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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 : 2023. 11. 5.
- 장소 : 고창군 선운산(도솔산)
🌳선운산
선운산은 본 이름이 도솔산이였는데 백제때 창건한 선운사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이라는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운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만큼 계곡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데다가
봄에는 동백꽃, 가을에는 꽃무릇과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선운사
백제 27대 위덕왕 24년(577년) 검단 선사가 창건한 뒤 통일신라시대 역사는 전하지 않으며,
고려 공민왕 3년(1354년)에 효정스님이 퇴락한 법당과 요사를 중수하였고, 조선시대의 중창스님이 절을 크게 중창하였고, 행호스님이 성종의 숙부인 덕원군의 도움을 받아1474년 2층의 장육전과 관음전을 완공하고 선운사의 옛 모습을 되찾았다 해요.
대웅보전 앞에 있는 만세루는 정면 9칸, 측면 2칸의 맞배 지붕 건물로 선운사 창건 당시부터 있었던 건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중수가 있었으나 아직도 700년이나 된 기둥이 남아있어
역사적 의미가 크지요. 2020년 6월 1일 만세루는 보물로 지정되었어요.
선운사의 가을은 진입로부터 정말 아름다운 풍경으로 맞이하고 있네요
이번주는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보이기에 선운사에 구경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