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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화의 사도들 원문보기 글쓴이: stellakang
시작기도
오, 예수님!
주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저희의 냉정함을 극복하도록 하소서.
올리브 산에서의 주님의 거룩한 수난을 묵상하고
그 신심의 기도를 전파하는 사람들에게 성령의 은총을 강물처럼 쏟아 주소서.
주님께 간구하오니 적어도 하루에 한번 만이라도 제 영혼과 마음으로
주님께서 올리브 산에서 죽음의 두려움을 당하신 것을 생각하며 마음 아파함으로써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통회개과하고, 할 수 있는 데까지 주님과 일치하게 해 주소서.
찬미하올 예수님!
주님께서는 게쎄마니 동산에서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저희 죄로 인한 너무나 무거운 짐을 홀로 맡아 지시고 완전히 속죄하여 주셨습니다.
그 죄를 없애기 위해 주님께서는 피를 흘리시기까지 하셨사오니
저희에게 완전한 통회의 선물을 허락하여 주소서.
오, 찬미하올 주 예수님!
엄청난 괴로움을 이겨내신 게쎄마니 동산에서의 주님의 강력한 싸움을 의지하여 비오니
저희에게 특히 가장 많이 당하는 유혹을 이기고 참된 승리를 안겨 주소서.
오, 수난 당하신 예수님!
" 이 잔을 저에게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이것이 제가 마시지 않고는
치워질 수 없는 잔이라면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하고 번민에 싸여 기도하시고
죽음에 이르는 배신의 아픔을 당하신 그날 밤을 보시고, 매우 쓰라림 받고 있는 영혼들을 비추어 주소서.
주님의 거룩한 뜻을 깨닫고 채워 드릴 수 있도록 그들을 비추어 주소서.
그리고 저희로 하여금 너무나 큰 고통을 받으셨던 주님의 그 놀라운 싸움을 생각하고 묵상하게 해 주시며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오직 아버지의 것으로만 승리하게 하소서.
오, 예수님, 찬미 받으소서!
이 시간에 주님의 그 신음소리를 듣고 억천만 간장이 녹아나는 아픔 속에 눈물로 기도하오니 찬미 받으소서.
오, 예수님! 피땀을 흘리며 무서운 죽음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너무나 처참하게 버림을 받아
말할 수 없는 외로움을 겪으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미하오니 찬미 받으소서.
오, 예수님! 감미로운 예수님! 그런데도 말할 수 없는 쓰라림을 받으신 예수님, 찬미 받으소서.
오, 감미로우신 예수님!
이루 다 헤아릴 길 없이 인간의 모든 고난을 한 몸에 겪으신 하느님이시면서 인간이 되신 주님,
떨리는 마음에서 나오는 이 기도로 찬미하오니 찬미 받으소서.
오,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게쎄마니 동산에서 예수님께서 피땀 흘리시며 당하신 죽음의 불안과
십자가 죽음의 희생과 일치하여 앞으로 모든 미사성제를 아버지께 봉헌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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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도ㅣ 올리브산에서부터 가시관을 쓸 때까지 당하신 예수님의고통
오! 예수님!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의 영원한 즐거움이시요, 넘치는 기쁨이시며,
온갖 부러움을 초월하는 환희시여, 모든 죄인들에게 구원의 희망이 되시며,
사람들에 대한 사랑때문에 저희와 같은 인성을 취하시고,
사람들 가운데 함께 계시며, 사람들 가운데 계시는 것보다
더 큰 소망을 갖지 않으신 분이시여!
영원으로부터 하느님에 의해 계획된 강생의 순간부터,
특히 당신의 거룩한 십자가상 수난의 때가 가까워질 때까지,
주님께서 참고 견디어내신 모든 고통을 다시 생각해주소서.
기억해주소서! 오 주님!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드실 때에 그들의 발을 씻겨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성체와 성혈을 주시며 인자로이 그들을 위로하시고,
또 다가올 수난에 대하여 그들에게 알려주신 일을 생각해주소서.
기억해주소서!
"지금 내 마음이 괴로와 죽을 지경이니,
너희는 여기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있어라" 하시며,
근심과 번민에 싸여 기도 하셨을때 받으신 쓰라린 괴로움을 다시 생각해주소서.
