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내 김미경 아네스 아이디로 들렀습니다.
이제 세례명을 정하고 정식으로 가입인사 올립니다.
저번 워크샵에서 말씀드렸듯..
12월 25일이 되면, 저는 바오로라는 조그만 씨 하나를 심게 됩니다.
크게는 천주교인으로써의 씨앗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일단 '복사빛 성가대'라는 조그만 화분에
제 씨를 뿌리기로 하였습니다.
그 씨가 복사빛이라는 화분안에서 서서히 자라나
싹이 돋고, 묘목이 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가지로 자라며, 또한 열매를 맺을 날이 올 때까지
여러분께 저를 맡겨 봅니다.
저는 아직 싹도 자라지 않은 씨앗에 불과합니다.
복사빛 화단 속에
커다란 나무들인 여러분 앞에 뿌려진 이 씨 하나가
여러분같이 큰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잘 키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감히 제가 그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으며...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성창수(예비 바오로) 올림.
첫댓글 ㅎㅎ 가입을 축하하며, 예비 바오로도 축하 합니다.
반갑습니다.
정회원으로 등업 해 드렸어라~~~~잉???
감사합니다. 다른 방을 볼 수 없어서 힘들었는데... 감사감사!
아네스 남편 아니면 누구 남편???
그냥 한번 웃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