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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의 승차거부는 택시사업자(기사)의 권리가 되어야한다.
이글을 읽는 분들은 본인의 이러한 주장이 언뜻 황당한 주장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택시질을 어언 8년이상 했고 택시시스템에 대하여 남달리 이해력이 높은 본인이 택시질을 하면서 가장 불합리하다고 느낀 점이 바로 택시 승차거부 단속이라고 봅니다.
과거부터 이런 말을 해왔습니다.
"장사꾼이 물건을 안팔겠다는데 위법이 되는 경우는 없다"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가 특정 손님을 안태우겠다는데 그게 어떻게 위법이냐"
택시 승차거부라는 것은 "손님을 안태우겠다" 이런 것이 아닙니다.
"특정 손님을 안태우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이발소"를 합니다. 이발소에서 미용사가 1명뿐이라고 합시다.
이 미용사는 한번에 한명이외에 머리를 깍을수 없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동시에 여럿이 옵니다. 그중에 돈을 많이 내겠다는 손님, 예를들면 컷트 보다는 파마를 하는 손님을 태우겠다고 합시다. 이게 불법이 됩니까? 아니죠
택시 승차거부는 택시가 여러손님중에 특정한 손님에게 거절을 하는겁니다.
강남역에서 택시를 타겠다는 승객이 여럿이 있습니다. 그중에 내 입맛에 맞는 손님을 태우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법이 됩니까? 누군가는 택시를 타잖아요. 택시가 손님을 안태우는 것은 아니잖아요.
누군가는 태우잖아요. 그러니까. a,b,c라는 손님이 동시에 택시를 타겠다고 손을 들었는데 그중에 누군가를 태우고 누군가는 안태우는 겁니다. 택시기사가 어떤 손님을 태울것인가 선택권을 주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불법이 됩니까?
왜, 돈안되고, 시간 많이 걸리고 택시효율이 떨어지는 곳을 운행해야하지요?왜 택시는 손님을 선택할 권리가 없지요? 이글 읽는 분들 대다수가 택시기사일텐데 왜 당신들은 그런권리가 없지요? 택시기사가 장사꾼이라면 장사꾼이 물건을 안팔겠다, 당신에게 안팔고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 이게 왜 불법이 되어야하지요?
순전히 소비자 논리로 만들어진 겁니다. 특히,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만들어진겁니다. 즉, 강남역에 a,b,c라는 손님이 3명 택시를 타겠다고 서있는데 택시기사가 a,b,c중에 한명을 태우고 갑니다. 그럼 나머지 2명이 불만을 제기할 것 아닙니까? 그 나머지 2명이 자꾸 민원을 넣고 불만을 제기하니까. 그게 피곤하다고, 승차거부를 불법화 시킨 겁니다.. 공무원들이 자신들 편하자고 만든제도라는 것입니다. 왜 택시 승차거부가 불법인가요? 왜 택시는 경제적이익에 반하는 상업행위를 강요받아야하나요. 돈벌려고 나왔는데 돈안되고 기회비용 많고, 택시기사에게 손해를 보는 손님을 왜 태워줘야하나요? 너무도 잘못된 제도인데 일부 택시기사는 승차거부가 나쁘다고 떠들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지랖도 넓게 자신이 택시 타려고 하는데 승차거부를 당하니 기분이 나쁘다는 겁니다. 자신이 당해보니 그렇기 때문에 승차거부가 나쁘다는 겁니다. 참 오지랖도 넓습니다. 기분나쁘다 그것때문에 이게 불법이 되어야합니까? 승차거부 당하면 기분나쁘다. 그럼 딴 택시 타고 가면되지요. 그런데 심야시간대에 피크 타임에는 다른 택시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화가 나지요. 그럼 택시 공급을 늘리던지 택시공급을 늘리지 못한다면 택시요금을 올려서라도 수요를 줄여서 해결해야지요.
어차피 승차거부 단속하니 승차거부 불법화 시키니다고 야간에 택시 승차난이 해소됩니까?
위에서 강남역에 a,b,c 세명이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 택시기사가 a,b,c중에 한명만 태우고 갔습니다. 그럼 승차거부 불법화시켜서 가장 먼저 만난 a를 태운다 한들, 어차피 b,c는 택시를 못타는 것 마찬가지 아닙니까?
