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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선교 보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더욱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실 여러분에게 이 선교 보고를 드려야 하나 많이 망설이다가 드립니다. 아픔과 고난 가운데 있는 필리핀과 미얀마 형제와 자매들을 위해서 여러분의 기도 제목 가운데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리핀 선교 보고
1) 필리핀 정치 상황
지금 필리핀 정치인들의 눈과 귀와 입은 모두 내년 5월 대통령 선거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전에 말씀드린 대로 필리핀 대통령제는 단임제입니다. 한 번밖에 못합니다. 그런데 두테르테(1945년생, 76세)가 다시 정권을 잡기 위해서 자신의 딸인 사라(Sara Duterte: 1978년생, 43세)를 대통령 자리에 앉히고, 본인은 부통령으로 출마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민들에게 물었습니다. 60% 이상이 반대한다는 응답이 나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권투 선수로 국민 영웅이 된 현 상원 의원 마니 파키아오(Manny Pacquiao: 1978년생, 43세)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파카아오는 사라와 동갑내기이며 고향까지 같은데 대선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두 사람이 같은 당(PDP-라반)에 속해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 전문가들은 파키아오가 탈당을 해서 출마하게 될 것이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게 되면 두테르테의 노후는 감옥에서 보내야 할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두테르테의 폭정에 의해서 대선 전에 혹은 대선 중에 어떤 사건이 또 터지게 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 필리핀은 지금 예측할 수 없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2) 필리핀 코로나 상황
9월 29일 기준, 필리핀의 총 확진자는 250만 명을 넘었습니다. 8월 20일부터 현재 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는 20,000명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하루 평균 사망자는 164명입니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약 4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많은 의료진이 사표를 내고 병원을 떠났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20,000명이란 숫자를 믿는 사람은 필리핀 사람들 가운데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코로나에 걸렸다고 의심되면 병원으로 가지 않고, 스스로 자가 격리를 하면서 해열제만 먹고 견딥니다. 병원비를 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미 두 손을 들었습니다. 국가비상사태를 2022년 9월까지 연장한다는 발표만 하고 있습니다.
3) 필리핀 선교
(1) 한국산 마스크 기증
채수경목사님, 김광훈집사님, 이택운장로님, 김성희전도사님이 보내주신 마스크가 필리핀에 도착했습니다. 다 합하면 12,000장이 넘습니다. 한국산으로 아주 좋은 마스크입니다. 그러나 마스크 배급은 조금씩 주는 것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딸라에 있는 두 교회에 등록한 가정 수는 115가정입니다. 1회에 각 가정에게 주는 마스크는 10개입니다. 외출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월 1회, 5개월 동안 5회, 각 가정 앞으로 총 50장씩이 배급될 것입니다. 교인들에게는 약 6,000장이 전달 될 것입니다. 5개월 동안 5회에 걸쳐서 조금씩 배급하는 이유는 한국산 마스크가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현재 필리핀 가게에서 파는 중국산 마스크는 한 장 당 가격이 1페소(25원)입니다. 선전은 3중이라고 하지만 쓰나마다한 마스크입니다. 그런데 한국산 마스크는 현재 한국식품점에서 100페소(2,5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한국산 마스크가 100배나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산 마스크를 한꺼번에 50장을 주게 되면, 본인과 가족을 위해서 쓰지 않고 밖으로 가지고 가서 팔아 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전도사들의 말 때문에 5개월 동안 조금씩 나눠서 주게 될 것입니다.
나머지 마스크는 특별한 목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한센병원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전달 될 것입니다. 동사무소 직원들과 지역 경찰서에 전달될 것입니다. 딸라 트라이시클(오토바이운전자) 협회에 전달될 것입니다. 딸라에서 목회하고 있는 타 교회들 앞으로 전달 될 것입니다. 바농전도사에게 딸라 안에 있는 교회들을 전부 파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교회들이 조사되면 10월 18일 월요일에 딸라교회로 타 교회 목회자들을 초대해서 교제를 나누고 각 교회에 필요한 만큼 마스크를 기증하려고 합니다.
