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2
미나랑 술약속이었던 날
하지만 코타를 다녀오고 감기때문에 컨디션 개판ㅋㅋㅋ
얼굴 개판ㅋㅋㅋㅋㅋㅋㅋㅋ
미나는 내 얼굴을 보고 술은 다음에 먹자며 약속을 취소해주었다
나 괜찮은데...마실 수 있는데...ㅋㅋㅋㅋㅋ
약속 취소되서 엄마한테 연락해서 집에서 저녁먹는다고 하려다가
이참에 외식하기!
원래는 중앙동 포크너에서 스테이크 먹을까 했는데
엄마가 집앞에 생긴 회전초밥집을 가보자고 했다
지나가다 오 새로 생겼네 해놓고 계속 못가본 곳ㅋㅋ
#. 스시민
우리집 완전 코앞☆
도로쪽 아니고 골목쪽에 있다



브레이크타임도 있으니 피해가야할듯

한접시 무조건 1,600원!
비싼걸로만 골라먹어볼까나 으핳핳(사실 뭐가 비싼지도 모름)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깨끗하다
아무래도 생긴지 얼마 안됐으니~

오픈주방☆
초밥 만드는걸 눈앞에서 구경하며 먹을 수 있다
주방도 깨끗해서 청결도는 마음에 들었다



따로 주문도 할 수 있었는데
엄마랑 나는 별도 주문없이 그냥 돌아가는 애들 가운데서
맛나보이는걸로 집어먹었다

나는 생맥주 한잔 추갘ㅋㅋㅋㅋ으히히

기본으로 나오는 장국인데
완전 쪼꼬마한 조개가 들어있다 신기
맛은 그냥 장국
초밥 먹기 시작!☆

나는 사실 회를 잘 안먹는편이다
흐물거리는 식감을 안좋아해서
(다른사람들은 부드럽다고 하지만)
쫄깃한 생선회만 잘먹는다
어쨌든 첫 초밥은 소라로...ㅋㅋㅋㅋㅋ






오홍 요거 뭔지는 모르는뎈ㅋㅋ쫄깃하니 맛나다

중간에 엄마가 이거 생선 하도 먹어보고싶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짜고 살짝 비리기도 하고
휴 괜히 집어먹음...접시도 두개짜린데...





어우 배불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맥주까지 마셔서 진짜 많이 배불렀다


괜히 비싼거 하나 먹어보고 싶어서
한개만 있는것도 마지막으로 집어먹어보았다
뭔지는 모름
사진으로 봤을때는 황새치뱃살...? 이랑 비슷해보였다
아 근데 내가 생각한 맛 아니어가지곸ㅋㅋㅋㅋㅋㅋ
내가 싫어하는 회 맛ㅋㅋㅋㅋ
회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먹을테지만...ㅋㅋㅋ
나는 싼맛...광어나 우럭이 좋구먼요...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배부르게 잘 먹었다♡
깨끗하고 가격도 이정도면 저렴한듯!
내가 회맛을 잘 몰라서 그렇지 맛도 괜찮은듯!
맥주 포함 29, 600원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