예전부터 내가 주장했지요. 승차거부단속한다고 시민들이 택시를 쉽게 탈수있는 것은 아니다. 이말입니다. 택시의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하여, 택시의 공급이 딸려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즉, 서울시 공무원들이 정책적 실수를 하여, 수요에 맞는 공급을 못하게 만들었고, 서울의 경우 택시 공급이 딸려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서울시 공무원들이 택시요금을 싸게 해서 수요가 폭증하여 서울택시가 수용할 수있는 그이상의 수요가 존재하기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결국 서울시의 잘못된 택시 정책으로 발생한 문제를 마치 택시들이 승차거부를 해서 택시를 못타는 것인양 현실을 호도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잘못된 정책에 대하여 비판을 하거나 서울시 택시정책을 개선시킬 생각은 안하고, 일부의 택시기사들은 자신들이 택시 소비자인양.. "택시 승차거부 당해보니 기분나쁘다" 등등 헛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 입으로 나올 말이 아니지요.
택시 승차거부를 하면 할수록 서울시민들이 택시를 타고 집에 일찍들어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궤변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택시 승차거부라는게 뭡니까? 택시기사 입장에서 돈안되는 손님을 안태우고 돈되는 손님을 태우는 겁니다. 그럼 돈되는 손님이란 누구이며 돈안되는 손님은 누구인가? 이글읽는 택시기사분들 다아시죠? 피크타임에 단거리, 비선호지역 가는 손님입니다. 피크타임에 단거리 손님은 효율이 떨어집니다. 야간에 주로 집에가는 손님이 많은데, 요즘은 택시문화가 발달되어, 집앞까지 가려는 경향이 높습니다. 아파트 같으면 지하주차장 까지, 그런 손님 한명을 태우고 골목이나,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들어갔다 나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최소 10분이상 걸립니다. 기본요금에 10분이상 걸리죠. 그러니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비선호지역 손님, 어제 올린 "박재환씨가 쓴 택시앱 사용이 많아지면.."이란 글에서 약간 언급했지만, 박재환씨는 택시기사들이 장거리를 선호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일반인들이 택시기사들이 장거리를 선호한다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한 말은 아닙니다. 택시기사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는 "짧은 시간에 멀리가는 목적지"을 선호하는 겁니다. 즉, 장거리라는 조건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라는 겁니다. 출근시간대에는 지하철 삥빠리(기본요금 손님만 태우는것)가 더 좋습니다. 이유는 주요간선도로가 막히기 때문입니다. 야간에 퇴근시간에 주요 간선도로(강변북로,올림픽,고속도로 등)가 길이 막히기때문에 장거리를 가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양재동에서 목동을 가는데 1시간 잡아야하고, 광명시는 1시간 더넘게 걸립니다. 이런데는 차라리 강남안에서 삥빠리 또는 단거리 손님만 태우는게 더 유리합니다. 그러니까. 야간 피크타임에, 간선도로가 안막힐때 장거리 손님중 코스가 좋은 손님을 선호하는 겁니다.
강남역에서 광명을 가는 손님은 비선호손님입니다. 이유는 막히고 신호많은 남부순환도로를 가기 때문입니다. 광명에 가면 손님도 없습니다. 그런데 강남역에서 홍대입구를 간다면 신사역을 통과하여 한남대교 타고 강변북로타서 20분 이내에 가버립니다. 광명시는 최소 40분에서 1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요금은 별차이 안납니다. 광명시가 조금 더나올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기때문에 단위시간당 요금은 강남역에서 홍대입구가 더 높습니다. 게다가 홍대입구가면 손님이 있지요. 이런식으로 택시기사가 선호하는 지역은 "장거리" + "짧은 소요시간"입니다.
즉,
피크타임에 택시기사가 선호하는 목적지
장거리 + 짧은 소요시간
그리고, 될수있으면 목적지가 피크지역이나 피크지역근처 면 더 금상첨화입니다.
피크지역이란, 강남역, 홍대입구,건대입구,여의도 영등포 등입니다. 게다가 경기도의 경우 판교입니다.
