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행단 인사 나눔 및 지난 회의내용 공유 - 새 매니저 김은지(단미)위원 소개 및 인사나눔 - 지난 회의 내용 공유
2. 회의 안건 1) 방문단 활동 현황 공유 - 방문단 활동을 해보니 성산동과 상암동에 확실히 차이가 있음.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가 있는 성산동과는 달리 상암동은 직장인 위주의 가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단을 환대해 주셨는데 상암동의 특성상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몰리니 발달장애인들이 와도 일일이 잘 챙겨드리기 어려워 많이 홍보하지는 말아달라고 말씀하시기도 함. 이지영방문단 활동가는 이런 옹호가게 리스트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 간에 공유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주시기도 함. (김은지 매니저) - 상암동 산학협력센터 구내식당을 방문. 휠체어 이용자 분이 추천해 주셨는데 구내식당 이모님이 발달장애인 이용자 분이 오는 걸 보면 국을 미리 떠놓는다고 함.(뜨거우면 먹기 힘드니) 어떤 곳은 1차 방문만으로 옹호가게 엠블럼을 붙이기도 했음. 지금 엠블럼 부착된 곳은 대략 20곳 정도임. 점점 늘어나고 있고, 예정은 30곳 이었는데 더 늘어날 것 같음(이남실 위원) - 어깨동무 도서관의 경우는 발달장애인 재용씨와 방문했는데, 도서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상부에 보고한 뒤 엠블럼 부착 가능 여부를 알려주신다고 함.(김은지 매니저) - 사실 병원 같은 경우도 ‘옹호가게’ 라는 명칭이 완벽히 들어맞지는 않지만 다들 이해해 줌. 그러나 도서관의 경우는 담당자가 개인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도 함. (이남실 위원) - 발달장애인 방문단 활동으로 나오는 활동비는 나중에 통장으로 입금되지만 그건 눈에 보이는 액수가 아니라서, 부모님과 협의 후에 봉투에 미리 돈을 넣어서 활동비를 지급함. 발달장애인 활동가 들이 너무 좋아하고, 받은 활동비로 밥을 쏘기도 함. 소액이지만 의미가 큼. (이남실 위원))
2) 홍보영상 공유 및 진행 일정 확인 - 현재 남은 건 기록 영상임. 방문단 분들이 교육받는 장면을 촬영했고, 중간 중간 인터뷰 장면도 들어갈 예정이고 오늘 참여하신 분들도 등장. 제작된 홍보영상은 여기저기 널리 알려서 조회수를 높이면 좋겠음. (노여래 감독) - 구청직원들 사용하는 내부 자유게시판에 익명으로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음. (임근영 주임) - 페이스북 ‘망원동 좋아요’와 텔레그램 ‘성미산 마을방’에 올려보겠음. (정광숙 지원관) - 전국장애인부모연대방에 공유하겠음.(장현아 위원)
3) 차별없는 메뉴판 진행상황 - 디자이너를 섭외했음. 메뉴판을 원하는 가게들이 있었는데, 메뉴판에 들어갈 사진을 찍기 위해 메뉴를 다 만들어야 해서 부담스러워 함. 제작이 확정된 수제왕돈까스는 이미 메뉴판에 사진이 있는데 메뉴가 너무 많고 복잡해서 대표메뉴 8가지를 선정해 촬영함. 왕초떡볶이의 경우 눈에 보이게 튀김 떡볶이 등이 진열되어 있어서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음. 연우김밥은 진행하려다가 보류중임. 김밥 자체가 사진으로 촬영해도 크게 차별성이 없고, 차라리 상징그림이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함. 다만 사장님이 원하는 건 영어 메뉴판이어서 이해관계가 옹호가게 취지와는 맞지는 않을 수 있음. 메뉴판 제작 과정은 가게와 협의 후 메뉴를 확정한 다음에 사진을 촬영하고, 가격과 들어갈 설명이 정해지면 디자이너가 작업함. 점자도 넣어야 하는데 가게마다 메뉴나 내용이 달라지면 디자인 형태가 달라져서 통일된 컨셉 논의가 필요함. 인쇄는 업체에 맡겨서 하려고 했는데 소량이라 받아주는 곳이 없어서 직접 출려, 제작할 수 있는 경우의 수 몇 가지를 최종적으로 고려하고 있음.(이남실 위원) - 작업이 너무 복잡해질 것 같은데, 이미지 밑에 점자를 일일이 넣는 것보다 맨 뒷장에 점자 메뉴판을 따로 빼는 게 나을 것 같음. 시각장애인 분들은 이미지를 볼 수 없음.(임근영 주임) - 점자는 시각장애인 당사자분들에게 의견을 구해볼 필요가 있겠음. 