(2) 찬양팀에게 사랑의 선물
대면 예배가 금지된 기간 동안에도 온라인으로 주일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찬양팀은 온라인 예배를 위해서 매주 교회로 나아와 찬양을 인도해 주었습니다. 그들의 헌신이 너무 감사해서 지난 주(9월 26일) 대면예배 후에 찬양팀만 따로 불러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봉투에 각각 2,000페소(한화 5만원)를 넣어서 찬양팀 1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상상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찬양팀 중에 엄마가 있었습니다. 봉투를 받자마자 소리를 내며 울었습니다. 눈물을 훔치면서 말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아이들에게 줄 것이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응답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가다가 시장에 들려야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청년들이 함께 울었습니다. 성도들이 말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서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한센병원 선교
전도사들에게 한센병원 환자들을 위한 특별 선물을 준비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코로나 격리로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어 있습니다. 먹을 간식과 비누, 치약, 칫솔을 함께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그런 것들을 공급해 주지 않아 환자들이 스스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다음 날, 전도사들이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병원에 저희 방문을 허락해 달라는 서신을 보냈습니다. 허락은 받았습니다. 그런데 병실 안으로 입실은 못하고, 각 병실 문 앞에 선물꾸러미를 두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환자들이 총 67명이었는데, 지금은 42명이라고 했습니다. 퇴원이 아니라 거의 돌아가신 분들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12년 전에 딸라로 돌아갔을 때, 한센병원에는 약 200명의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42명이 되었습니다. 선물꾸러미에 더 많은 품목을 넣어서 정성껏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10월 3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전달할 예정입니다. 외로움과 두려움과 싸우고 있는 한센 환우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장례 목회
지난 주에도 교인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필리핀으로 돌아온 후 벌써 다섯 번 째 장례식을 인도했습니다. 이번에 돌아가신 분은 중국산 백신을 맞고 이틀 후에 사망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교인들이 백신을 맞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산 백신에 대한 불신 때문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장의사에게 맡겨 시신을 즉시 방부 처리합니다. 그리고 그 시신을 집에 둡니다. 더운 날씨에도 20일 이상은 부패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장례 개념은 보통 3일장인데, 필리핀은 장례비가 준비될 때까지 시신을 15일 동안, 20일 동안, 이 그 이상도 집에 둡니다. 화장은 경비가 너무 비싸서 못합니다. 서민들은 공동묘지에 시신을 넣습니다. 컨테이너처럼 무덤 위에 무덤을, 그 무덤 위에 또 새 무덤을 벽돌로 만들어 시신을 그 안에 넣어서 장례를 끝냅니다. 그 자리를 사야하는데 돈이 없기 때문에 시신을 집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장의사 비용과 무덤 구입비까지 총 금액은 한화로 약 30만원입니다. 그 돈이 없는 것입니다. 선교사를 전폭적으로 의지하지 않도록 교인이 사망하게 되면 동일하게 3,000페소(75,000원)만 후원해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조문객이 오지 못해 장례비를 더욱 더 마련하지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각 가정에 5,000페소(125,000원)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도 크지만, 가족을 묻지 못하고 시신과 함께 살아야만 하는 슬픔이 더 큽니다.
(5) 대면 예배 다시 시작
9월 19일부터 대면 예배가 허락되었습니다. 조건은 백신 접종자만 예배에 참석할 수 있고, 교회 수용 인원의 10%까지만 허용됩니다. 9월 19일 예배에는 16명이 모였지만, 9월 26일에는 32명이 모였습니다. 아직도 대면 예배에 나오고 싶어도 백신을 맞지 못한 성도들이 많아 참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30명 넘게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큰 기쁨이고 큰 감사가 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선교 보고
1) 미얀마 정치 상황
저항군을 향한 미얀마 군부의 대응 사격은 갈수록 잔인해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우크라이나로부터 대량의 살상 무기를 수입했습니다.
2) 미얀마 코로나 상황
9월 29일 기준 미얀마의 총 확진자는 46만 명입니다. 사망자는 18,000명입니다. 7월에는 하루 확진자가 6,000명까지 올라갔습니다. 9월 중순 현재는 평균 1,600명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미얀마 경제 상황
있는 자들이 미국 달러를 현금으로 보유하기 위해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차 싶으면 달러를 가지고 해외로 도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쿠데타가 나기 전에 미국 달러 환율은 1달러에 1,500잣트였습니다. 9월 28일 현재 1달러는 2,700잣트입니다. 미얀마 중앙은행은 1달러를 1,700잣트에 고지했지만, 환전소에서는 1,000잣트를 더 얹어주면서 현금 미국 달러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 달러를 가지고 미얀마로 가면 부자가 됩니다. 부자들은 달러에 이어 금까지 매입하고 있어서 금값도 폭등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불안하다는 증거입니다. 9월 27일 양곤의 쌀값은 한 포대(20kg)에 40,000잣트입니다. 쿠데타 발생 전에는 28,000잣트였습니다. 자동차 휘발유도 1리터 당 700잣트에서 지금은 1,400잣트로 올랐습니다. 물가가 100% 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민들의 고통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4) 미얀마 선교
(1) Chin 주 초토화
미얀마에는 15개 주(State)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서북쪽에 있는 친 주(Chin State)입니다. 인구는 50만 명입니다. 그들 가운데 90%가 크리스천입니다.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친(Chin) 사람들은 무기를 들고 군부에 저항했습니다. 친주는 2,000미터가 넘는 산악지대입니다. 그래서 미얀마 군부는 지상군 대신에 전투기로 친(Chin)주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저와 함께 일하고 있는 리안(Lian)전도사와 바욱(Tha Uk)전도사는 그 친(Chin)으로부터 온 사람들입니다. 두 전도사의 고향집들이 전투기 폭격으로 다 부서져 온 가족이 국경을 넘어 지금 인도로 피신해 있습니다. 메얀청 제빵소에서 빵을 굽던 보로(Voro) 형제도 미얀마 쿠데타가 터지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지난 6월에 친(Chin)으로 올라갔는데, 보로 형제까지 인도로 넘어가 있습니다. 현재 비밀리에 미얀마로 선교비를 송금해 주고 있는 OOOO 형제도 친에서 온 사람인데, 며칠 전에 군부에 폭격을 맞는 친(Chin)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하카(Hakha)에 있는 의료진들이 폭격으로 쓰러진 부상자들을 치료해 주기 위해서 위험을 무릎 쓰고 폭격 현장으로 들어갔는데, 군부가 그 의료진들을 체포했습니다. 그들의 가방에는 의약품밖에 없었는데, 군부는 그들의 의료 가방 안에 무기와 탄약과 돈을 얻어서 저항군에게 전달하려고 했다는 혐의를 씌워 구속을 했습니다. 인간들이 아닙니다.