영원하신 왕으로 환영 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게쎄마니동산에서 제자 유다에게
배반을 당하시고, 당신이 뽑으셨던 이스라엘 백성의 무리들에게 잡히셨으며,
거짓 증언에 따라 고발되고, 세 사람으로부터 부당한 판결을 받으셨을 때와,
십자가 죽음의 고통에 앞서,
온 몸에 받으신 모든 공포와 번민과 아픔을 생각해주소서.
기억해주소서!
악당들이 주님의 옷을 벗겨버리고, 조롱하며 홍포를 둘러 입히던 일을,
당신의 얼굴과 눈을 가리우던 일을, 기둥에 묶어놓고 채찍으로 갈기갈기 짓이기며
때리고 나서, 머리에 사정없이 가시관을 덮어씌워 피가 줄줄 흐르는데도 불구하고,
손에 갈대를 들게 하며 갖은 조롱을 다 하던 일을,
그리고 그 모욕과 폭행으로 인해 기진하셨던 일을 생각해주소서.
주님의 십자가상 수난과 죽음에 앞서 참아 받으셨던 이러한 모든 고난과 수난을 생각하시어, 저희가 죽기 전에 참다운 통회와 진실하고도 완전한 고해를 할 수 있게 하시고, 자신의 모든 죄에 알맞는 보속을 하게 하시며, 용서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아멘.
<주님의기도 - 성모송>
제2기도ㅣ 예수님께서 멸시받으심
오, 예수님! 천사들의 참다운 자유이며 기쁨의 낙원이시여!
악당들이 주님을 성난 사자처럼 에워싸고, 수많은 모욕과 침 뱉음과
매질과 찢겨 할큄과 그밖에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잔인함으로써,
마구 주님을 괴롭혔을 때 참고 견디셨던 공포와 적막을 생각하소서.
오, 구세주님! 간절히 비오니, 그러한 괴로움과 모욕을 상기하셔서,
저희 모두를 보이는 적과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 구하여 주시고,
주님의 보호하심 안에서 영원한 구원의 완성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3기도ㅣ 십자가에 못박히심
오, 예수님! 어떠한 것으로도 제한될 수 없는 지극히 전능하신 하늘과 땅의
창조주시며 구세주시여! 그 전능하심으로 천지 만물을 감싸 안으시고,
섭리하시며 보호하시는 주 예수님!
유대인들이 당신의 거룩한 손과 발을, 크고도 묵직한 못으로
쾅쾅 마구 십자가에 못박고 나서도, 화가 풀리지 않는 듯 또 다시,
참혹하게 찢어진 상처를 후벼대며, 십자가를 사방으로 비틀고 당겨
뼈 마디마저 빠져나가게 했을 때 참으셨던 그 극심한 고통을 다시 생각하소서.
오 예수님! 주님께 간구하오니, 숭고하고 성스러운 십자가상의
주님의 고난을 저희에게 되새겨주시어,
저희로 하여금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사랑하게 해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4기도ㅣ예수님, 당신을 못박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심
오, 예수님...! 저희의 상처를 당신의 상처로써 고치시고자,
십자가 위에 높이 달리신 천상의 의사여!
주님께서 받으신 상처와 고통, 그리고 그것에 더 가중된 형고와
전에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부어 오른 주님의 거룩한 팔 다리의
아픔을 생각하소서. 주님께서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 몸에 상처를 받지 않은 곳이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모든 고통을 잊으시고는, 오히려 당신 자신을 못박는 자들을 위하여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저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나이다." 하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신 일을 기억하소서.
그 크신 자비와 고통을 다시 생각하셔서, 당신의 혹독한 수난을 통해,
저희 안에 완전한 통회의 은총을 허락해주시고,
저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5기도ㅣ 통회하는 죄인들에 대한 예수님의 자비심
오, 예수님! 영원한 광명이시며 빛의 거울이신 주님!
당신의 거룩한 수난의 공덕으로 인해,
주님의 지존하신 천주성의 빛안에 구원될 자들을 미리 생각하시면서,
죄 때문에 단죄 받을 수많은 무리들을 보시고, 그들이 희망을 잃고 비참하게
될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며 탄식하실 때 겪으셨던 그 외로움을 생각하소서.
당신의 그 깊은 자비와 애절한 연민으로, 십자가의 오른쪽 강도에게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시며
보여주신, 그 자비심을 의지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오! 감미로우신 예수님, 죽을 때에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6기도ㅣ 예수님의 십자가상 유언
오, 예수님! 가장 사랑하올 분이시며 우리의 희망인 왕이시여,
극악한 죄인처럼 옷을 벗기우고, 십자가 위에 못박혀 올려졌을 때
참으셨던 그 슬픔을 생각하소서.
