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마당 56개 코너의 신나는 축제마당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마당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홍연2교에서 백련교에 이르는 홍제천 변 800m 구간에 8개 마당 56개 코너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구청,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등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예전에는 멀리 다니느라 교통 체증으로 짜증 나, 돈은 돈대로 들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심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즐길 수 있으니 일 석 삼조입니다.”
“그렇다고 어느 곳에 비견해도 빠지지 않게끔 알차게 꾸려져서 어린이들이 행복해하니 고마울 뿐입니다.‘
부인과 함께한 아빠가 두 아이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부모님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자원봉사자만 950명이 동원 되었다고 한다.
재미마당에는 미션임파서블, 도전열쇠를 찾아라, 전통의상입고 세계일주 등이 있다.
페이스페인팅 얼굴과 손등에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먹거리마당
위에서부터 난타 블랙퀸, 바순연주, 애니메이션 크루
놀이마당에는 쥬라기공원과 바이킹이 있고,
기타 귀엽고 깜찍한 동물들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이동 동물원, 높은 하늘 위 우주까지 볼 수 있는 천체망원경 등 다양한 코너가 있다.
일부는 혼잡함을 피해 폭포 바로 위쪽에 있는 연희숲속쉼터에 올라와 있다.
이와 함께 서대문자연사박물관(12세 이하 무료입장) 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무 팽이 만들기, 원소 주기율 팔찌 만들기, 태양 흑점 관측, 그림그리기 대회 등 어린이날 행사가 열렸다.
정 재 순 기자
첫댓글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과 후원한 서대문의 구청, 경찰서, 소방서~
진행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정재순 기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