보통 활동보조가 곁에 있어서 점자를 읽는 경우보다 설명을 직접 듣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장현아 위원) - 그래서 점자를 맨 앞으로 빼는 것을 고려중임. (이남실 위원) - 수제왕돈까스는 촬영을 마쳐 제작만 들어가면 되고, 3군데 정도를 더 제작하기 위해 고려중이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예산 활용을 하기 어려움.(이남실 위원) - 12월말까지 활동이지만 예산은 중순에는 정산을 해야 해서 이럴 경우, 메뉴판 제작비는 미리 제작비와 인쇄비를 결제하거나, 방문단 활동의 경우도 미리 예정되어 있다면 결제해도 됨. (임근영 주임) - 연우김밥의 경우, 제작을 원하지만 가게에서 바라는 게 사업의 방향성과 다름. (김은지 위원) - 내부적으로 통일된 컨셉이 있어야하므로 차별없는 메뉴판을 원하면 제작을 도와드리고, 원하는 영어설명 메뉴판 경우는 내년에 고려해보겠다고 얘기하는 것이 좋겠음. (김남훈 위원) - 이전 회의때 가게 입구 경사로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관련 부서에 물어봐도 어디서 처리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했음. 차별없는 메뉴판을 만드는 것이 장애인들이 가게를 편하게 이용하기 위함이므로 경사로 설치 등도 폭넓게 해석해서 내년에 사업예산안에서 해볼 수 있을 것 같음. (임근영 주임) - 샘플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일단 올해 메뉴판은 하나만 만들어보겠음. (이남실 위원)
4) 2021년 성과평가 - 옹호가게 점주와 점원을 대상으로 한 사업 참여만족도와 장애인식 변화 조사후 연말평가(2021년 사업계획) - 성과목표: 설문조사, 긍정답변 60% (2021 사업계획서) - 설문조사를 하려면 사전/사후 조사를 다 해야 의미가 있음. (이남실 위원) - 사업 중간에 코로나로 인해 방문단 활동을 멈췄을 때 설문조사를 진행하려다 하지 못했음. (정광숙 지원관) - 사실상 옹호가게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라 긍정답변이 대부분일 것 같음. 여기에 에너지를 쏟으면 본 취지보다 거기서 오는 소진감이 클 것 같음.(임근영 주임) - 드는 생각은 상반기때 하려던 것을 지금 하고, 내년도에 끝날 때쯤 설문조사를 다시하면 시작과 끝으로 해서 비교가 될 수 있을 것 같음. (정광숙 지원관) - 사업계획서에 계획된 것이니 가까운 곳 위주로 받아보도록 하겠음. (이남실 위원)
5) 2021 민관협치 성과공유회 준비: 12월 7일(화) 오전 10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 - 올해는 9개 실행사업 모든 실행단분들이 다 모여서 실행단별로 올해 했던 사업을 발표(그룹장)하고 서로 격려와 축하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보려고 함. PPT 템플릿은 제공해드림. (이선영 총괄지원관) - 홍보영상이 잘 만들어져서 앞뒤로 소개하고 그것만 틀어도 충분할 것 같음. (임근영 주임) - 1년 동안 고생한 걸 자랑하는 자리고 소소한 상품도 예정되어 있음.(정광숙 지원관) - 올해는 시작이니, 내년엔 옹호가게 사업만 따로 10월말 정도에 성과공유회를 진행해도 좋겠음. (임근영 주임)
6) 내년 사업계획 점검 - 큰 변동사항은 없음. 새로 오신 매니저와 함께 보시고 검토해주면 좋겠음. (정광숙 지원관) - 내년에 맵핑하는 게 추가된 것이고, 차별없는 메뉴판 대신에 차별없는 환경 만들기가 되는 것일 지? (이남실 위원) - 맵핑비는 내년에 조율해볼 수 있음. 옹호가게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홍보하는 것도 중요해서 내년에는 홍보에 많이 신경을 쓰면 좋겠음. (정광숙 지원관) - 내년에 실행단을 좀 더 추가해도 될지, 또 내년에 확장성의 차원에서 그룹장을 사부작이 아닌 곳에서 맡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음. (이남실 위원) - 저는 내년 사업 때문에 그룹장을 맡긴 어렵지만 내년에 실행단 확장이 필요한 것은 공감함. (김남훈 위원) - 마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센터장님 섭외하면 좋을 듯 함.(임근영 주임) -> 장현아 위원이 컨택해 주기로 함. - 올 한 해 마무리는 12월 7일 성과공유회 후 소감나누기와 식사로 하면 좋겠음. (이남실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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