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二元性)>
근심 걱정 없이 짜릿한 / 안정- 과 평화만 가질 순 없어
죽음이란 헌 것이 가고 / 새 것이 오도록 준비 서두르는
신선함 되리라 / 그리고
상대성 이 모든 것 / 신선한 해방감을
느껴보기 위한 / 방편인 것이었어
이 사실 잘 알고 / 상대성 즐겨야
가상 주체 자아의 / 트릭에 안 속지요
열애 (4/4) - 윤시내/ 슬로우 고고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 는 /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 불 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 사랑을 피우리- 라
[출처] 노래 MR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1_8-z0DKS80&loop=0
유튜브 윤시내 - 열애 MR(어깨너머 통기타)
노래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G0eIhl4Lo_w&loop=0
열애 - 윤시내 / 1979 (가사)(루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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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라는 노래에 강독에서 들은 내용을 개사해 보았습니다.
근심, 걱정 없이 안정(安定)과 평화(平和)만 가질 수는 없지요.
근심, 걱정이 가벼워지는 것을 안정(安定)과 평화(平和)에 있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근심, 걱정과 안정(安定) 평화(平和)는 서로 연기(緣起)하고, 서로가 서로를 필요(必要)로 한다는 사실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단일의식, 일원성은 우리의 기본이고, 이원성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덤)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단일의식과 함께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 가상주체(假像主體)인 자아의 모습놀이를 즐겨봅시다.
진짜가 아닌 게임에서도 점수를 못 따고 얼마 안 있어 자신의 캐릭터가 패배(敗北)하거나
죽어 버리면 못내 아쉬움이 남죠.
그러나 게임이니까 생각같이 안 되도 그냥 가볍고 즐겁습니다.
노래 대사 중 나오는, '그대 향한 그리움'이
단일의식에 대한 그리움이 될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첫댓글
열정에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감사 합니다! 근심 걱정 안정과 평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