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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좋은 나라인 필리핀은 대체적으로 지역별 물가가 저렴하고 관광을 즐기기에도 휴식을 즐기기도 좋은 관광지이며 휴양지가 많기에 한국인들에게도 필리핀의 여행지가 인기가 있기도 하다.
한국에서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를 중심으로 비행시간은 직항 3시간 45분 ~ 4시간 15분정도 소요되며, 두번 째로 큰 도시인 세부는 직항 4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 이동하는 시간 또한 짧으니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좋을 듯 하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오고 가는데 있어서 비행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면 아무래도 비행기 내에서 있는 시간이 길다보면 피곤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 그렇지만 필리핀으로 간다면 이런 걱정을 덜을 수 있단다.
필리핀의 주요 관광도시는 마닐라 , 세부 , 보라카이 등이다. 관광도 휴양도 수상 액티비티 활동을 하기에 좋은 필리핀 여행지가 많이 있기에 1년 365일 동안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필리핀의 주요 여행지는 7,000여개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답게 해변이 있는 지역을 간다면 휴양과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올 수 있다. 보라카이, 수빅, 클라크키, 세부 등이 해안가와 인접해 있다.
해안가와 인접해 있는 지역의 주변에는 다양한 리조트가 있어서 방문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구성 및 비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리 자세히 알아보고 정하는 것이 좋다.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기며 다양한 해양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기에 필리핀의 여행지를 정하여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수도 마닐라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마닐라 성당, 산티아고 요새, 카나 박물관, 산 어거스틴 성당, 산 어거스틴 박물관 등 스페인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과 박물관 등 필리핀 여행지가 많기 때문에 구경하는 데는 재미가 있다.
대표적인 음식 또한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들을 맛볼 수가 있다. 해안가 주변에서 유명한 랍스터, 한국에서 사먹는 값보다 저렴하기에 맛보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보라카이나 세부 쪽에서는 신선하고 달콤한 망고도 인기가 있으니 아이스크림 주스 과일 등 여러 종류별로도 즐길 수 있다.
필리핀 여행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오는 것도 좋을듯 하여 가족과 함께 루손섬(마닐라 근교)을 위주로 여행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 필리핀 수도 마닐라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 지역의 수도인 마닐라(Manila). 마닐라의 어원은 필리핀 말로 may(~이 있는) Nilad(닐라드 - 연꽃의 종류)의 두 단어가 합쳐진 말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마닐라'라고 하는 곳은 서울처럼 단일 시가지가 아니라 5개의 도시 즉, '마닐라'(Manila), '퀘죤'(Quezon), '칼로오칸'(Caloocan), '파사이'(Pasay), '마카티'(Macati), '만달루용'(Mandaluyong), '파식'(Pasig) 의 도시들을 통틀어 부르는 광역시의 명칭이다
▣ 가는 길
인천에서 마닐라까지는 비행기로 4시간여 소요된다. 마닐라에는 국제공항이 2개가 있는데, 한 곳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1999년 8월에 오픈한 센테니얼 국제공항이 있다 NAIA 공항에는 필리핀의 국적기인 필리핀 항공(PR)을 제외한 전 세계의 취항하는 국제선이 출,도착한다.
이에 반해 센테니얼 국제공항은 정부 투자로 만들어져 필리핀 항공(PR)만을 취항하고 있다(국내외) 필리핀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므로 한국에서 직항편이 있는 세부(Cebu)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마닐라를 경유하여 이동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국내선이 잘 발달되어 있다. 국내선 공항은 한국처럼 분리되어 있으며 이들 국제선 공항에서는 약 15~20분 소요된다.
▣ 가 볼만한 곳
마닐라는 필리핀 정부와 산업의 역사적 중심지이다, 마닐라는 그 자체에 망문객의 기호를 만족시킬수 있는 흡인력을 갖춘 도시이다. 옛 스페인의 교회로 부터 현대의 쇼핑센터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기념물로 부터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밤의 유흥문화, 그리고 최상의 조건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다채로운 상점들까지 마닐라의 곳곳에서 새로움을 발견 할 수 있다.
●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이 성곽 도시는 한때 필리핀을 점령했던 스페인의 통치 정부가 위치해 있던 곳으로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과거 유물이 많이 남아있다, 자갈 포장길을 따라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과 옛교회 광장이 늘어서 있다.
인트라무로스는 '성내부'라는 뜻으로, 스페인이 16세기부터 마닐라를 행정·상업의 중심지로 건설하면서 외적이나 원주민으로 부터의 공격 에 대비하여 3.7km 길이의 성벽을 쌓음.
