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점은 한국인이 진정 통일을 원하냐는 것입니다”
2022 코리안드림 후원의 밤 & 송년 클래식 콘서트
|문현진 GPF 세계의장, 통일 둘러싼 현실 문제 지적
|한반도 통일운동 아래로부터 움직여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이 지난 10일 2022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2 코리안드림 후원의 밤& 송년 클래식 콘서트’를 서울 마포호텔나루에서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한 해 동안 ‘코리안드림’ 실현에 앞장서 온 전국단위 회원 및 공동주최 단체장, 그리고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설립자이자 세계 의장까지 약 2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원드림 원코리아! (One dream one korea)”라고 크게 외치며 문을 연 송년회는 통일천사의 활동 영상과 내빈소개, 공동주최장들의 축사,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인사말 순서로 이어졌다.
탈북민 출신의 안찬일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 온 사람 중 통일을 원하는 사람은 탈북민이다. 2025년에 개최하는 천만 시민운동에 탈북민이 앞장 서 함께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코리안드림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연말이다. 통일 염원의 간절함을 보여주는 분들에게 크게 공감한다. 코리안드림의 뜻을 담아 국내외로 활동하는 모든 분들이 내년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유용근 총재(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서봉한 상임대표(통일천사 광주 전남본부), 최종진 회장(통일실천교수협회), 김용인 중앙회장(대한민국재향경우회)이 통일운동에 확산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및 감사패를 받았다.
격려사를 위해 현장에 방문한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설립자 겸 세계의장은 격려사에서 “통일을 둘러싼 가장 큰 의문부호는 ‘정말 한국인이 통일을 원하는가?’”라는 문제라면서 "아래로부터의 시민통일 운동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인이 진정 통일을 원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에서는 미국의 안보를 가장 위협하는 존재를 ‘북핵’이라고 선언 했다”면서 “미국 학자들은 북핵 문제를 가장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한반도의 평화통일로 본다. 그런데 왜 한국만이 통일비용을 감당해야 하는가?”라며 물음표를 던졌다.
문 의장은 “통일에 대해 남한만 부정적이다. 한국의 젊은 청년들에게 통일이 더 나은 삶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제대로 된 정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홍익인간의 정신과 섭리를 태어났고 우리가 통일 실현이라는 꿈의 진정한 주인이 된다면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녁 만찬과 함께 송년의 밤을 장식하는 2부 클래식 콘서트가 이어졌다. 탈북자 출신의 유은지 기타리스트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채승기(바리톤), 임홍재(테너), 김주완(테너), 최세정(소프라노), 이영신(피아노) 클래식 실력파 음악인들이 캐럴 등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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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점은 한국인이 진정 통일을 원하냐는 것입니다” – 코리안드림
Home > 이동 “의문점은 한국인이 진정 통일을 원하냐는 것입니다” 2022 코리안드림 후원의 밤 & 송년 클래식 콘서트 기사입력 2022.12.12 16:58 댓글 0 | 문현진 GPF 세계의장 , 통일 둘러싼 현실 문제 지적 | 한반도 통일운동 아래로부터 움직여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 이하 통일천사 ) 이 지난 10 일 2022 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2 코리안드림 후원의 밤 & 송년 클래식 콘서트 ’ 를 서울 마포호텔나루에서 개최했다 . 이날 송년회에는 한 해 동안 ‘ 코리안드림 ’ 실현에 앞장서 온 전국단위 회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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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현진의장] “의문점은 한국인이 진정 통일을 원하냐는 것입니다”|작성자 DR 문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