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와 진천읍 연곡리 경계에 있는 산. [명칭유래] 만뢰산(萬賴山)[611.7m]은 만노산(萬弩山)·금노산(今奴山)·금노산(今弩山)·금물노산(今勿奴山)으로도 불리는데, 고구려시대의 지명을 따서 그대로 붙인 이름이라고 전해 온다. 본래 고구려 땅이었던 진천 지역이 신라 땅이 된 뒤 김유신(金庾信)의 아버지 김서현(金舒玄)이 만노태수로 부임하였는데 북으로 고구려, 서쪽으로 백제군과 대치하면서도 군민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군민들이 평화롭게 지냈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덕성산(德城山)[519m]의 한 지맥이 서운산(瑞雲山)[547m]을 이루고, 다시 엽둔재[葉屯峙][344m]를 넘어 남방으로 뻗치어서 이루어진 산이다. 봄철이면 능선에 진달래가 만발하여 산행하기에 좋다. 연곡계곡이 발원하며, 연곡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태령산(胎靈山)[421m]과 이웃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충북 진천 보련산 자락에 자리한 보탑사(寶塔寺)는 1996년 창건한 신생 사찰이다. 1000년이 넘은 고찰이 즐비한 한국에서 11년 역사는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보탑사는 하지만 오늘날 불사의 전범(典範)으로 꼽히며 수많은 신자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많은 사찰이 무분별한 불사로 ‘무늬만 전통사찰’이라는 힐난(詰難)을 받는 것과 달리 신생사찰 보탑사는 천년이 넘은 ‘진짜 고찰’로 착각한다. 사람들은 보탑사를 ‘20세기 국보’로 칭송한다. 이유는 보탑이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당대 장인들이 합쳐 만든 걸작이기 때문이다.
출처 : 불교신문.
▼ 진천 보탑사는 1300여년전 신라 황룡사 9층 탑 이래 유일한 계단으로 이뤄진 목탑이다. 당대 최고의 장인들의 손길이 묻은 보탑사는 현대판 국보로 손색이 없다.
출처 : 불교신문.
▼ 아파치님이 찍어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