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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을 걸으며
月靜 강대실
먼발치에서는 나무 외에는
아무 것도 없어 보이는 숲 속
등어릴 쓰다듬고 손도 잡고
내 마음과 숨결 첩첩이 불어 넣으며
이리저리 길 내고 걷는다
긴긴 여정 끝, 아득한 침묵의 행자
진대나무에 기대어 숨 돌리면
전율처럼 느껴 오는 숲 마을과 정겨움
서로 손에 손 덧잡고
갈맷빛 소망 하늘 끝 펼치고 있었다
여기저기 둔 빈자리에 뿌리박은 너럭바위
해와 달 들러서 가고
갈 길 잃은 목숨과 지친 나래 감싸
새 힘 받고 마음의 갈피 잡게 하였다
숲 속을 걷고 걸으며, 사람도
한 물 되어 말 섞어 보지 않고는
든 것도 본받을 것도 없다고
지레짐작 말 않기로 했다.
(4-31. 바람의 미아들)
허형만의 「겨울 들판을 걸으며」에 화답하며
첫댓글 새롭게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의
좋은 아침을 시작합니다 오늘하루도
좋운일 가득하신날 되셨으면 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셔요.
함께해주셔
감사 드려요
오늘도 기분좋은
마음으로
새로운 한주
열어 가세요 ~~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샬롬!! 고은 하루 화사한 화요일
주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시간
모두가 헹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