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진서생 《필법부정주상해》의 임상사례
4. 시험 및 선거 정단
【임상사례 2】 미국 유학(미국에 가서 학문을 탐구하는 일)의 길흉?
甲戌년(1994) 庚午월 庚寅일 巳시 未월장. (본명: 壬寅, 행년: 丑)
▢ 과격: 섭해, 진간전, 참관, 등삼천∥초전협극, 록현탈격(낮), 불행전, 폐구, 육의, 육양, 강색귀호, 신장·살몰·귀등천문(낮), 간지상충.
1. 일간
간상에는 하괴인 戌이 보이고 지상에는 천강인 辰이 보인다. 그리고 발용에서 다시 천강인 辰을 만났으니 괴강(戌辰)을 모두 갖췄다. 따라서 몸이 움직이면 장애가 생긴다.
2. 삼전
삼전의 辰午申이 ‘등삼천(登三天)’이니 사정(事情)이 원대해서 비룡(飛龍)의 뜻이 있다.
3. 귀등천문과 강색귀호
1) 천을귀인이 丑에 타서 亥에 임하니 ‘귀등천문’이고 다시 신장과 살몰을 이룬다.
2) 그리고 천강이 귀호(寅)에 임하면 ‘강색귀호’라 하여 “천강(辰)이 귀신문(寅)을 막으니 임의로 도모할 수 있다.”고 하였다.
4. 삼전
1) 발용에 있는 천강(辰)이 일간을 생하여오니 좋다. 그러나 辰土가 寅木에 임하고 다시 육합의 오행인 乙卯로부터 극을 당해서 협극이 되었으니 辰土가 일간을 생을 하지 못한다.
2) 중전에서는 귀살인 午가 일간을 극하여오지만 공망이 되었다. 말전의 申은 일덕과 일록이지만 공함이 되었는데 여기에 백호가 탔지만 흉이 되지 않는다.
3) 삼전이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으니 나의 심신이 의지(依靠)할 곳이 없다. 이것은 《필법부》 58법 용파신심무소귀(用破身心無所歸)에서 “용신이 일간을 깨트리면 돌아갈 곳이 없다.”에 부합한다.
=> 삼전이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는다는 것은 삼전이 나쁘니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5. 변화문(연명)
본명상에는 천강(辰)이 보이고 행년상에는 재효인 卯가 보인다. 따라서 학업을 계속할 조짐이 아니다.
《대육임입성대전검》에서 본과를 해석하기를, 일을 도모하지만 움직
여서 무익하다고 하였다.
☂ 결론
미국으로 가서 공부하는 것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결국 뜻을 이루기 어렵다.
※ 부연(敷衍)
1. 섭해과이니 유학에 어려움이 많다.
2. 삼전은 유학하는 기간이다. 비록 용이 하늘로 오르는 상이지만 초전이 협극되었으니 유학의 초기가 좋지 않고 중전과 말전은 공함이 되었으니, 시작도 좋지 않고 결과도 좋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다.
3. 일간은 나, 일지는 유학을 가는 장소(미국)이다. 지상이 발용이 되었으니 삼전의 뜻을 따르면 된다.
4. 태세인 간상이 인성인 戌이고 여기에 현무가 타니 금년에 도움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그 음신은 탈기에 천후가 타니 손실을 입는 상이다.
<출처> 이수동, 《대육임 임상사례집》 269~2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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