다시말씀드리면, 택시가 효율적으로 움직일수있는 장소, 택시기사가 짧은 시간에 돈을 더많이 벌수있는 장소가 선호지역이고, 강남역에서 신림동, 봉천동, 그리고 광명시 그리고 밥 11시 쯤에 동부간선도로가 자주 막히기에 노원구 등이 해당시간에 비인기지역입니다.
그리고 시내에서는 미아리, 노원구 은평구 이런곳은 비인기 지역입니다. 시내에서 인기지역은 강남권,과 올림픽이나 강변북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빨리 갈수 있는 지역이 인기지역입니다.
즉, 택시기사는 자영업자이고, 영리를 목적으로 택시영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동일한 시간에 많은 매출을 올리겠다는 것은 자본주의의 핵심 내용입니다. 승차거부라는 것은 택시기사들이 먹고 살깅 위해서 가장 효율적인 운행을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러니까. 택시기사들의 승차거부 행위는 효율적인 운행을 하고자하는 인간의 욕망, 다시말하면 돈을 더벌어보겠다는 갈망에서 나오는 너무도 자연스런 행위입니다. 그런데 이게 불법이란 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더 벌어보겠다고 하는 일이 불법이라. 이말이지요.
그리고, 손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런겁니다.
비선호 지역에 사는 사람들 예를들면 봉천동 신림동에 사는 사람이 강남역에서 택시를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선호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강남역에서 오히려 택시타기가 쉽습니다. 그러니까. 미시적이 아니라 거시적으로 보면, 택시가 승차거부를 하나 안하나, 택시가 태울수있는 손님의 수는 동일한데, 단지 택시를 탈수있는 손님이 내가 될수있느냐 아니면 남이냐의 차이 밖에 없습니다.
이글의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강남역에 a,b,c 3명이 택시를 타려고 서있는데, 택시기사가 c라는 손님을 골라서 태운것과, 가장 먼저 만난 a라는 손님을 태운것의 차이는 단지 c대신에 a가 택시를 탈수있었다는 것입니다.
택시 승차거부를 하나 안하나.. a,,b,c중에 오직 한명만이 택시를 탈수있을 뿐이지, 나머지 두명은 택시를 타지 못한다는 점에선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즉, 택시가 승차거부를 하던 안하던, 택시를 탈수있는 사람의 수는 정해져 있다. 이말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간과한것이 있습니다.
효율이란 측면을 보지 않았습니다. 택시의 효율입니다.
택시의 효율이 뭘까요?
택시 1대가 도로를 운행하면서 태울수있는 손님의 수일수도 있고 택시가 최대의 수익을 얻을수있는 것이 효율이라면 효율입니다.
한번 생각해봅시다.
K라는 택시가 있다고 합시다.
k는 강남역에서 홍대입구를 가는 손님을 태웠습니다. 그리고 홍대입구를 가서, 손님을 내리고 바로 또 다른 손님을 태우고 건대입구로 갔습니다. 그리고 건대입구에서 바로 또 손님을 태우고 강남역을 왔습니다. 강남역에서 홍대까지 20분,홍대에서 건대까지 20분, 건대에서 강남역까지 20분이라고 합시다. 그럼 1시간에 3명의 손님을 태우고 돈은 5만원 벌었다고 합시다.
그리고 또다른
m이라는 택시가 있다고 합시다.
m은 재수가 없어서, 강남역에서 광명시 가는 손님을 태웠는데, 나부순환도로가 막혀서 특히 까치고개와 신림역 사거리가 막혀서 강남역에서 광명시 가는데 거의 한시간이 걸렸다고 합시다. 요금은 25000원이 나왔다고 하면 평소 안막힌 상태에서 광명시까지 2만원거리에 5000원이 더나와 이익인듯하지만, 시간이 1시간 가까이 걸렸고광명시에서 손님을 태우기 쉽지 않아서 영등포나 기타 유흥가로 나오는 시간등을 고려해보면, k와 비교해서 매출이 2배이상 차이납니다.
즉, 위에서 예를 든 k와 m 택시는 1시간이란 동일한 시간동안 매출이 2배이상 차이가 나는 경로를 운행했습니다.
k는 1시간에 3명의 손님을 태워서 5만원을
m은 1시간에 1명의 손님을 태워서 2만5천원을 태웠습니다.
k와 m중에 어떤 택시가 더 바람직할 까요?
택시기사 입장에서는 아다리가 잘 맞아 5만원이란 돈을 번 k가 바람직한 영업형태입니다.
