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1368 입니다.</p><p><br></p><p>올해는 조금 덜 덥지 않나요?</p><p>작년 여름이 정말 더웟지요. 그래서 작년에 다가오는 겨울이 몹시 추울거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p><p>기후를 막 설명하면서요. 그런데 웬걸 겨울 춥지않고 따뜻한 편이었지요. 그런데 어르신들 중에는 그해 여름에 더우면 다가오는 겨울이 더 추운게 아니라. 겨울을 기준으로 그해 겨울이 별로 안 추우면 다가오는 여름이 시원하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p><p><br></p><p>그말을 듣는 순간. 맞아. 오행도 수(겨울)를 시작으로 보니 겨울을 기준으로 여름 날씨를 예측하는 것이 더 타당한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이번 여름은 이번 여름 처럼 그다기 덥지 않은 것 같습니다.</p><p>선배님들은 어떠신가요??</p><p><br></p><p><br></p><p><br></p><p>사실 제 질문은 이것이 아니고 용신인데요 ㅋㅋ</p><p>용신에 관한 질문들은 워낙 많아서 좀 망설이다가 글을 쓰는데요. </p><p><br></p><p>갑자기 지장간에서 용신을 찾을 때 지장간을 품고 있는 글자는 영향력이 있는가?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p><p>예를 들어 진중 계수가 용신인 경우. 계수를 용신으로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장간으로 용신을 썼다라는 것은 원국에 수기운이 없는 것이니 그나만 수기운이 조금이라도 있는 진토도 뭔가 용신 비슷한 역활을 할 수 있는것이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또 좀 성립하기 어려울 것도 가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수가 용신이면 토는 기구신일 거란 말이죠.하지만 진중계수의 힘은 너무 미약한 것 같고. 계수를 품고 있는 진토를 어떻게든 용신 대체품으로 라도 쓸 수 있는 것일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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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질문이 조금 헷갈려서 제가 이해한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중 계수에 통근했다면 천간의 임계수를 용신으로 잡았다는 말씀이겠지요 ? 근데 통근이 잡기에 했습니다. 사묘지는 기본적으로 세가지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여러가지 복잡다단한 생활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 사묘지에 뿌리내린 용신도 그 영향을 받겠지요.. 그리고 진중 계수는 힘이 없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임수를 능가할 것입니다. 그리고 수가 용신이면 토가 기구신이라고 하셨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수를 제대로 쓸려면 반드시 토가 있어야 물길이 잡힙니다.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음 제가 질문 드리고자 한 것은 진토 지장간에 있는 계수 같은. 8개의 원국 내에는 없는 오행을 지장간에 존재하는 미약한 글자로 용신을 잡았을 때의 사례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가을연못님의 글을 보니 좀 더 홀란 스러운 것이 있는데요. 진토 안에 지장간 계수로 용신을 잡으려면 천간에 임수나 계수가 있어야만 용신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인가요? 제가 말씀드린 사례는 원국에 전혀 수가 없고, 진토 안에 계수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 수용신인 경우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1368사실 용신잡는 법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봅니다. 명리 3대 보서인 적천수, 자평진전, 궁통보감을 보시면 용신잡는 법이 더 헷갈립니다. 왜냐하면 위의 책 세권 모두 용신잡는 법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용신이란 사주 원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기세를 가진 천간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천간의 기운이 월지에 통근이나 투출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천간에는 수기운이 없는데 진중의 계수를 가지고 용신을 삼을 수는 없을 듯 싶습니다. 어찌 진중의 계수가 가장 강왕한 세력이 될 수 있겠습니까 ? 다만 때에 따라 귀하게 쓰일 요소는 가지고 있을 듯 싶습니다.
@1368자평진전 기준으로 하면 격국이 곧 용신이 되겠지요.. 근데 저는 용신이 만병통치약 처럼 모든걸 다 해결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실관을 할때 용신운에 안좋으신 분들을 보곤 했습니다.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맞으나 용신만이 전부다라고 생각하면 다른 중요한 부분을 많이 놓치게 되는거 같습니다. 이건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질문이 조금 헷갈려서 제가 이해한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중 계수에 통근했다면 천간의 임계수를 용신으로 잡았다는 말씀이겠지요 ? 근데 통근이 잡기에 했습니다. 사묘지는 기본적으로 세가지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여러가지 복잡다단한 생활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 사묘지에 뿌리내린 용신도 그 영향을 받겠지요.. 그리고 진중 계수는 힘이 없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임수를 능가할 것입니다. 그리고 수가 용신이면 토가 기구신이라고 하셨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수를 제대로 쓸려면 반드시 토가 있어야 물길이 잡힙니다.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제가 질문 드리고자 한 것은 진토 지장간에 있는 계수 같은. 8개의 원국 내에는 없는 오행을 지장간에 존재하는 미약한 글자로 용신을 잡았을 때의 사례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가을연못님의 글을 보니 좀 더 홀란 스러운 것이 있는데요. 진토 안에 지장간 계수로 용신을 잡으려면 천간에 임수나 계수가 있어야만 용신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인가요? 제가 말씀드린 사례는 원국에 전혀 수가 없고, 진토 안에 계수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 수용신인 경우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1368 사실 용신잡는 법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봅니다. 명리 3대 보서인 적천수, 자평진전, 궁통보감을 보시면 용신잡는 법이 더 헷갈립니다. 왜냐하면 위의 책 세권 모두 용신잡는 법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용신이란 사주 원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기세를 가진 천간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천간의 기운이 월지에 통근이나 투출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천간에는 수기운이 없는데 진중의 계수를 가지고 용신을 삼을 수는 없을 듯 싶습니다. 어찌 진중의 계수가 가장 강왕한 세력이 될 수 있겠습니까 ? 다만 때에 따라 귀하게 쓰일 요소는 가지고 있을 듯 싶습니다.
@가을연못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가을연못님께서는 월지에 통근이나 투출한 강력한 천간을 용신으로 보시는 군요. 마치 격국이랑도 비슷한것 같네요. 편인격 편관격 같은이런 격을 따질 때 월지에 통근이나 투출한 천간을 찾던데, 격을 용신으로 잡는 편이신가요?
@1368 자평진전 기준으로 하면 격국이 곧 용신이 되겠지요.. 근데 저는 용신이 만병통치약 처럼 모든걸 다 해결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실관을 할때 용신운에 안좋으신 분들을 보곤 했습니다.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맞으나 용신만이 전부다라고 생각하면 다른 중요한 부분을 많이 놓치게 되는거 같습니다. 이건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