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덕목(德目)과 인격(人格)
불만(不滿)은
위를 보고 아래를 보지 못한 탓이요,
오만(傲慢)은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 욕심(慾心)과
낮추지 못한 교만(驕慢)으로 부터
자아(自我)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입니다.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자는 헐뜯기보다
칭찬(稱讚)을 즐길 것이며,
현명(賢明)한 자는
소리와 소음을 가릴 줄 알 것이로되,
반듯한 마음과 옳은 생각으로
곧은 길 바른 길을 걷는다면
뉘라서 겸손(謙遜)의 미덕(美德)을 쌓지 못하며,
덕행(德行)의 삶을 이루지 못하리오!
마음의 평화(平和)는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향기(香氣)는
낮춤이 주는 선물입니다.
인격(人格)과 사람됨이란
마음의 양식(良識)에 달렸습니다.
말(言)이 번듯하다고
곧 행동이 반듯한 것은 아니며,
얼굴이 곱다고
곧 마음씨가 고운 것도 아닙니다.
학문(學文)이 높다고
반드시 인격이 높은 것은 아니며,
부(富)를 쌓았다고
반드시 덕(德)을 쌓은 것도 아닙니다.
진실(眞實)한 사람은
말로써 말하지 아니하고,
정직(正直)한 사람은
매사(每事)에 곧음이 보입니다.
있어도 인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없어도 후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는 것이 많아도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겸손은
진정한 지식인(知識人)의 미덕(美德)입니다.
어진 사람은
그 도량(度量)이 큰 나무와 같아
제 그늘로 쉼터를 제공합니다.
또한 선(善)한 사람은
그 성품(性品)이 꽃처럼 아름다워
제 향기(香氣)로 나비를 부릅니다.
그러나 거짓을 일삼은 사람은
세치의 혀(舌)로 불신(不信)을 낳고,
술수(術數)에 능한 사람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팝니다. 글 : 좋은글 중에서
🍁장자의 인생조언🍁
탐욕스러운 자는
재산이 쌓이지 않으면 근심하며,
교만한 사람은
권세가 늘어나지 않으면 슬퍼한다.
옷차림으로 자신을 꾸미지 말라.
유학자의 옷을 입었다고
도를 터득한 것은 아니다.
원숭이에게 사람옷을 입혀 준다고
원숭이가 사람같아 보이겠는가?
서로의 삶에서
각자의 즐거움과 고통이 다를 수 있기에
옳고 그름을 알 수 없다.
그때는 슬퍼서 울었는데
지금은 기뻐서 웃고 있다.
참새(작은뜻)와 대붕(큰뜻)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지만,
누가 더 낫다고도 말할 수 없다.
참새는 작은 곡식에도 즐거워하고,
마음대로 날고 쉬고를 결정하지만,
대붕은 엄청크고 화려하지만
한번 날면 내 마음대로 멈출 수도,쉴 수도 없다.
남의 본성을 바꾸려 들지 말라.
풀 뜯고 뛰노는 것이
말에게는 지혜로운 행동이며,
바다 속에서 헤엄치는 것이
물고기에게는 현명한 일인데,
각자 본성을 바꾸려 애쓴다면
서로에게 불행한 삶이 된다.
몸과 마음을 똑같이 돌보라.
안에 있어도 숨지 않고,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이란
누르면 비굴해지고,
추켜세우면 우쭐해진다. 🎁 - 좋은 글 중에서 - 🎁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