그럼 손님입장에서는 어떤 것이 더좋을까요?
손님입장에서도 k택시가 더좋은 케이스 입니다. 1시간에 3명의 손님을 태웠으니, 손님들 입장에서는 저런 택시가 많아질수록 자기가 택시를 탈수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겁니다.
즉, 택시의 효율이란 측면에서보면, 택시가 효율적으로 움직여서 길에 서있는 손님들을 태우는게 결과적으로 보면 전체 택시의 효율이 높아져서 자신들이 탈수있는 확률이 더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강남역에 1000명의 손님이(수요)가 있다고 하면, 1000명중에 목적지가 빨리갔다올수있는 손님부터 먼저 태워주고, 그다음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손님을 태워주면, 전체적으로 봤을때, 더 빠른 시간에 1000명의 손님을 집에다 태워줄수있는 겁니다.
즉, 택시가 승차거부를 하여 골라태우면 태울수록 택시가 훨씬더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택시의 수는 한정되어 있고, 손님의 수도 한정되어 있다면, 택시가 효율적으로 움직이면 더빠른 시간에 택시 승차난이 해소가 됩니다..
빨리 다녀올수있는 목적지의 손님부터, 태우고, 그러지 못한 손님은 나중에 태워주는것이 결과적으로 보면 택시 승차난이 빨리 해소가 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강남역에서 광명시 가는 손님을 울며겨자먹기로 태우고 가야합니다. 택시기사입장에서도 기분이 안좋죠. 당연히 돈안되는 손님 태웠는데 택시기사가 기분이 좋을까요? 게다가 광명시가는 손님 1명때문에 위에서 예를 들었듯이, 3명을 태울수있는 시간동안에 나머지 2명이 길에서 택시를 기다려야하는 비효율과 불편이 있습니다.
결국,택시 승차거부는 광명시나 봉천동 신림동 사는 사람들의 불만때문에 비효율적인 택시운행을 강요하는 잘못된 제도입니다.
특정지역의 사람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하여 택시 효율이 극도로 저하시키는 겁니다. 택시효율을 극대화 하면, 오히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는 택시타기가 훨씬 더 쉬워집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택시 승차거부를 불법화 시킨것은 잘못된 정책이란 겁니다. 단지 비선호 지역 초단거리 손님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꼼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택시기사에게 돈을 덜벌라고 강요하는 제도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제도가 당연하다고 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특히 택시기사가 그런 소리하면 안됩니다.
대한민국 그 어떤 자영업자가 손님에게 물건 안판다고 과태료 먹습니까?
택시 승차거부를 하면 할수록 택시가 훨씬더 효율적으로 움직입니다. 결과적으로 택시를 탈 확률이 더높아지는 겁니다. 물론, 비선호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택시를 빨리 탈확률은 떨어지지만 말입니다.
택시 승차거부는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잘못된 정책을 택시기사에게 전가하는 잘못된 제도입니다.
단거리, 비선호지역을 운행하라고 강요하지 말고, 요금제를 변경해주어 단거리든, 비선호지역이든 가리지 않고 운행해도 동일한 매출이 발생하도록 요금을 변경해야하는 겁니다.
강남역에서 신림동 가나, 홍대를 가나 요금 차이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면 누가, 승차거부를 합니까?
이런말을 하니까. 또 어떤 바보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네요. 강남역에서 홍대입구나 신림역이나 12000원정도 나오니까 요금차이 안난는데요? .. 이런 바보때문에 부연설명합니다. 강남역에서 홍대입구 20분 안걸리고, 강남역에서 신림역 30분 더걸린다. 이러면 단위시간당 요금차이가 50% 차이나는데 게다가 홍대입구는 손님도 많고..이런 차이가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택시요금중에서 "시간요금"을 대폭올려야한다는 겁니다. 서울은 길이 막혀서 돈이 안됩니다.