그때 다른 친척과 제자들은 비겁하게 주님을 저버리고 말았지만,
죽음의 고통 중에서도 당신 곁에 서 계시는 어머니 마리아께
주님께서는 "어머니, 이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셨고,
제자 요한에게는 "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오! 구세주님! 간절히 비오니, 당신의 거룩하신 어머니 마리아의 영혼을
꿰뚫고, 가슴을 찔렀던 지극한 고통의 칼날을 생각하셔서,
저희의 몸과 마음이 온갖 고난과 번민을 당할 때에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또한 저희가 당하는 모든 시련 중에, 특히 죽을 때에 저희를 도와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7기도ㅣ예수님의 목마름
오.. 예수님..! 인류 구원을 목말라 하시며 인류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괴로워하신 구세주님! 십자가 죽음의 고통 중에서도
"목마르다" 하신 그칠 줄 모르는 자비와 사랑의 샘이시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저희의 모든 행실을 완덕으로 이끌어 주시며,
저희 마음 속에 완덕으로 나아가려는 열망의 불을 놓아주소서.
또한 저희가 육신의 욕망과 현세의 허욕에 불타고 있을 때에,
저희 안의 그 뜨거운 욕정을 꺼주시며 사라지게 해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8기도ㅣ예수님께서 쓰디쓴 초와 쓸개를 맛보심
오.. 예수님! 저희 마음의 감미로움이시며 정신의 기쁨이 되시는 구세주님 !
저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초를 마시고 쓸개를 맛보셔야 했던,
그 극심한 쓴맛을 생각하시고, 저희의 염원을 들으시어,
저희의 병든 영혼을 치유해주시고, 저희가 살아가는 동안과 죽을 때에,
존귀하신 성체와 성혈을 합당하게 받아 모실 수 있는 은총을
저희에게 허락해 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9기도ㅣ 예수님의 십자가상 번민의 외침
오,예수님...! 크나큰 덕망으로 저희 마음의 기쁨이 되시는 주님!
죽음이 가까워 올 때, 극렬한 아픔의 바다 속에 던져진 채,
유대인들로부터 지독한 모욕과 멸시를 받으셨으며,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고
성부께 버림 받은것을, 절망적인 번민과 함께 큰소리로 외치실때,
참고 견디셨던 고통을 생각하소서.
그 고통을 의지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오 구세주 예수님,
저희가 죽음의 공포와 고통을 당할 때, 저희를 도와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10기도ㅣ예수님의 수많은 상처
오, 예수님! 모든 사물과 모든 생명과 덕의 시작이며 마침이신 주님!
저희를 위하여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통 극심한 고통의 깊은 구렁 속에
내버려졌던 일과, 온 몸의 상처로 극도의 아픔을 겪으신 것을 생각하셔서,
주님을 사랑하는 저희들이 쉽고도 너그러운 당신의 계명을,
단순한 사랑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가르쳐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11기도 ㅣ 예수님의 깊은 상처
오, 예수님! 한없이 깊은 자비의 심연이시며 샘이신 주님!
간절히 바라오니, 당신의 뼈마디 속까지,
존재의 깊숙한 곳까지 관통한 지극한 고통의 상처를 생각하셔서,
스스로 배반하여 넘어지고 비참해져 버린 죄인인 저희를
죄악으로부터 끌어내 주시고,
저희를 향해 정의의 손을 펴신 주님의 얼굴로부터 저희를 숨겨 주시며,
주님의 의노가 지나갈 때까지, 주님 상처 속에 저희를 숨겨 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12기도 ㅣ 예수님의 피흘린 상처
오, 예수님! 진리의 거울이시요, 일치의 모상이시며,
자비와 사랑의 횃불이신 주님!
주님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거룩한 성혈로 붉게 물들어 버린,
찢겨진 엄청난 상처를 생각하소서.
저희를 사랑하시기에 당신의 지극히 깨끗하신 육체 속에
묻어버리며 흡수해버린 오, 위대하고도 우주적인 고통이여!
사랑하올 예수님!
