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24.11.27. 10:56
이병호 ㅣ남북교육연구소장· 교육학 박사
눈이 많이 온다. 몽양 여운형(1886.5.25.-1947.7.19.)에 대해 잘 아시는지? 아래와 같이 오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북아 정세와 몽양 여운형의 정치·외교 활동」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특히 이부영 전 이사장의 글(2017.11.27, 한겨레)중, “여운형 선생과 좌우합작운동에 대한 대중의 지지는 드높았고 미군정도 지지, 협력을 보냈다. 하지만 여운형 선생에 대한 극우, 극좌 세력의 비난과 매도는 끊이지 않았고, 해방 후 2년도 채 안 되는 동안 12차례의 테러를 당했다. 결국 선생은 1947년 7월19일 서울 혜화동 로터리에서 극우테러분자의 흉탄에 쓰러졌다. 이후 이승만 정권은 선생을 좌우합작에 앞장선 ‘빨갱이’로 왜곡, 매장했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철저히 우리 역사에서 지워버렸다.”는 내용은 분단과 적대적 남북관계가 지속, 반복되는 오늘날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왜냐면] 여운형 기념사업회, 서거 70주기에 기념관에서 쫓겨나 / 이부영
https://www.hani.co.kr/arti/opinion/because/820930.html
몽양 여운형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앎이 필요한 때 같다. 나도 공부하러 간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