하여튼,
택시의 요금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시간요금을 대폭올려야하는데 안올리고 있고, 기본요금도 대폭올려야합니다. 본인이 과거에 택시요금 기본요금 많이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는 주행요금보다 기본요금을 더올려야 매출에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이미 통계적으로 서울손님들의 평균 요금이 7000원 정도이고 거리도 5키로 정도라는 겁니다. 이것도 주야간 합해서 그렇지 주간만 보면, 평균요금과 거리도 더 줄어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행요금을 기본요금보다 더올려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기본요금을 5000원이상으로 올리는것이, 매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택시기본요금을 싸게 하여 손님을 더 태우자는 발상은, 정말 저능아적 발상입니다. 택시기본요금이 싸다고 택시을 더많이 탈까요? 문제는 택시 기본요금을 내려서 손님이 더 태울수있는데 그 더 태울수 있는 손님의 수가 매출감소분 보다 더 많다면야..그럴수있지만, 실제로 기본요금을 내린다고 손님의 수가 그만큼 더 많아지는 것아닙니다.
오히려 매출이 더 감소합니다.
지난번 택시요금이 11% 인상시켰더니 매출이 8%정도 늘었습니다.
택시요금을 10% 깍아주면(기본요금) 매출이 올라갈까요? 오히려 줄어듭니다. 이건 실제 해보지 않아도 충분히 예측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택시기본요금을 내려서 손님을 더 태우자 이런 주장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이상으로, 장황하게 긴글을 써서, 택시 승차거부가 과연 정말 나쁜 짓인가 여부에 대하여 논하였습니다. 택시의 승차거부는 합법화 되어야합니다. 택시 승차거부를 불법화 시킨이유는, 공무원들이 잘못된 정책을 펼치고 그 잘못된 택시정책의 부작용인 택시 승차난을 택시기사들에 전가하는 것입니다.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면 택시 승차거부 불편문제도 해소됩니다.
그런면에서 카카오 택시는 새로운 택시 문화를 새롭게 정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심야 피크 타임에 코스 좋은 손님만 잡아서 태우니, 매출상승이 눈에 뜁니다. 지저분한 신림동, 봉천동 손님들 안태워도 좋구요. 며칠전에도 신림동 고시촌 꼭대기에사는 거렁뱅이 애새끼 태워서, 골목길을 200미터 백으로 빠져나온적이 있습니다. 그놈은 카드도 한도 부족이라 결국 1만원을 못받았습니다. 이렇게 거렁뱅이들 많이 사는 신림동 종자들 태우면 돈도 못받고 골목길에서 생고생해야하고.고생이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빨리 카카오콜 깔아서, 합법적인 승차거절을 합시다. 승차거절은 택시기사의 권리가 되야합니다. 왜 거렁뱅이들, 만취한 미친놈들, 이런 놈들에게 헐값에 봉사해야하나요? 당신들이 뭔죄를 지었습니까.
이게 다, 택시기사들이 호구잡힌 결과요, 무능하고 무식한 공무원들이 만든 잘못된 제도로 인한 결과입니다. 택시요금을 공무원이 결정하는 제도하에서는 당신들은 영원히 거지꼴을 못면합니다. 왜 택시요금을 소비자인 공무원이 결정합니까? 택시요금을 내려서 손님을 더 태우겠다는 유치한 생각은 버립시다. 당신들이 이사회에서 거지꼴을 못면하고 막장 취급받는 이유는 껌값도 안되는 택시요금을 받기 때문입니다.
손님에게 친철하게하여 팁 몇푼 더받을려고 "어서오세요.안녕히가세요" 참 불쌍하더군요. ..그러지 맙시다. 당당하게 외치십시요. 택시요금 현실화 하자. 택시요금이 현실화 되면 승차거부 하라고 해도 안합니다....
첫댓글 저도 이글의 큰맥락에 동의합니다만 어느정도의 큰 테두리는 있어야죠.
모든업종이 자기이익을 극대화 하면 사회기본 질서가 무너지기때문입니다
즉. 그 이글의 핵심을 가져가면서 만드는 어떤 제한선의 설정이 중요하다고봅니다.
승차거부단속하려면 그럼 권리(요금자율화)내놓으면 찬성하겠습니다 그럼 요금자율화가 나는 오천원 너는 만원 그렇게받는게아니라 조합에서 결정하는(간접적자율화)입니다 즉 인원할증,사유지(아파트,학교,군부대)할증, 악천후, 극성수기할증(연말,추석,설날등) 도입같이하고요 그리고 차종에따라 다르게(현재쏘나타랑 그랜져랑 같은요금인건 문제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현재 일반콜인 그린콜역시 목적지가뜨기때문에 합법적승차거부가능해서 좋습니다(한강콜 위성콜은 목적지 뜨나 모르겠습니다)
어떤 조건에서도 승차거부단속을 찬성하면 안됩니다 왜냐면 헌법에보장된 기본권인 생존권이기 때문입니다
위성콜은 경기도도 분당구미 분당야탑
이런식으로 다 띄어줌니다.