저희를 위해 당신께서 하시지 않은 것이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하느님이신 당신께서는, 저희에게 주고자 하시는 온갖 참된 선과
모든 기쁨의 보고이시며, 영원히 복되고 감미로우신 주님이시오니,
당신 수난에 대한 성실한 묵상으로,
저희 영혼 속에 그 수난의 열매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또 주님을 영원히 뵈올 수 있을 때까지,
주님의 사랑을 저희 안에 매일 증가시켜 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13기도 ㅣ 예수님의 마지막 두려움과 완성
오, 예수님! 불사불멸의 왕이시며 무적의 왕이신 주님!
주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기진맥진하여 몸과 마음이 극도로 지쳤지만,
저희를 구원 하시려는, 아버지 하느님의 거룩한 뜻을 다 완성하셨기에,
"이제 다 이루었다"고 하시며 고개를 떨어뜨리실 때 참고 견디신,
그 마지막 두려움과 고통을 생각하소서.
그 고통과 슬픔에 의지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제 영혼이 몹시 괴로운 죽음의 마지막 시각에 이르렀을 때,
제 인생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자비의 은총을 내려 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14기도ㅣ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심
오, 예수님! 하느님 아버지의 독생 성자이시요,
그 본체의 모습이시며 빛이신 주님!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하시며,
당신의 영혼을 영원하신 성부께 드리시고,
단순하고도 완전한 마음의 청빈을 봉헌하시던 일을 생각하소서.
그때 주님의 몸은, 저희 죄를 대신 기워 갚기 위해 찢겨지고,
성심은 산산히 부서졌으며, 내장은 온전히 비워지고 열어진 채
마지막 숨을 거두셨나이다. 그 거룩한 죽음에 의지하여,
모든 성인의 왕이신 주님께 겸손되이 간구하오니,
악과의 싸움에서 기진맥진된 저희를 위로해주시며,
마귀와 육신과 세속을 이길 수 있게 저희를 도와주소서.
그리고 이 세속에 대해서는 온전히 죽고,
주님만을 위해 온전히 살기를 간절히 청하오니,
죽을 때에 주님께 돌아갈 몸인 저희를 너그러이 받아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제15기도ㅣ 예수님께서 마지막 피를 쏟으심
오, 예수님! 풍성한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이신 주님!
포도송이에서 짜여져 나오는 포도즙처럼,
당신의 거룩한 몸으로부터 아낌없이 흘려 쏟으신,
그 많은 성혈을 생각하소서.
주님께서는 창에 찔린 옆구리에서,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피와 물을 다 쏟으심으로써 온몸의 모든 기운과 체액까지 시들고,
뼛 속 골수까지 말라버렸으며,
십자가 위에 올려진 당신의 섬세한 육체는 파괴되고 말았나이다.
그 극심한 수난과, 그 거룩한 성혈을 의지하여 주님께 간구 하오니,
오, 사랑하올 예수님,
저희 죽음의 마지막 순간에, 저희 영혼을 받아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 성모송>
마침 기도
오! 사랑하올 예수님!
저의 통회와 사랑의 눈물이, 밤낮의 저의 양식이 되도록
저의 마음을 꿰뚫어주소서. 저는 온전히 주님께로 회개하여,
저의 마음은 언제나 당신께서 거처하시는 집이 되고
제가 하는 모든 말들은 언제나 당신을 기쁘게 해 드리며,
제 생의 마지막은 미소로써 마무리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영원한 천국에 합당한 자 되어,
주님의 모든 성인 성녀들과 함께,
영원히 주님을 찬미하게 하여 주소서.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께선 일 년간 이 기도를 염하는자, 모두에게 다음의 것을 약속하셨다 ’
1. 나는 그의 혈통 중에서 15영혼을 연옥에서 구하겠다.
2. 그의 혈통중의 15영혼을 성총중에 굳게 보호 할 것이다.
3. 그의 혈통중의 15죄인은 회개 할 것이다.
4. 이들의 기도를 염하는 자는 누구나 완덕의 제일 단계를 달성한다.
5. 그의 죽음 15일전에 나는 나의 거룩한 성체를 그가 영원한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줄 것이다.
그가 영원히 목마르지 않도록 마시게 하기 위하여 성혈을 그에게 줄 것이다.
6. 그의 죽음15일전에 그가 범한죄 모두를 깊이 회두하게 할것이며,
거기에대한 완전한인식을 갖게 한다.
7. 나는 그에게 적의 공격에대한 도움과 방위를 주기위해 그의앞에 나의 승리의 십자가
인호를 놓을것이다.
8. 그의 죽음 전에 나는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올 것이다.
9. 나는 은총 깊게 그의 영혼을 받아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한다.
