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요♡ 양천구팔도산악회"4월9일
두째주일요일충북 단양에"구담봉"옥순봉"산행
신월2동~M~마트앞" 7시출발" 예약선착순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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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ㅡ5281ㅡ4967 장 연태총무
[ 충북 제천군, 단양군]
(구담봉 330m, 옥순봉 286m 산행)
특징·볼거리
. 충북 단양군 장회리에 위치한 구담봉과 옥순봉은 별로 높지 않은 산이나 기암괴석과 암
릉에 붙어 있는 수백년된 소나무의 작태와 산 아래 충주호에서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유
람선에 몸을 싣고 충주에서 단양을 향해 물살을 가르다 보면 서남쪽 머리위로 그림
같은 바위산이 보인다. 대나무를 곧추세운 듯한 옥순봉과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구담봉이다.
대나무 죽순을 닮았다하여 옥순봉이라 하고 뭍으로 기어 올라가는 거북이 형상과 같
다하여 구담봉이라 부른다고 하며 4시간 30여분 소요되는 산행 내내 암릉길을 타야하
며 특히 구담봉으로 오르는 직벽의 암벽코스는 앞선 사람이 손을 잡고 끌어주거나 뒤에
서 밀어주어야 하는 일명 ♥사랑코스♥라고 하며 수직 절벽을 이룬 구담봉 정상에서의
조망도 막힘이 없이 장관이다.
구담봉과 옥순봉에 서면 충주호에서 유유작작 한가로이 물살을 가르며 오고 가는 크
고 작은 유람선이 또 하나의 눈요깃감을 제공하며 숱한 기암괴석이 산객들의 발목을
잡고 놓아 주지 않는다.
조선 명종때 관기 두향이가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선생에게 청풍군에 있는 옥
순봉을 단양군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을 하자 퇴계 이항 선생이 청풍 부사에게 여러 차
례 청하여 단양군에 속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퇴계 이항 선생이 구담봉을 두고 짖은 시 하나을 소개 한다.
曉過龜潭月在山 (효과구담월재산) 새벽에 구담을 지나노라니 달은 산마루에 걸려있네
高居想像有無間 (고거상상유무간) 높이 웅크린 구담봉은 무슨 생각 저리 깊을까
主人今作他山隱 (주인금작타산은) 예 살던 신선은 이미 다른 산으로 숨었으리라.
鶴怨猿啼雲自閒 (학원원제운자한) 다만 학과 원숭이 울고 구름만 한가로이 흘러갈
뿐...
옥순봉 원경
옥순봉에서 뒤돌아 본 구담봉
오른쪽 높은 봉우리가 구담봉 옥순봉 갈림길, 왼쪽 4개의 봉우리 중 두 번째가
구담봉 정상
옥순봉 정상 부근 풍광
옥순봉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단양팔경 중 하나이고 제천10경중 팔경이라 한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 붙였다. 기암괴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충주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옥순봉 정상
단구동문(丹丘東門)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던 시절 옥순봉의 절경에 반했다. 청
풍부사에게 달려가 넘겨 달라고 청했더니 들고 갈 수 있으면 들
고 가라고 비웃었다.
퇴계는 곧바로 옥순봉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고 새겨 단양의
경계로 삼았다.
충주호에 물이 차면서 잠겼다 한다. 글자만 잠긴 것이 아니라 경
치도 잠겨 퇴계 시절의 정취 그대로는 아니다.
옥순봉에서 내려다 본 충주호
옥순봉에서 내려다 본 옥순대교
구담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장회나루 선착장
산행길잡이
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계란재 북쪽 충주호에 솟아 있는 구담봉(330m),옥순봉(286m)은 단양팔경에 속해있다. 옥순봉은 또한 제천 10경중 8경이기도 하다.
산은 야트막하여 충주호를 내려다보는 산행도 일품이지만 장회나루에서 왕복 1시간 30분의 유람선관광은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로 꼽힌다.
구담봉 옥순봉은 계란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왕복산행코스이다. 충주, 단양간 36번 국도변 장회유람선 선착장에서 약 1.5Km전방에 위치한 계란재가 산행들머리 이다.
충주에서 접근시에는 수산면사무소 소재지에서 약 5Km전방에 위치하고 있다.
구담봉이나 옥순봉 하나만을 다녀오는데는 각 3시간, 두 산을 다 다녀오는데는 4- 5시간이 소요된다.
계란재에는 승용차 서너 대를 주차할 만한 주차공간이 있다. 대형버스는 장회나
루휴게소 주차장에 주차하고 대기하면 된다. 계란재에서 시멘트 임도를 따라 15분정도 가면 이전에 농장이었던 넓은 공터가 있다. 이곳에서 산길로 들어서 15분 정도가면 구담봉 갈림길 표지판이 있는 봉우리이다.
구담봉 옥순봉은 특이한 산행코스, 중간갈림길이 제일 높고 정상을 내려간다.
갈림길 봉우리가 해발367m로 구담봉(330m),옥순봉(286m) 보다 높다. 옥순봉은 갈림길에서 30여분을 내려가서 5분 정도 오르면 정상, 구담봉도 갈림길에서 30여 분 거리로 내려가다 두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려 3번재 봉우리이다.
옥순봉으로 내려가는 길은 비교적 평탄하지만 구담봉 등산로는 암벽으로 되어 있어 와이어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 하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정상 좁은 바위 암봉은 안전시설이 없어 주의를 요한다.
옥순봉, 구담봉 개념지도
산행코스 : A조 [ 4시간 30분 ] B조[3시간30분]
A코스 : 총 5시간 소요
얼음골지원센타 → 제비봉[3,7] → 오성암[2,5] → 제비봉지원
센타 → 삼거리 → 구담봉[0,6] → 옥순봉 → 하계란재
B코스 : 총 3시간30분 소요
제비봉지원 센타 → 삼거리 → 구담봉 [0,6] → 옥순봉 → 하계
란재 유람선(1시간30분소요,개인선택)
2동~M~마트앞" 7시출발" 예약선착순 4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