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기사 약자弱子에의 박수 향수 아쉬움...필름사진 기사에 대한 생경한 평가, 생소한 진단이다/
평생 포식飽食에 목말랐던 아날로그 사진에서 디지털로의 이행은 시대적 요구일 따름이니까...필름카메라만 빼곡한 카메라가게와 문 닫은 필름가게는 당연한 시대적 결과니까.../
필름 렌즈 인화 색온도까지 개악改惡한 일본, 시대 문맹文盲 독일, 틈새 부상 한국...시대의 필연적 흐름 속에서 호사취미 기사는 그냥 호사가好事家의 눈요기 심심풀이일 뿐...그냥 심심하게 읽는다/
초토화焦土化한 필름시대의 폐허사진...감흥없이 추리고...올린다//
트렌드+] 찍고 사흘 기다리세요… '구닥다리 필름'에 빠진 1020
기사입력 2017-08-30
기사: 조선닷컴에서 발췌
사진: 주제 부각을 위해 디지털 레벨조정
[스마트폰 '필름카메라' 앱 유행]
18~24세 여성들에게 폭발적 인기… 필름 한 통 다 찍어야 인화 가능
전략...
◇필름 카메라 안 써본 젊은 세대가 열광
필름 카메라를 모방한 사진 앱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마구잡이로 찍은 사진을 '용량'으로 인식하는 스마트폰 시대에 필름 카메라 앱은 '불편함'을 매력으로 내세운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경쟁적으로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지만, 소비자는 오히려 '필름 카메라로의 퇴행'을 감행하는 중이다.
중략...
앱 화면 디자인은 1990년대 유원지에서 팔던 3000원짜리 일회용 필름 카메라 모양을 본떴다. 이들 앱으로 찍은 사진은 어딘가 명료하지 않다. 눅진한 색감, 따뜻한 채도 등 아날로그 느낌이 물씬하다. 사진을 자동 보정해주는 '오토(auto) 모드'가 없으니 빛에 따라 번짐, 왜곡,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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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속도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필름 소진 시점으로부터 3일이 지나서야 사진을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 주는 아날로그적 규칙을 버거워하는 경우도 많다. 필름을 돈 주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필름 한 통을 다 쓰고 나면 새 필름이 생성될 때까지 또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이 때문에 휴대폰 날짜 설정을 바꿔 사진을 미리 꺼내보는 '편법'이 젊은이들 사이에 애용된다. 대학생 김민지(25)씨는 "소셜 미디어에 올릴 사진을 사흘 동안 기다리는 것은 너무 힘들어 휴대폰 날짜를 임의로 3일 뒤로 변경했다"고 했다.
[박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