인트라무로스 내부에는 총독관저, 교회 및 성당, 요새 등이 있었으 나, 현재는 San Augustin 성당, Fort Santiago만이 남아 있음. 2차대전중 미군의 폭격으로 성곽구조 대부분이 파괴됨.
● 산티아고요새(Fort Santiago)
산티아고요새는 인트라무로스내의 스페인 군사요새로서 Pasig강을 내려다 보는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1571년 목조로 축조 되었다가 석 조 요새로 재건축됨. 출입문에는 스페인의 수호신인 성 제임스가 무어인을 물리치는 모습 의 부조가 새겨져 있음. 일본군 점령시에는 미군 및 필리핀군을 체포, 수용하는 임시 포로수용소로 사용된 적도 있으며, 현재 리잘박물관이 동 요새 내에 있음.
● 상 아구스틴 성당(San Agustin Church)
1587년 착공하여 1607년 준공된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임. 화강 암으로 만든 돌사자상이 성당 입구를 지키고 있음. 성당내부에는 정밀한 벽화, 바로크식 설교단, 18세기 제작된 오르간, 불란서 샹들리에 등이 있으며 스페인의 초기 탐험대와 총독, 주교 등 의 시신이 묻혀 있음.
● 말라카냥궁(Malacanang Palace)
1700년대 개인별장으로 건축되었으며, 1847년부터는 스페인 총독의 하계 관저로 사용되기 시작함. 1863년 인트라무로스내 총독 관저가 파괴 됨에 따라 이후는 총독의 공식관저로 사용됨(19명의 스페인 총독, 14 명의 미국총독이 기거).
1946년 독립후에는 Manuel Quezon 초대 대통령을 포함하여 9명의 역 대 필리핀 대통령들이 관저로 사용함. 1986년 취임한 아키노 대통령은 이러한 전통을 깨고 말라카냥궁을 시 민 박물관(Museum of People), 국빈만찬 및 정기각료회의 등 공식행 사 장소로 사용함.
● 리잘공원(Rizal Park)
마닐라만에 인접해 있는 10만평 규모의 공원으로 필리핀의 국부로 추 앙 받는 호세 리잘의 이름을 따서 명명됨(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어 루네타파크(Luneta Park)라고도 불림. 동 공원내에는 12m 높이의 리잘 기념탑이 있으며, 국경일이나 외빈 방문시 헌화행사 등이 개최됨.
※ 호세 리잘(1861~1896) : 의사이며 과학자로 스페인에 유학. 1892년 귀국하여 ' La Liga Filipina'(필리핀 민족동맹)란 단체를 조직, 스페 인 식민 당국에 민족주의적 비폭력 저항 운동을 전개함. 1896년 Andreas Bonifacio에 의해 발생한 반식민 폭동 공모 혐의로 체포되어 1896.12.30 처형됨. 처형되기 전날 'Mi Ultimo Adios' (나의 마지막 작별)란 한편의 시를 써 필리핀 민족주의를 고취함. 리잘박물관에 이 시의 한글번역 동판이 있음 게양
● 필리핀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필리핀 역사 유물, 자연사 유물 및 예술품 등이 수집, 보관되어 있으 며, 'Hall of Masters'에는 필리핀 화가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음. 기원전 9-8세기경 사용된 선박, 선사시대 유골 및 유물들도 볼 수 있음.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Metropolitan Museum)
1976년 개관하였으며 해외 유명 예술작품들을 유치하여 전시하여 왔음. 1988년 이후부터는 필리핀 예술작품도 동시에 전시하고 있음.
● 마닐라 박물관(Casa Manila)
19세기 스페인 식민지였던 필리핀과 멕시코간에 성행했던 범선(Galleon) 무역시기의 저택을 재현한 것으로 실내도 당시 분위기에 맞 도록 장식되어 있음.
● 아얄라 박물관(Ayala Museum)
마카티시의 그린벨트내에 위치하며 필리핀 재벌인 아얄라의 개인소유 박물관으로써 1961년 12월 설립됨. BC 15만년부터 현재까지의 필리핀 역사를 그림과 모형으로 일목요연하게 전시한 '역사관'이 유명함.
※ 마닐라 근교의 유명한 곳
● Tagaytay(Lake Taal)
마닐라에서 60km 지점(자동차로 1시간 30분 소요)에 위치하고 있으 며, Taal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운동을 하고 있는 활화산 중의 하나임. 화산으로 형성된 거대한 Taal 호수내에 큰 섬이있고 그 속에 다시 호 수가 있으며 그 호수안에 다시 섬이 있어 자연의 경이를 이룸.
