있어 캐릭터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제 이걸 바탕으로 나는 메이슨의 전사를 써야 한다. 어제 쓰긴 했는데 오늘 지원이형이 쓴 전사를 보았는데, 양이 너무 비교가 되어 다시 보충해서 써야 할 듯 싶다.
첫댓글 콩이가 누군가요 ? (진짜 모름)
저희 집 고양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