그린은 부천 인천 시흥 이렇게뜨니 옥석판단힘듬 ㅋ 부천중동인가 역곡인가 이렇게해줘야하는데 ㅎ 그래도 서울도 목적지떠서 좋네요
글 내용중에... 요금인상후 매출이 8%감소를 늘었다고 잘못쓰신거 아님니까?
요금인상 첫날(2013년10월12일 토요일) 경험해보니 미터기에 190120원매출에(그때미터기조정못해서 6백원씩추가요금받은거 계산하면)대략 20여만원 조금넘게했네요 얼추 8퍼센트 정도 늘어난게 맞는건데요?
세줄요약
승차거부는
택시기사들의
권리다
횽님 감사여~~ㅋ
승차거부는 택시기사들의 권리다.... 이런세상은 이나라에서 오지않을겁니다. 택시기사가 교통부장관. 서울시장 되기전에는 ... 우선당장 더러운것들 승차거부나 할수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배고프고 고달픈 어느 누가 배부르고 등따신 자리에 앉게 되면... 잘도 택시기사의 애환을 풀어주겠습니다.
...척은 할진 몰라도, 딴나라 얘기를 잘도...그럴넘 있을까요?
제가 손님에게 이런얘기합니다 택시3가지요소있으면 절대 승차거부안당한다고 즉 안막히는 고속화도로이용, 요금적당히(강남에서 홍대정도), 도착지 손님많을것 이 세가지면 절대 어디서든 승차거부안당한다고 아니면 모든걸 다 버릴정도의 장거리(강남에서 송도)정도면 괜찮다고요 ㅋㅋ 참고로 광명은 내년에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오니 그거타고 이동하면되겠습니다
저역시 승차거부 합법화와 택시요금자율화 이 두가지가 성사되었으면 하는바람이오나 역시 이 나라가 망하기전까지는 불가능하겠죠
그리고 시내에서는 역시 미아,수유는 간선도로가 없기에 비선호지역인걸 여실히느낍니다 혜화동로터리가보면 시내방향은 빈차가 줄서서나오는데 반대방향은 손님이 아예 기다립니다 수십명이서 이건 제2삼청터널(가회-수유간민자도로) 계획이있었는데 서울시가 반려해서 착공도 못했고 은평역시 은평새길과 평창터널이 언제착공될지 모르는상황입니다
또한 만약에 택시가 버스나 지하철 또는 타업종처럼 박리다매가 가능했다면(합승) 요금 싸도 됩니다 택시는 버스나 지하철 타업종처럼 박리다매가 불가능한 구조이기에 요금이 비싸서 수요억제해야합니다 예를들어 할증기본5천~6천하면 강남에서 논현동 한신포차 택시타겠습니까? 걸어가겠죠 이태원에서 이슬람사원,경리단 걸어갑니다 또한 타더라도 기본요금 두번이면 돈12000원인데 택시도 굳이 장거리 고집할이유가없겠죠 굳이 걸어서 갈거리를 택시타야할수요(물론 진짜힘들거나 다리다쳤다면 타야겠지만)를 억제해야 택시타시 쉬워집니다
또한 카카오문제점도 있습니다 목적지는 뜨는데 요놈들이 약아서 강남에서 홍대간다고 띄워놓고 승차해서는 신림동가는 악질종자도 있을겁니다 그럼 여기서 그놈을 안태우면 승차거부가 성립하는지 문제가있고요 또 그놈 패널티 가할(카카오배차금지)같은 제재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택시기사가 승차거부를 하여 과연 어떤 이득을 취하였는가?
* 아무런 이득을 취한게 없습니다.
오직,
1~2만원의 손실이 발생할 기회를 모면했을 뿐인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속터지는 것은 우리 택시기사들 조차 '승차거부는 나쁜 것이다-'라는
프레임에 스스로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또 있습니다.
