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살던 시기 피렌체에는 부와 권력을 한손에 쥔 가문이 있었다. (양모 무역과 금융업을 주도하던 메디치 가문이었다)
* 1400년 ~1500년 사이 직간접으로 피렌체의 역사를 주도해 나갔다 ( 특히 로렌조 데 메디치는 엄청난 재물을 바람직한 곳에 사용했기 떄문에 추앙받았다)
* 그새 다시 로마로 돌아온 교황 역시 교회나 성당을 새로운 양식으로 짓거나 그림과 조각으로 장식하기 위해 위대한 예술가들을 궁전으로 불러들였다. (특히 메디치 가문의 부유한 성직자들이 교황으로 선출되고 부터는 이탈리아 전역의 위대한 에술가들이 로마로 몰려와 최고의 걸작들을 양산했다)
* 당시의 교황은 크리스트교 성직자나 사제라기 보다 이탈리아 지배를 꿈꾸는 사치스러운 영주였다. (수도인 로마로 경이로운 예술작품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
* 이교적인 고대를 재생하겠다는 이념은 독일이나 프랑스의 도시에도 점차 확산되었다
1453년
이런 도시의 시민들도 서서히 새로운 사상과 형식에 몰두했고 새롭게 써진 라틴어 서적들을 읽기 시작했다
(어느 독일인 구텐베르크의 위대한 인쇄술 발명으로 인해 1453년 이후 책들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할수 있게 되었다 : 나무판에 글자를 새기고 먹칠을 해서 책을 찍어내는 방법은 오래전 중국에서 고안되었으며 수십년전부터 유럽에도 알려져 있었으나 구텐베르크는 나무판에 글자를 새기는 대신 글자 하나하나를 깎아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
* 곧 독일과 이탈리아에는 인쇄소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으며 이 서적, 성서 문서들이 도시, 시골에도 널리 보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