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청천일칠산우회
▣ 2024.1223
* 100/100
단체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한다.
끼리끼리
해운대 해변
건물이 대나무 그물에 걸렸다.
안범두 작품
너와 나
해운대 갈매기, 인어공주
해운대 엘레지 노래비,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손인호 노래 /
해운대 인어상
해운대 인어상
해운대 인어상
해운대 인어상
해운대 인어상
해운대 인어상
해운대 인어상
가을과 겨울 사이도 꽃은 피고지고
털머위꽃이 아직 피었다.
애기동백
*️⃣ 왜 애기동백인가?
동백꽃은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오래 핀다.
그러나 초겨울부터 피는 것은 간간히 보이지만 극히 드물다. 초겨울에는 애기동백이 먼저 핀다. 지금 연말에 애기동백꽃은 만개해 있다. 그래서 진짜 동백꽃이 피기를 앞서서이끌어 간다. 그래서 애기동백이다. 꽃송이가 작다고? 애기동백이 아니다.
애기동지를 예로 들어보자!
동지라는 절후는 양력이다. 해마다 12월 22 아니면 21일이다.
음력으로는 해마다 덜쭉날쭉한다. 동지가 음력절후상 일찍 들면 "애기동지' 라고도 한다.
부모가 애기를 걸리고 갈때 애기의 아장아장 걸음을 앞세우고 부모는 천천히 뒤따른다. 애기는 앞서간다.
이것이 꽃이름에 애기가 붙는 이유이다. (학정 이작가)
애기동백
애기동백
<애기동백꽃 필 무렵>
이재익
초겨울 성문城門 앞 장승 곁에
흰 꽃 붉은 꽃 애기동백꽃
옅은 햇살에도 족히 선명鮮明한 그 모습
추위 속에 피어나는
그 암호를 풀 수 있다면
바람이 외치는 소리도 들을 것
나약하게 수줍은 꽃이 아니다
노도怒濤가 산야에 이름인가
장승 추임새에 기운 얻어
송이송이 절규라도 하는 듯이
저 순결한 꽃이 피는 동안
차가운 밤도 月星이 고요히 숨을 쉬는 시간
겨울 속에 봄이 숨을 쉬는 엄숙한 시간
그 꽃 지날 때마다
나도 조금씩 강건해지는 시간//
애기동백
애기동백
오늘 실제로 본 마지막 단풍으로 시 한수!
< 겨울속 단풍나무 사자 >
이재익
달맞이 언덕배기 동네
공작새 활짝 날개를 편듯 뽐내는
철늦은 마지막 단풍나무는
실은 가을이 동지를 시샘하며
겨울 속의 가을 사자로 준엄하다.
너, 겨울 똑바로 해!
신통찮으면, 내년에 또 올 때,
봄이 올 때까지
우리가 자리 차지할거야.
겨울, 너 똑바로 해!
눈도 좀 오고, 깡깡 얼려서
해충도 좀 죽이란 말야.!
너 씩씩한 모습의 동장군,
계절을 찬미하는 인간들 위해
계절답게 봉사해야지!
남녘에서 눈 기다리다 목빠지겠다.
오늘 나의 표정 어떼요?
늦었지만 꽃피워 보자!
철늦은 만수국
나루공원에서 오늘(12.23) 본 철늦은 만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