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1월 17일(일) 추측에 의한 후기
-----------------------------------------------------
(사진은 모두 찍사 조성환 선생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에 기온마저 뚝 떨어졌는데도
족구장 출석율은 여전합니다.
몸이 움츠러들수록 스트레칭은 꼭 해줘야합니다
전국대회 출전해 본 "전국구 수비수"는
스트레칭도 뒤돌아서 따로 해야하나봅니다~~
오늘 하루도 다치지 말고 즐겁게 둘! 셋!
새로 오신 69년 양권웅 회원님 소개합니다
바로 옆에 윤주삼 원로,
뭐 이런 새파란 어린 피가 들어왔나 싶은 표정이네요~~
공격수, 세터, 수비수 골고루 잘 짜여졌습니다
6조는 지각생들 모임이네요~~
문현철 회원 부상에서 복귀했네요.
손님 다른 한 분은 새로 오신분인가요?
드디어 장안족구장에만 나타나는
한겨울에만 맛볼 수 있다는 명물 오뎅탕이 시작되었네요~~
제가 있었다면 대여섯그룻 뚝딱 해치웠을건데 많이 아쉽네요
식탁도 없고 그 흔한 바람막이도 없는 무료급식소에
그거라도 먹어볼려고 허우대 멀쩡한 회원들,
우루루 모여있는 모습이 참 짠해보입니다.
수원시에서 빨리 좀 도와줘야 할텐데요~~
11시부터 비가 내리는 바람에, 회원들 모두 조아족구장으로 이동했네요
음~~
사진을 보니,
장안에서 장문선,고범용,허재영,이종훈 1팀 만들어서
조아팀 대표와 경기 빡시게 붙여놓고,
나머지 회원들은 불가에서 마냥 먹고만 있습니다.
의왕에 족구하러 간게 아니고,
조아 점심시간에 맞춰 먹으러 간거네요~~
찍사 선생에 의하면 2시까지 계속 먹었다고 합니다~~~
이번 주 한파주의보 내렸습니다
기온이 영하로도 내려간다고 하니
추위에 대비해서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이번 한 주도 즐족/즐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