● Pagsanjan Falls(팍상한 폭포)
마닐라에서 102km(자동차로 2시간 소요)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를 타고 1시간 가량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서 주위의 경관을 보는 코스임. 영화 '지옥의 묵시록'을 촬영한 장소이며, 개울 양편에 펼쳐지는 우뚝 솟은 계곡과 원시림은 남국의 일대 장관을 이룸(물이 튀어 옷이 젖으므로 여벌의 옷, 신발, 카메라 등을 위한 비닐가방 등의 지참이 필수적임).
● Puerto Azul
마닐라에서 96km(자동차로 2시간 소요) 떨어져 있으며, 호텔 및 골프장은 해변가와 산속에 있음. 골프장은 Gary Player가 설계하였으며, 한국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 중의 하나임.
● Corregidor
Manila Bay에서 약 40Km 떨어져 있는 면적 15㎢의 자그마한 바위섬이며, 배로 약 1시간 반가량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다. 동양의 Gibraltar라고 불리고 있으며, 스페인 식민시대부터 마닐라 만을 지키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되어 왔음. 2차 세계대전(태평양 전쟁) 중에는 미·일간의 격전지였으며, 1942년 일본이 동섬을 점령하여 미국, 필리핀 포로 13,000여 명을 마닐라에 까지 죽음의 행진을 시켰으며, 미국이 탈환하였을 때 일본군 4,500여명이 죽음을 택한 곳임.
● Hidden Valley
마닐라에서 75km(자동차로 1시간반 소요)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온천지임. 수백년된 고목들과 야생란 등 원시림으로 유명함.
● 바기오시(Baguio city)
소나무로 덮인 해발 1,500m의 구릉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미국이 필리핀을 점령한(1898) 후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총독을 비롯한 관료들은 이 쾌적한 도시를 필리핀의 여름철 수도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필리핀 사람들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곳은 수많은 호텔, 소형주택, 여름철 별장을 갖춘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휴양지로 개발되었다.
남쪽으로 260㎞ 떨어진 마닐라와 연결되는 비행장과, 도로·철도 시설을 갖추고 있다. 1976년 이후 마닐라가 1년 내내 수도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공식적인 여름철 수도 기능은 중지되었다. 중요한 금광 중심지이며 가까운 만카얀에는 구리 광산이 있다. 북쪽에 있는 라트리니다드 계곡에서는 과일과 채소를 재배해서 마닐라 시장으로 보낸다.
필리핀 사관학교, 세인트루이스대학교(1963), 바기오대학교(1969, 이전의 바기오기술전문대학) 등이 있다. 그밖에 캠프 존헤이(일본 장교들을 위한 휴양지, 1945년 야마시타 도모유키가 조너선 웨인라이트 장군에게 항복한 곳임), 부른함 공원, 아신 온천, 산토토마스 산 등이 명소로 손꼽히며, 1909년도에 시가 되었다.
제2차세계대전 전에는 여름철에 정부기관이 이곳으로 옮겨져 '여름의 수도'라고 불린적도 있었단다. 일반적으로 필리핀의 다른 도시들은 덥지만, '바기오'시는 시원하기에 많은 필리핀 사람들도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바기오로 놀러를 간다고 한다.
※ 필리핀에 있는 '알라방'에서 '바기오'까지는 269.1km 로 약 4시간 30여분이 소요됨.
필리핀은 더운 아열대지대에 위치한 나라이다. 날씨가 덥다 보니 시원한 곳을 찾게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제2차 세계대전 전쟁당시 더운 날씨에 시원한 곳을 찾아 주둔지를 정할 계획을 세웠던 미군에 의해 발견된 해발 1,500m에 위차한 도시 '바기오', 필리핀의 다른 곳과는 너무나 다른 환상적인 날씨였다고 한다.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가 1년 내내 유지되는 이곳이 미군에 의해 처음 설계되고 개발이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 필리핀 대통령의 행정을 보기 위한 몇가지 정부 공공기관도 지어지게 되는데, 바로 그 중 하나가 이 필리핀 대통령 궁 "맨션 하우스"이다. 정문 양쪽으로 도로가 "The mansion"까지 삥 둘러가는 도로가 있다. 하지만 일반인, 관광객은 초입부터 진입금지를 하고있다.
● Bang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