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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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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5-2) 잡초의 두 얼굴 / 허숙희
허숙희 추천 0 조회 86 25.09.20 17:1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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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9.21 09:01

    첫댓글 대부분 시골집 마당이 시멘트로 포장되어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는데 선생님은 잔디를 깔았네요.
    현명한 선택을 하셨습니다. 관리가 귀찮기는 하지만 어디 시멘트 마당과 비교할 수 있겠어요.
    잔디가 깔린 시골집, 그 자체만으로도 예쁜 풍경이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5.09.21 23:03

    네 저도 아주 잘 한 것 같아요. 뜰은 작지만 계절마다 바뀌는 모습을 바라보는 행복이 시골집에서 지내는 날이 점점 많아지는 이유입니다.

  • 25.09.21 22:34

    깨풀과 소리쟁이를 아시다니 대단합니다. 저도 돌나물 무침 좋아하지요. 입에 침이 고이네요.

  • 작성자 25.09.22 18:00

    어릴때 할머니가 봄이면 소리쟁이(소루쟁이)로 된장국을 끓여 주곤 했어요. 약간 미끌미끌 했고 제 입엔 맞지 않았죠. 키만 크고 꽃도 찐한 갈색으로 너무 미워요. 큰 놈은 그 뿌리가 굵고 마치 인삼같아요. 뽑기 너무 힘든 풀이랍니다.

  • 25.09.21 22:41

    잔디가 무성해지면 풀이 덜 나요.
    처음에 잔디 심을 때 띄엄띄엄 말고 바짝 심으면 잡초가 덜 난답니다..
    집 주변이나 밭에 오며 가며 잡초가 보일 때마다 뽑아야해서 오롯이 내 시간이 별로 없어요.

  • 작성자 25.09.22 18:01

    장에서 사온 잔디가 좋지 않은 건가 봐요. 빼곡히 자라는데 잡초들이 사정없이 그 틈을 노린답니다. 뽑고 뒤돌아 보는 순간 새로운 풀들이 나오는 듯 합니다. 넓지 않아 불만이었는데 이젠 그게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 25.09.22 06:02

    자연과 더불어 지내시는 선생님 모습이 그려집니다. 잔디가 깔려있는 마당은 저의 로망이거든요. 매번 맛깔스러운 글 잘 읽습니다.

  • 작성자 25.09.22 17:46

    아주 작은뜰이지만 저에겐 천상입니다. 문 열고 창가에 앉아 '뜰멍'시간은 너무 행복해요.

  • 25.09.22 08:34

    마음 따뜻하게 시골 살이에 적응해 가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잡초라서 이름도 알려고 하지 않았던 깨풀이나 소루쟁이를 선생님 덕분에 알게 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09.22 20:43

    언제나 따뜻하게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이 낯선 곳에 옮겨와 살게 되었지만 잡초가 씨 떨어진 곳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 싹이 트듯이 저도 순응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여기가 더 좋아요.

  • 25.09.22 08:44

    저도 올해부터 농사일에서 손을 떼었지만 잡초가 많이 괴롭혔답니다.그래도 자연이 주는 안식때문에 같이 공생하는 거지요.

  • 작성자 25.09.22 17:38

    처음엔 텃밭도 조금 일구어 봤는데 허리가 탈나서 접었어요. 좁은 뜰 관리가 유일하게 흙과 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나마 없었더라면 의미 없는 시골 생활 이었을 것 같아요.

  • 25.09.22 09:44

    선생님 마지막 단락에 즐비하게 늘어선 잡초들의 초강력 울트라 쓰임새에 감탄합니다. 세상에 잡초가 퓨전요리사를 탄생시켰네요. 고놈들 참 물건들이네요. 하하

  • 작성자 25.09.22 18:03

    두쪽 분량 때문에 언급하지 못하고 밀린 '까마중' 열매 도 그 맛이 불루베리 이상입니다. 좁은 마당에 한 포기 남겨 맛보고 있습니다.

  • 25.09.22 18:04

    잔디 마당이 있는 시골 집이 제 소망인데 부럽습니다. 곧 풀과의 전쟁도 끝나겠네요. 아쉬운 작별인가요? 하하.

  • 작성자 25.09.22 20:53

    처서도 지나고 한로도 지나갔으니 잡초도 주춤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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