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세개 즉, 아빕월 10일, 14일, 18일은 지구의 범죄 역사를 한눈에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숫자들이다.
인간의 범죄 때문에 제정된 제도가 곧 유월절이다. 그러므로 유월절 제도를 자세히 살피면 인간의 범죄 역사를 깨닫게 될 수 있다.
주님은 아빕월 10일에 모든 사람들이 양을 선택 하라고 명령 하셨다.
아빕월 10일은 인간의 범죄를 나타내는 날짜이다. 실제로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은 날짜는 아빕월이 아니라 아빕월 다음달인 이야르월 10일이다. 이야르월 10일은 아빕월에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피치못할 사정이 생겼을 경우에 아빕월 대신 지킬 수 있도록 허락 하신 날짜이다. (민 9:11 참고).
아빕월 10일에 양을 선택하라고 말씀 하신 이유는 바로 아빕월 10일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날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너희가 그 열매를 먹을 경우 그 당일에 반드시 죽으리라" (창 2:17) 라고 하셨다. 그럼에도 아담과 하와가 범죄 당일에 죽지 않은 이유는 바로 어린양 즉, 대속물을 주셨기 때문이다.
아담이 범죄한 날은 기원전 4001년 이야르월 10일이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간 날짜도 이야르월 10일이다. (창 7:9~11).
아담이 범죄한 이래 4030년이 지나가고 4030년이 마쳐지는 마지막 날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 인류를 죄로부터 해방 시키시사 출애굽 시켜 주셨다. (서기 30년 4월 5일 오후 3시)
아빕월 10일은 인간의 범죄 시점을 알려 주기 위해 주신 날짜로서 토요일에 해당 된다. 즉, 주님께서 창조 사업을 마치시고 안식하고 계시던 중 아담이 범죄 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안식을 중단 하셔야 했고 타락한 인류에게 더 좋은 안식을 주시기 위해서 일을 시작 하셔야 했다. 처음것은 손으로 창조하신 천지이지만 두번째것은 손으로 창조하신것이 아니라 보혈로 창조 하시는 천지 즉, 새 예루살렘이 될것이었다. 주님은 "손으로 짓지 아니한 성전을 3000년동안 짓겠다"고 선포 하셨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빕월 10일은 아담이 범죄한 기원전 4001년을 가리킨다. 아담은 10일에 범죄하자 마자 양을 선택하고 그 양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간직하고 있다가 14일 저녁 오후 3시즈으에 양을 죽였다. 그 때 주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새언약을 말씀 하셨다. 아담과 하와는 어린양의 가죽으로 만든 가죽옷을 입고 에덴동산을 떠나 출애굽 하였다. (창 3:21). 아담과 하와는 주님으로부터 "일곱번째 천년기가 될때에 다시 안식을 주겠다"는 언약을 듣고 광야 생활을 시작했다. 그 표징으로 주간 안식일을 주셨다. (신 5:15).
주님은 기원전 5년 아빕월 1일에 성육신 하사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출 40:2,17). 주님의 성육신은 요나의 표적에서 말씀 하신바 "땅 아래곳으로 내려오신 사건" 이었다. (엡 4:9 참고). 만물 위에 계셔서 지극히 거룩한 위치에 계시던 하나님의 본체이셨던 주님께서 범죄한 인류의 자리에 내려 오셨다. 이것은 엄청난 희생을 의미한다. 기원전 5년은 아담의 범죄 이후 4번째 천년기 에 해당 된다. 10일은 토요일을 가리키며 11일,12일,13일,14일은 4000년을 가리킨다. 주님이 인간으로서 이땅에서 지내신 35년간의 세월은 모두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알려 주시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 되었다.
35년 전체가 요나의 표적을 가르쳐 주고, 30세가 되신 이후에 물침례를 받으신것도 요나의 표적을 설명하며, 3년간 공생애 하신 후에 피의 침례를 받으신것도 역시 요나의 표적을 가르쳐 주며 3일동안 땅속에서 지내신 후에 부활 하신것도 역시 요나의 표적을 나타내 준다. 만 30년, 만 3년, 만 3일, 만 35년 이렇게 4중으로 보여 주심으로서 우리에게 말씀 하고자 하시는 내용은 바로 3000년 동안 새 예루살렘을 건축 하시겠다는 주님의 계획을 알려 주시는 것이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3일(3000년)동안 일으키리라"(요 2:19~21). 주님의 성육신 시간 35년은 이 지구의 재창조 사업의 7000년 세월 중간에 삽입되어진 시간 이다. 주님은 서기 30년에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 시점으로부터 3000년의 세월이 흘러 서기 3030년이 될때에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 온다. 이 내용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자세히 살피고 많은 기도와 사색이 필요할것이다.
결론적으로 요약 하자면 아빕월 10일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 연도인 기원전 4001년을 나타내며 아빕월 14일은 주님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을 나타내고 아빕월 18일은 주님의 부활과 새 예루살렘의 도래를 의미한다.
사실 주님의 수난 주간 9일의 행적은 아빕월 10일부터 18일까지(9일간)의 행적을 압축하여 설명하신 행적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이 지구 역사의 청사진이 십자가 고난 주간에 고스란히 공개 되어 있다.
아빕월 10일 (토요일) = 나귀 타고 입성 하심. (요 12:12). : 아담의 범죄 사건과 "호산나"(우리를 구원하소서).
아빕월 11일(일요일) = 무화과 나무 저주 하심. (막 11:12).
아빕월 14일(수요일)= 십자가 고난(요 19:14) : 기원전 5년부터 서기 30년까지 성육신 기간을 가리킴.
아빕월 18일(일요일)= 부활 하심.(마 28:1) : 3030년을 가리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