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과를 나왔음에도 최근 당최 글을 쓸 시간이 없어서 소싯적에 썼던 레포트를 올려봅니다.
스파르타인들은 소수로 다수의 이민족을 노예로 부렸는데 그들의 반란을 우려, 전 국민들을 전사로 키워냈습니다.
스파르타인들과 노예의 비율은 1:10의 비율이었다니 그들이 불안해 할만도 합니다.
때로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하고 일종의 군사주의 내지는 파시즘의 시작으로 볼 수도 있으나
그들의 상무정신은 높이 살만합니다.
실제로 그들은 아기가 태어났을때 아기의 신체에 문제가 있으면 절벽에 던져 죽게했다고 하네요.
사자가 새끼를 키울때 절벽으로 떨어뜨린다는 말 또한 이들과 전혀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스파르타식' 학습이라는 말도 바로 이러한 스파르타인들의 강인한 교육체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지나칠 정도로 자식을 감싸고 도는 세태입니다. 물론 1인 자녀 가정이 많이 늘어나서이기도 한데
중국에서도 이것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합니다.
1부모 1자녀가 법으로 정해졌을 당시부터 중국의 부모들은 자식들을 너무 감싸돌아서 '소황제'라는 용어가 생겼다더군요.
근데 오히려 최근에는 인구의 고령화를 걱정하여 그 규제를 풀었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자녀에게 억압적이면 안되지만 어느정도의 엄격함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년전에 개봉했던 <300>이라는 영화에서는 과장이 있을지언정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들은 평생 군사교육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아닌 국가에 의해서 키워졌지요.
지금에서 그러한 것을 찬미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보다는 좀 더 강하게 우리의 후손들은 자랄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스파르타 교육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소 지루할 수도 있지만 찬찬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파르타의 교육.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