택시기사들 스스로 '버스전용도로에 택시가 다니면 개판된다-'고 말합니다.
고속도로 전용차로의 경우 봉고승합차량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카니발승용차도 거리낌 없이 달립니다.
그런데 택시는 못다닙니다.
왜,
이런 것조차 당당하게 주장을 못합니까?
이제 이카페가? 뭔가제대로 가고
있는 모양세내!?~~
하나같이 댓글들이 ~가슴에와닿는 모양새이니!?~^
조합에선 뭐하나?
감투싸움좀 고만하고?~산제한 숙제나 풀어주고?자리싸움을 하던?~~쯧쯧!~~
대부분 맞는 말인데 ...
기본요금보다 주행요금을올려야 매출이 늘어납니다
다시한번 검토해보시고 수정하시길....
제 생각과 100% 일치 합니다.
기본요금을 대폭 인상해야 버스요금보다 헐하게 택시를 이용하려는 거지같은 인간들이 줄어 듭니다.
기본요금보다 주행요금을 대폭인상해야 합니다
현재100원을 200원이상으로 인상해야 합니다
택시기사 입장에서 기본요금과 주행요금을 한꺼번에 올릴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요.하지만 이는 승객수요 감소에 어떤영향을 끼칠지 감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생각해보세요.
현재요금체계에서도 5~6천원 이상 요금 손에 대해선 대부분의 기사들이 불만없이 운행을 합니다.
만약 주행요금을 올릴경우엔 이런 손들의 수요가 줄어 들겁니다.
전 갠적으로 현요금체계에서 기본요금 인상과 인원수 대비 할증적용 그리고 할증시간대를 늘리는 정도만 되어도 불만이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손들은 조금 줄겠지만 매출은 증가하기 때문에 주행요금200원으로 인상해야 합니다
양주 포천같이 85미터100원은 아니더라도 옹인,화성같은 117미터100원급정도는 해야하지않겠습니까?
님의생각에 공감합니다
님의생각에 공감합니다
아니죠 142미터에 200원 즉 71미터에 100원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일본도쿄는 30미터에 100원임.
택시는 나이트클럽 여관방 식당등 아무나 진출 할수 없는 관허 사업입니다..
아부나 진출 할수 있는 사업자라면..
대리운전 처럼 불친절이나 콜취소 피크 바가지요금등..
관에 어떠한 처벌이나 규제는 받지 않겠지요...
택시 승차거부 문제는 일본이나 미국 중국 등 에서 규제 하며 일부 나라를 제외. 하고 대부분 규제 하고 있는 제도 입니다..
승차거부가 정당하다..불법이다..가 중요 한 것이 아니라..
중국택시 보다 싸게 규제..통제 하는 요금 규제가 문제 입니다..
승차 거부가 가능한 저가 택시를 만들 던지..
경제 상황에 맞는 요금 조정을 한던가..
고릴라는 선택 해야 합니다..
관허사업이긴하다만 유사업종(대리셔틀 나라시 렌터카 콜밴)막아주지도 못하는 관이 무슨필요입니까? 유사업종단속은 인력부족핑계에 정작 택시는 잡아족치기 혈안 그 인원 전부 유사업종단속만 해봐요 그래야 명분이섭니다
선비 기사님들 댓글 안 다시나??? 승차거부하면 돈 얼마나 더 버냐, 사람이 그러면 못 쓴다, 공익사업자가 승차거부 하는 건 말도 안 된다, 승차거부는 양아치다, 이기적인 거다, 승차거부하는 놈들 더 강하게 처분하고 면허 날려야 된다 등등 도저히 택시기사라고 볼 수 없는 아주 별의별 댓글들이 달려야 꿀잼인데... 승차거부는 당하면 기분이 나빠서 처벌하는 건데 기분 나쁘다고 과징금 내고 자격취소에다가 벌점 쌓이면 사업 면허 날리고 ㅋㅋㅋ 택시판은 사회주의~공산주의에요 그래서 인민 택시기사라는 거고... 자본주의? 그건 택시만 예외인 거죠 정부든 국민이든 택시기사든 자기들 스스로가 자본주의를 부정하면서 공산주의 욕함
위에 두세분 빼고,, 모두들 근질근질한것을 푸니 속이 시원하십니까!