10. 거기에 인도한 후 나는 그에게 천주성의 샘에서 특별한 한 모금을 주겠다.
나의 기도를 염하지 않았던 자에게는 주지 않는 어떤 것이다.
11. 30년간 죽어야 할 죄의 상태에서 살아온 자, 그러면서도 열심히 이것을 기도한 자,
또는 이들의 기도를 염할 의향을 가지고 있는 자는 누구나
주님이 그의 모든 죄를 용서 한다는 것을 알려라.
12. 나는 그를 강한 시험에서 방어하며 지켜 준다.
13. 나는 그의 오관을 보존하도록 항상 지켜 준다.
14. 나는 그를 급사에서 지킨다.
15. 그의 영혼은 영원한 죽음에서 구하여 진다.
16. 그는 하느님과 성모님께 바라던 모든 것을 손에 넣는다.
17. 만일 그가 일생을 방탕하게 살다가 다음날에 죽게 되었다면 그의 생명은 연장된다.
18. 이들의 기도를 염 할 때마다 그는 백일의 한 대사를 얻는다.
19. 그가 천사들의 최상 계급에 넣어지게 되는 것은 확실한 일이다.
20. 이들의 기도를 타인에게 가르치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계속되는 끊임없는 기쁨과
공덕을 갖게 된다.
21. 이들이 기도를 말하고 또 장래에 말하게 될 장소에 하느님은 그 은총과 함께 계신다.
『 성녀 비르짓다 』
1303년 6월 14일 비르짓다가 탄생하던 시각에 라스보의 보좌 신부 베네딕트는
잉게불그(비르짓다의 어머니)의 복된 구령을 기도하고 있었다.
그 때 돌연 그는 자신이 환하게 빛나는 구름에 싸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구름 속에서 성모님이 발현 하셨다. 그리고 말씀 하셨다.
" 비르겔(비리짓다의 아버지)에게 한 어린아이가 탄생하였다.
그녀의 소리는 전 세계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비르짓다(라틴어: Birgitta) 는 스웨덴에서 한 고을의 촌장인 아버지에게서 일곱째 아이로 태어났으며
그 집안은 왕손이었으므로 유복한 생활을 하였다. 성녀는 9살이 되던해에 예수 수난에 대한 강론을 듣고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십자가 앞에서 추위에 떨면서도 열심히 기도하였으며 그때에
십자가에 못박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오는 것을 들었다.
" 보라! 내가 얼마나 큰 고통 속에서 심한 상처를 받았는지!"
" 오, 주님! 누가 주님을 이렇게 못박았습니까?"
" 나를 멸시하고 내 사랑을 소홀히 하는 자들이 한 짓이란다."
비르짓다는 뒤에 아버지의 소원을 따라 결혼을 하였고 아들 넷, 딸넷을 두었다.
남편은 군주였는데 매우 열심하였고 두 분 모두 프란치스꼬 제 3회 회원으로서
열심한 기도와 보속의 생활을 하였으며 특히 자선 사업에 헌신하였고 매일 불쌍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을 자기 식탁에 불러들여 같이 먹게 하였다.
나중에 비르짓다는 남편의 허락을 받고 봉쇄 수도원에 들어가 특별히 기도하며 관상 생활을 하다가,
남편이 선종하고 과부가 되자 모든 재산을 다 나누어 주고 세상을 떠난 남편의 묘소 가까이에 있는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때 첫 번째 계시를 받았는데 그 계시들 중에 소위 "비르짓다 약속"이 들어 있다.
성녀 비르짓다는 오랫동안 우리 주님께서 수난하실 때 받으시던 매맞은 수를 알고 싶어하였는데,
주님이 어떤 날 그녀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셨다.
" 나는 몸에 5,480번의 매를 맞았다. 만일 그대가 어떤 방법으로라도 그것을 찬미하고 싶다면,
15번의 주의 기도와 15번의 성모송을 다음 기도와 함께(그것을 주님은 그녀에게 가르치셨다)
만 일년 동안 하면 되는 것이다. 그 일년이 끝나면 그는 나의 상처를 낱낱이 찬미하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묵상하는 셈이 되겠고, 그리스도의 완덕에
가까워지게 될 것 이다.
" 어린아이들에게 적어도 일 년간 이것을 읽어 들여 주는 양친들과 교사들에게는그들의 오관의
하나를 상실하게 될 중대한 사고에서 한 평생 동안 그들이 보호될 것임을 확실히 해줄 것이다."
