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 3급 합격후기 [24년 02월]

[별빛]

안녕하세요. 별이 입니다 ~ ^^ 

오늘은 세무회계 3급 합격후기로 여러분들을 찾아 왔습니다. 

세무회계 3급은 [ 한국세무사회 ] 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증 입니다. 최근 [ 삼일회계법인 ] 에서 시행하는 회계관리 1급 (재무회계, 세무회계) 공부를 하면서 세무회계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회계관리 1급은 재무회계, 세무회계 모두 7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인데 재무회계는 70점 이상이 나오는데 세무회계에서 점수가 낮아 불합격 하였습니다. 

그래서 회계관리 1급의 세무회계 보다 난이도가 조금 낮은 세무회계 3급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교재는 [ 도서출판 어울림 / LOGIN 세무회계 3급 / 김영철 지음 ] 이용 하였습니다. 다른 내용은 보지않고 책 가장 뒷편에 있는 기출문제 8회분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 한국세무사회 ]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23년 기출문제 6회분을 출력하여 풀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총 14회의 기출문제만 풀고 시험을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있는 공개문제는 친절하게 해설도 되어있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재문제는 당연히 해설이 있습니다.)  

문제 난이도가 회계관리 1급 (세무회계) 보다는 쉬워서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고 기출문제와 똑같이 나오는 문제는 많이 없을거라 생각하여 해설까지 꼼꼼히 보았습니다. 기출문제에서 중요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만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한회에 50문제 (세법1부 : 법인세, 부가가치세  25문제 / 세법2부 : 소득세 25문제 ) 이기 때문에 14회분량 이라고 해도 총 700문제 밖에 되지 않아 공부는 5일 정도 했고 2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도 똑같이 반복되는 문제는 많이 없었지만 해설까지 꼼꼼히 공부하고 문제들을 풀어가면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시험대비를 마무리 하고 시험장에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시험시간은 9시 30분~10시 30 분 까지이며 한 교실에서 세무회계 1~3급, 기업회계 1~3급 모두 한꺼번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1.2급은 시험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시험종료 시간이 더 늦습니다. 

저는 시험지를 받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과 똑같은 문제는 많이 없었지만 생각보다 문제는 쉬웠습니다. 3급이라 그런지 시간도 많이 남아서  2번 이상 검토도 할 수 있었습니다. 세무회계는 합격컷이 60점이라 크게 부담도 없었고 시험을 다 보고 나서는 합격을 거의 확신 하였습니다. 시험문제지는 가지고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가 되면 [ 한국세무사회 ] 홈페이지에서 가답안이 공개 됩니다. 그래서 채점을 해 보았습니다. 채점결과 저의 점수는 

세법1부 : 법인세, 부가가치세  [ 72점 ]  / 세법2부 : 소득세  [ 80점 ]  이렇게 평균 76점으로 여유있게 합격을 하였습니다. 가답안 이긴 하지만 OMR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 합격이라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02/22(목) 실제 합격자 발표가 났고 가답안과 오차 전혀없이 평균 76점으로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회계분야 시험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재무회계, 원가회계는 예전부터 공부했고 세무회계는 최근에 접했는데 흥미가 많이 생겼습니다. 회계관리 1급 공부할 때 세무회계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세무회계 3급을 공부하면서 세무회계 접근방법도 많이 터득하여 조금만 더 노력하면 회계관리 1급도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도전할 [ 한국세무사회 ] 시험은 기업회계 3급 or 세무회계 2급 입니다. 두 종목을 한번에 보고 싶은데  같은날 (같은 시간)에 시험이 있어 함께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기업회계 3급은 시험이 쉽고 세무회계 2급은 세무회계에 열 올리고 있는 시점이라 선택에 고민이 생기네요.   

그리고 24년 4월 시험부터 세무회계 3급은 문제수가 50문제에서 40문제로 줄어들고 세무회계 2급은 객관식 50문제 주관식 10문제 였는데 주관식이 없어지면서 시험이 조금 쉬워 진다고 합니다. 

모두 파이팅 하시고 다음 합격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