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여행코스에 넣으면 좋을 , 숙소와 맛집 그리고 카페와 여행지들을 알려드려요 .
중심부 위주로해서 양옆으로 조금씩만 움직이는 곳들이구요 .
유명한곳들도 있고 유명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넣어본곳들도 있습니다.^^
1. 숙소
가성비 좋은 숙소들 중에서 제가 괜찮다고 생각했던곳들입니다 .
△ 윗 사진은 ' 오션팰리스 호텔 ' 입니다. 서귀포 중심부에 있는데 가격대도 좋고요 ,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걸어갈 수 있을만큼의 거리에 있기에 서귀포 중심부 여행하면서 묵기 좋은위치에 있어요.
호텔 내에 편의점도 있고 아이가 있는 가족들을 위한 패키지 숙박권도 판매하는데 의상도 대여되는등 재밌는 구성이라 관심있으면 찾아보시고 (문의 064-730-5801)
룸도 넓은편이고 통유리창으로 된 객실이였는데 바다가 가깝진 않지만 저 멀리 (고층으로가면) 보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가성비 좋은숙소는 △ ' 신신호텔 서귀포 ' 입니다. 여기도 괜찮아요.
이곳은 오션팰리스에 비해 비즈니스호텔 느낌이 강한곳이구요 .
가족단위라면 특히 아이가 있다면 오션팰리스로 , 혼자 방문하셨거나 딱 잠만 잘 곳이 필요한 성인분들께는 신신호텔로 알려드려고 있네요 .
조식도 저렴한편이고 잘나오기도 합니다 . 여기도 위치가 상당히 좋은곳이죠^^
숙소관련 문의전화는 064-731-6000으로 하시면됩니다.
2. 먹거리
신신호텔 서귀포 바로옆에 있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여기 알려드릴께요 .
무성향 갈치조림이라는 곳이고 이번에 가서 성게미역국으로 혼밥하고 왔는데 고등어 반마리도 구워주시고 맛도 좋아서 ㅎㅎ 혼밥하러 가시는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고요 .
단품메뉴로는 갈치국이랑 성게미역국이 인긴가 많은데 제주도민분들은 갈치국을 많이 찾으실꺼고 관광객분들은 성게미역국을 많이 찾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
개인적으로 두 메뉴 모두 맛도 좋고 성게도 푸짐 , 갈치도 푸짐해서 ( 비린맛 전혀 없음)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될것 같고 , 그냥 공기밥 아니고 돌솥밥 나옵니다.^^
뜨끈뜨끈한 밥에 정갈한 반찬들 함께~ 맛있는 식사 할 수 있는 곳이예요 .
그리고 이곳은 갈치조림 맛집이기도 합니다 .
갈치전문요리점이기에 갈치국 , 갈치조림 , 갈치구이 세가지는 꼭 드셔보셨음 싶지만 !
성게미역국을 좋아하시는분들도 많으실듯 하여 사진은 성게미역국으로 올려보구요 .
혼밥 할경우 고등어반마리 , 2인이상 단품메뉴를 주문할 경우 꽃돔 나옵니다 .
윗 사진이 갈치국과 성게미역국을 각각 둘이서 주문했을때 사진인데 고등어구이 말고 꽃돔이 나왔어요 ^^
무성향 갈치조림은 신신호텔 서귀포 바로 옆에 있으며 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 도보 이동 가능합니다 .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혹시 단체 등 문의 사항 있으시면 064-733-5453으로 연락해보세요 .
서귀포 먹거리 꼭 밥만 있는건 아니죠.
그래서 준비한곳은 바다뷰가 엄청 멋진곳인 ' 허니문 하우스 ' 카페입니다. 서귀포 칼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합니다 .
지금은 여름이라 일몰시간이 늦어서 영업시간내에 일몰을 바라보기 힘들지만 겨울이 되고 오후 6시만 되도 깜깜해지는 날이 오면 커피마시면서 여기서 일몰을 볼 수도 있어요 .
△ 실외 테이블에 앉으면 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실내에서도 창밖으로 바다가 잘 보이긴 합니다 .
두번째는 올레길7코스에 있는 ' 올레요7쉼터 ' 입니다.