이들의 기도는 『십자가의 길』로서도 쓰여 질 수 있다.
로마의 성 바오로 대성당 감실 위에는 1350년 피엘 갈바리니가 조각한 십자가 형의 성상을 볼수가 있는데,
여기에는 성녀 비르짓다가 주님께로부터 이 15기도에 대한 계시를 받은 것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이 기도를 포함한 소책자는 1863년 8월 22일 마린즈 대공의회에서 인가 되었다.
이들의 기도와 약속은 도울즈에서 1740년에 인쇄되었고
예수회의 P.안드레안 발비레 신부에 의해서 출판되었다.
질문 : 이 기도를 일년중으로 끝내기 위해 1월 1일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않되는가?
답 : 이 기도는 일년 중 어느 때이든 시작할 수 있고 매일 기도하여
다음해 같은 날에 끝낸다. 이들의 기도는 [십자가의 길] 로서도 쓰여 질 수 있다.
" 너희의 작은 희생을 통하여 너희 각자를 위한 예수님의 수난과 돌아가심을 묵상하며 살아가거라.
오직 너희가 예수님께 가까이 있을 때만이 예수님께서 너희 각자를 위해 간직하고 계신 무한하신 사랑을
깊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기도와 '포기'를 통하여 너희는 믿음, 그리고 교회와 주위의 사람들을 향한
사랑의 선물에로 더욱 열려지게 될 것이다." - 메주고리에 성모님 발현 메시지-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을 제자로 삼았던 복자 알베르토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해
단순히 생각하거나 묵상하는 것이 1년 내내 금요일마다 빵과 물만으로 단식 생활을 하거나
매주 한 번씩 자신을 피가 날 때까지 편태를 하거나 매일 시편집을 전부 바치는 것보다
그리스도인에게 더 많은 공로가 된다는 것을 계시로 알았다. - 복자 알베르토-
1935년 어느날 예수님께서는 성녀 파우스티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일년 동안 내내 피가 나도록 채찍질을 하는 것 보다 한 시간 동안 나의 슬픈 수난을 묵상하는 것이 더 큰 공로가 된다.
나의 아픈 상처들을 묵상하는 것이 너에게는 더 유익이고, 나에게는 더욱 큰 기쁨을 준다.”
“특별히 내 자비심을 공경하고 찬양하는 영혼들을 내게 인도하여라.
이들은 나의 수난을 가장 슬퍼했고 나의 영안으로 가장 깊이 들어왔다.
그들은 나의 자애로운 성심을 꼭 닮은 살아 있는 표상이다. 이들은 내세에서 특별한 빛으로 밝게 빛날 것이다.
그들은 아무도 지옥불에 가지 않겠고 나는 특별히 그들이 죽을 때 그들 하나 하나를 각별히 보호할 것이다.”
- 성녀 파우스티나 3권1224-
" 선에 나아가고 거룩하게 되고자 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생각하십시오."
"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십자가의 길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일치되어 그분이 걸었던 고통의 여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 성 보나벤뚜라
"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생각하며 흘리는 한 방울의 눈물은 예루살렘 참배나 1년간의 대재보다 더 낫습니다." - 성 아우구스띠노
" 특히 내가 그대에게 권하는 바는 마음의 기도 즉 묵상, 주의 생애와 수난의 묵상입니다."
"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생각하도록 하십시오. - 성 프란치스꼬 살레시오
" 나와 함께, 끔찍한 채찍질을 당하시어 온통 하나의 상처덩어리가 되고 만 그분의 '몸'을 보아라.
가시관을 쓰신 머리에서 흘러내린 피로 변형된 그분의 얼굴을,
그리고 자신의 형구인 십자가를 애써 지시느라고 상처투성이가 된 그분의 어깨를!
나와 함께 마음 속으로 느껴 보아라. 그분의 손과 발을 꿰뚫는 그 무서운 못질 소리를,
그분께 새로운 고통을 일으키며 땅에 십자가를 쾅쾅 박는 소리를, 그분의 그 비통한 임종 고통의 신음을,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시는 순간의 그 마지막 숨소리를!"
- 1992년 4월 17일 곱비 신부를 통한 성모님 메시지
첫댓글 이 기도문이 필요하신 분은 제가 프린트를 해드리겠다고 했던 기도문임다. 아직도 아무도 안 필요하십니까? 아니면 일년간 먼저 바치셨나여?!!!
이,기도문을 스크랩할수있도록 부탁드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