그렇게 속을 토해내니 좀,정화가 되십니까! 웬지,,측은하게들 보이십니다.
군중심리의 한 단면을 보고 있는듯 합니다. 한두사람이 테이프를 끊으면 우르르하는 그 몹쓸맞은 군중심리..
그런데 어쩌지요. 저도 눈이있고, 귀가있고,, 그 관찰에 의한 판단이 있는데..
법인택시 다년간 그리고 개인택시 10여년 세월에 주변 택시기사들을 관찰해보면 승차거부하는 님들은 10에 7은 야비한 놈, 덜떨어진 놈, 허구헌날 타코자랑질 하는 놈, 얍쌉한 놈, 툭하면 돈빌려달라는 놈, 극히 이기적인 놈.. 등등이 10에 7이던데..
카타르시스에 잔뜩 젖어있는 무드에 초쳐서 미안합니데이..
대안성 좋은 의견을 곁들이신 분들은 위의 조롱투로 초치는 씨부림에 해당없으니 마음에 두지 마시길..
까놓고 피크시 막히고 돈 안되는 남부순환로 미아로보다 경부고속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타고싶으시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택시타고싶다면 그에합당한요금지불하면됩니다 즉 크리스마스 모텔 성수기팬션만큼 돈 더주면 됩니다 저 역시 작년 눈오는날신촌에서 만리동고개(5천원거리)택시타야하는데택시가없네요? 모범도없고 그래서 따블주고왔네요 돈아깝냐고요? 전혀요 모범있었다면 모범따블이라도 불렀을겁니다
이돈이 아까우면 성수기팬션 및 해외여행 항공권, 크리스마스모텔 연초 해돋이 민박등 아무데도못갑니다
승차거부~?
내돈1억주고 산~개인사업이고~~
나는 승차거부해야 입금하는데~~
법이 무슨 필요가 있어?~~
그럼 ?묵묵히~일하는 기사님들은
일부x밥들에 희생양이 되야하나?
낮짝 두꺼운 놈들은 택시말고 다른걸
해야하는디~
겊으로는 개혁을 부르짖치만 택시판을 좀먹는 xx들이란걸 알기나 하는지?ㅉ
여기 독립까페는 그래도 방귀좀 낀다하는 택시의 짬밥님들이 활동하는거로 알고있는데?
흠~~
깝깝한 ~택시업의 미래가 심이 걱정됩니다.
대중교통이 아니라 지원은 못받는데 대중교통처럼취급하고 철저히사익추구를 부정하는 국가와 시민들이 있으니 택시가 그 모양인겁니다
즉 대중교통의 의무만부여하고 권리나 지원은 전혀 인정하지않는 정책이 오늘날택시를 이렇게만든거고 뭐만하면 나랏돈내놓으라고 징징대는 몰지각한기사들도 한몫 한겁니다 저는 국가지원 일절필요없고 지금까지받아먹은거 이자까지쳐서 토해낼테니 승차거부 합법화나 요금자율화 두가지중 하나라도 내놓았음 합니다
참고로 희생의대명사인 군인들조차 잠수함승조기피한다는 뉴스보았습니다(보상이만족하지않으니) 근데 왜 택시한테는 잠수함승조(기피지역운행)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택시가 군인도아니고요
맘에안들면 그만두고다른일하라는건 전형적인갑질이자 열정페이사장(니 아니어도사람많으니관둬)랑 같은맥락입니다 님 아버지가 경비하다 입주민한테욕먹어도 경비그만두라고할수있나요? 자녀 대학등록금비싸면 대학 때ㅎ
려치라 할건가요?
님의 말씀처럼 택시요금을 소비자(물가정책위원회)가결정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써비스 눈높이는 일본 수준인데..
요금은 중국 수준이니...
써비스 타령이나 하는 원숭이나..
불만 타령이나 하는 똥닙 중..
떵리비의 말에 수긍이 가는 것도..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 잘못된 선탁은 당신
판교는 디계 좋아하네 . 빠른 시간에 안태우고 나오면 별 영양가 없는디
여기서도,때리는 공뭔놈 손아플까 걱정하는 택시기사있넹.
억울하게 당하는 택시기사들 푸념도 못하냐!
동냥도 못주면서 쪽박이나 깨지마라!
자기도 택시운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