(2) 제빵소 도난 사고
메얀청 제빵소가 털렸습니다. 1월부터 메얀청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빵을 굽던 보로 형제도 고향으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9월 8일, 사람들이 들어와서 제빵소 문을 부수고, 그 안에 있는 기구들을 다 가지고 갔습니다. 무거운 오븐과 믹서는 가지고 가지 못했지만, 나머지 도구와 그릇들은 다 가지고 갔습니다. 바로 옆에는 남학생 기숙사에서 아이들이 자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했으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잃어버린 물건들은 다 잊으라고 했습니다. 오랜 격리로 굶주린 메얀청 사람들이 오죽했으면 그런 일을 했을까 생각하니 마음에는 안타까움만 가득합니다.
(3) 청소년 등록
군에서 갑자기 통지서가 메얀청 선교센타로 배달되었습니다. 15살 이상 된 아이들을 군청까지 데리고 와서 등록하라는 통지였습니다. 선교센타에 있는 학생들 중에서 15살 이상 학생은 5명이었습니다. 리안전도사가 그 아이들을 데리고 1시간 이상 떨어진 레구(Hlegu) 군청으로 갔습니다. 군인들은 한꺼번에 다섯 명을 데리고 나타난 리안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서 교회에서 왔고, 자신은 전도사라고 밝혔더니 군인들은 군인들이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프니 일하는 군인들을 위해서 점심 기부를 하라고 해서 20,000(한화 약 2만원)잣트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20개 도시락을 살 수 있는 돈이었습니다. 그런데 데리고 갔던 5명이 모두 15살이 넘었는데, 어떤 심사 기준을 적용했는지 자세한 설명도 해주지 않고, 5명 가운데 2명에게만 등록 증명서(ID)를 주고, 나머지 3명은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돌아가라고 했답니다. 리안전도사는 뭔가 잘못 되고 있다는 예감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미얀마 전도사들과는 매우 짧게 교신하고, 문자를 교환한 후에는 곧바로 삭제하기 때문에 미얀마 전도사들도 자세한 미얀마 상황을 문자로 남기지 못합니다. 저의 입장에서도 그 문자를 읽고 불안한 느낌이 가슴에 내려앉았습니다. 군부가 혹시 15살 이상 된 아이들 중에서 강제 징집하기 위해서 벌이고 있는 일은 아닌가 싶어 너무 걱정이 됩니다.
(4) 교인들에게 쌀 선교
메얀청 선교센타 안에 세워진 교회 이름은 새소망(New Hope)교회입니다. 교회에 나오고 있는 가정은 약 12가정인데, 너무 형편이 어려워져서 한 가정 당 쌀을 10kg씩 주었다고 했습니다. 리안전도사에게 쌀만 구입할 수 있다면 한 달에 20kg씩 각 가정 앞으로 배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5) 자급할 수 있는 작은 농장
1년 전부터 리안전도사가 선교센타 뒷마당에 양어장을 만들어 고기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오리도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바나나도 많이 심었습니다. 채소밭도 가꾸었습니다. 이런 사태가 올 것을 미리 아신 하나님께서 리안에게 그 일들을 일찍부터 시작하도록 하셨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생선들이 어린이 팔뚝만큼 자랐습니다. 바나나도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그래서 센타에 있는 학생들이 자급자족하고 있습니다.
(6) 선교비를 보낼 수 있어 감사
선교사가 미얀마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고, 미얀마 은행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 미얀마 안으로 선교비를 매달 전달 할 수 있는 루트가 열려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 일을 돕고 있는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본인이 원함)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형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선교회뿐만 아니라 미얀마 저항군에게 비밀 자금을 보내고 있는 미얀마 형제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특수 사역을 위해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제목
- 잘못된 필리핀 정치로 나라가 더 큰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대면예배를 통해서 더 큰 은혜를 받는 딸라교회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한센병원에 있는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 마스크 선교를 통해서 딸라에서 사역하고 있는 타교회 목회자들과의 연합이 세워지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미얀마 군부의 만행이 하루속히 중단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인도로 피신해 있는 친(Chin) 사람들과 미얀마 사역자들의 가족들이 속히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메얀청 학생들이 군인으로 징집되어 강제로 끌려가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메얀청 쌀 배급 선교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 메얀청에도 속히 대면 예배가 재개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미얀마선교를 위해서 동역하고 있는 리안전도사와 바욱전도사 가족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