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국 동포입니다.
2003년 6월 어느 날 밤, 잠자리에 누었는데 아랫배가 아파 밤새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몇 달이 지나도 여전하고 자주 화장실 가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병원 가서 치료받았지만 치료되지 않아서, 전주 예수병원을 6개월 (1달에 한 번) 다니며 치료받았는데도 조금도 호전되지 않아 병원 치료 포기하고, 좋다는 민간요법을 다 해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때 체류 기한이 차서 중국에 들어가 천진에서 이 병원 저 병원 찾아다니며 치료받고 입원 치료도 많이 했습니다. 세 번째로 갔던 병원에서 간질성 방광염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부작용만 늘었습니다. 중국 천진에서 네 번째 소개받고 간 병원은 거리가 멀어 병원 가까운 곳에 방을 얻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중국의 대도시인 길림, 장춘, 북경, 심양으로 도시를 옮겨 다니며 검사받고 치료받기를 반복하며 입원 치료까지 할 수 있는 것은 죄다 했습니다. 그런데 치료가 되기는커녕 점점 더 악화되어서 일상생활이 어려웠고, 2012년도부터는 집안에서 휠체어를 타고 살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방광에 통증이 오면 아랫배, 항문, 자궁에 함께 통증이 와서 일어서 걸을 수 없었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침대에 앉거나 누워 있지 못해서, 요강에 앉아 침대를 베개 삼아 이마를 대고 3분 10분 5분에 소변을 한 방울씩 떨구며 밤을 새웠습니다.
그때 한국에 있는 한의원을 소개받고 2013년 10월 10일 한국행 비행기 표를 사서 비행기 타러 들어가는 곳까지 아들이 서비스를 받아 휠체어로 비행기 안까지 도착해서, 역시 휠체어를 타고 나가 딸이 마중 온 차 타고 들어갔습니다. 이튿날 소개받은 한의원을 찾아가서 6~7개월 치료해도 호전 증상이 보이지 않아 삼성 서울병원으로 옮겨서 검진을 받았는데 역시 간질성 방광염이었고, 그게 어떤 병이냐고 물었더니 방광이 수축이 되고 굳어져 기능을 잃어버린 상태라고 했습니다. 제 방광은 4분의 1로 수축되고 굳어지고 방광 내벽이 궤양으로 다 헐어 있다고 했습니다. 입원해서 레이저 치료받고 4일 만에 퇴원하고, 약 2개월 후에 다시 통증이 오고 내시경과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약 부작용으로 위궤양, 만성 위염, 소화불량, 가려움증, 불면증 등으로 고통이 심해졌습니다.
그럴 때 딸의 친구 소개로 모 회사의 건강식품을 약 1년간 복용하면서 방광 통증이 많이 호전되고 화장실 가는 횟수도 많이 줄어 일상생활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몸이 피곤하거나, 차가운 자리에 앉았거나, 발이 시리거나, 차가운 바닥을 딛고 서 있으면 통증도 오고 소변 횟수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유투브 동영상에서 영성학교를 알게 되었고 죽기 전에 천국에 가려면 기도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도훈련을 신청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성학교에 오기 위해 한 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다니기에는 불안함과 불편함이 너무 많았습니다.
처음 반년 이상 팬티 기저귀 입고 다니면서도 실수한 적도 많았는데, 한번은 겉옷까지 젖어서 갈아입을 곳도 없고 정말 난감했습니다. 주위를 살피다 버려진 종이 두장을 주어 여러 번 접어 의자 위에 놓고 앉아 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속옷이 젖은 채로 다니는 것은 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집으로 갈 때도 동서울터미널에서 화장실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갈 때도 여러 번이었습니다.
영성학교에 와서 성령 내주 기도훈련을 받으면서 1년 2개월이 되면서부터, 그 지긋지긋한 20년 된 간질성 방광염을 하나님이 치유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통증 없이 불안함과 불편함 없이 영성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어 너무도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할렐루야 ~~~
여호와 라파
치유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와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치유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