여기서 서건도가 보이는데 (일명 썩은섬 ) 아메리카노 3,500원 ~ 바다뷰 서귀포에 있는 카페치고 매우 저렴하죠? ㅎㅎ
가격대도 착하고 ~ 바다도 보이고 분위기가 좋아서 꼭 올레길을 걷지 않으셔도 가보기 좋기에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
서건도가 보이는 바다 앞에는 귀여운 바람개비들도 있어요 .
포토존들도 다양하게 있어 잠시 머물다 오기 좋았습니다.
올레요7쉼터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합니다.
3. 여행지
서귀포 여행코스에 넣으면 좋을 여행지들 소개해드려요 .
첫번째는 밤에도 운영을 하는 ' 천지연폭포 ' 입니다. 유모차 , 휠체어 등 함께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로 길이 매우 평평하고 매표소에서 느리게 걸어도 10분이면 폭포에 도달하기에 전연령대가 함께 방문하기 좋은곳입니다 .
폭포로 따지자면 ' 정방폭포 ' 도 빼놓을 수 없겠죠 .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를 볼 수 있는곳인데 폭포 가까이 가려면 바윗길을 건너가야하기에 조심해서 다녀오셔야 합니다.
폭포 들어가는 길도 계단이고 폭포 가까이 가는길도 바윗길이라 어린자녀분들이나 부모님 모시고 가신다면 저는 천지연폭포를 더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여긴 야간에 운영안합니다.^^
서귀포 신신호텔 및 무성향 갈치조림 식당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는 ' 이중섭거리 '
이번에 가서 보니까 서귀포 명동거리라는 팻말이 붙어있기도 했네요 ^^
각종 공방들도 있고 이 거리를 걸어가면 이중섬 미술관과 거주지등도 함께 돌아볼 수 있으며 올레시장까지 쭉 가볼 수 있기에 두세시간 정도 산책해보자는 마음으로 두루두루 가보시기 좋으실듯 합니다 .
이중섭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구요 . 코로나19로 인해 예약제로 운영했으나 현재는 규제없이 방문하셔도 되며 맞은편에 있는 이중섭 거주지는 연중무휴로 무료 방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인데요 . 야시장이 열리지는 않지만 은근 늦게까지 문여는 곳들도 더러있어서 저녁시간대에 겸사겸사 가보셔도 괜찮으실것 같고요
기념품샵도 많고 ~ 먹거리도 다양합니다.^^
이곳은 황우지해안 선녀탕인데 서귀포 중심부에서 가보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
물이 굉장히 맑고 바다 전망이 우수하여 여름이되면 스노쿨링 및 물놀이를 하러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기도 해요 .
바로 옆에는 ' 외돌개 ' 라는 명소가 있기에 걸어서 잠시 산책하신다고 생각하고 같이 돌아보기 좋구요 .
두 곳 모두 무료 여행지입니다 . 주차장은 유료로 근처에 운영되고 있더라구요 .
새연교를 알려드리려고 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 서귀포에 있는 정방교 라는 곳인데 그냥 이런곳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고요 ㅎㅎㅎㅎ
△ 서귀포 일몰 명소로 새연교 추천드립니다 .
새연교에서는 각종 축제나 행사들을 하기도 하는데 지금은 따로 없는것 같아요 .
새연교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나간다는 뜻을 가지고 만들어졌으며 새섬과 서귀포항을 연결하는 도로이고 일몰 전에 방문하시면 새섬 둘레길까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 없어요 ^^~
서귀포 중심부에서 살짝 살짝 벗어난 곳에 여러 포구들도 있고 해변들도 있는데요 .
이곳은 서귀포 여행코스 짤때 내가 여기저기 다 가봤다 , 안가본곳 있음 가보고 싶다 하시는분들이 방무해보실만한 올레 7코스이기도 한 법환포구 이구요 .
이곳은 삼매봉 공원인데 역시 올레7코스에 있어요.
특히 유채꽃이 필때 어여쁜 곳인데 전망이 그래도 괜찮은편이고 오르기 어렵지 않아 설렁설렁 다녀오시기 좋지 않을까 하여 알려드려요.
지금은 유채꽃 필 시기가 아니기에 저런 모습은 없지만 전망은 어느 계절이든 비슷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