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ātiyā ce bhikkhu…pe… bhavassa ce bhikkhu… upādānassa ce bhikkhu… taṇhāya ce bhikkhu… vedanāya ce bhikkhu… phassassa ce bhikkhu… saḷāyatanassa ce bhikkhu… nāmarūpassa ce bhikkhu… viññāṇassa ce bhikkhu… saṅkhārānaṃ ce bhikkhu… avijjāya ce bhikkhu nibbidāya virāgāya nirodhāya dhammaṃ deseti, ‘dhammakathiko bhikkhū’ti alaṃ vacanāya. Avijjāya ce bhikkhu nibbidāya virāgāya nirodhāya paṭipanno hoti, ‘dhammānudhammappaṭipanno bhikkhū’ti alaṃ vacanāya. Avijjāya ce bhikkhu nibbidā virāgā nirodhā anupādāvimutto hoti, ‘diṭṭhadhammanibbānappatto bhikkhū’ti alaṃ vacanāyā’’ti.
‘‘Jātiyā ce bhikkhu…pe…
6.수행승이여, 태어남생生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7.수행승이여, 태어남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8.수행승이여, 태어남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7.“비구여, 만일 태어남生을 ∙∙∙중략∙∙∙
bhavassa ce bhikkhu…
수행승이여, 존재유有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존재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존재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존재有를 ∙∙∙중략∙∙∙
upādānassa ce bhikkhu…
수행승이여, 집착취取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집착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집착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취착取을 ∙∙∙중략∙∙∙
taṇhāya ce bhikkhu…
수행승이여, 갈애애愛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갈애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갈애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갈애愛를 ∙∙∙중략∙∙∙
vedanāya ce bhikkhu…
수행승이여, 느낌수受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느낌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느낌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느낌受을 ∙∙∙중략∙∙∙
phassassa ce bhikkhu…
수행승이여, 접촉촉觸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접촉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접촉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감각접촉觸을 ∙∙∙중략∙∙∙
saḷāyatanassa ce bhikkhu…
수행승이여, 여섯 감역육입六入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여섯 감역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여섯 감역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여섯 감각장소六入를 ∙∙∙중략∙∙∙
nāmarūpassa ce bhikkhu…
수행승이여, 명색名色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명색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명색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정신∙물질名色을 ∙∙∙중략∙∙∙
viññāṇassa ce bhikkhu…
수행승이여, 의식식識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의식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의식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알음알이識를 ∙∙∙중략∙∙∙
saṅkhārānaṃ ce bhikkhu…
수행승이여, 형성행行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형성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형성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의도적 행위들行을 ∙∙∙중략∙∙∙
avijjāya ce bhikkhu nibbidāya virāgāya nirodhāya dhammaṃ deseti,
수행승이여, 무명無明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만일 무명無明을 염오하고 탐욕이 빛바래고 소멸하기 위해서 법을 설하면,
‘dhammakathiko bhikkhū’ti alaṃ vacanāya.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를 ‘법을 설하는 비구’라 부르기에 적당하다.”
Avijjāya ce bhikkhu nibbidāya virāgāya nirodhāya paṭipanno hoti,
수행승이여, 무명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8.“비구여, 만일 무명無明을 염오하고 탐욕이 빛바래고 소멸하기 위해서 도를 닦으면,
‘dhammānudhammappaṭipanno bhikkhū’ti alaṃ vacanāya.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를 ‘[출세간]법에 이르게 하는 법을 닦는 비구’라 부르기에 적당하다.”
Avijjāya ce bhikkhu nibbidā virāgā nirodhā anupādāvimutto hoti,
수행승이여, 무명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9.“비구여, 만일 무명無明을 염오하고 탐욕이 빛바래고 소멸하여 취착 없기 해탈하면,
‘diṭṭhadhammanibbānappatto bhikkhū’ti alaṃ vacanāyā’’ti.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그를 ‘지금∙여기現法에서 열반을 실현하는 비구’라 부르기에 적당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