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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2025.03.16 주일 낮 예배
말씀: 신4:2/ 행 8:36-38
제목: 마음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믿으라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 은혜찬양: 사랑은 하나님의 것- 서로 사랑하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신명기 4장 2절)
사도행전 8장 37절 - 각 성경의 본문 검토
36 Et dum irent per viam, venerunt ad quamdam aquam: et ait eunuchus: Ecce aqua, quid prohibet me baptizari? 37 Dixit autem Philippus: Si credis ex toto corde, licet. Et respondens ait: Credo Filium Dei esse Jesum Christum. 38 Et jussit stare currum: et descenderunt uterque in aquam, Philippus et eunuchus, et baptizavit eum. 39 Cum autem ascendissent de aqua, Spiritus Domini rapuit Philippum, et amplius non vidit eum eunuchus. Ibat autem per viam suam gaudens. 40 Philippus autem inventus est in Azoto, et pertransiens evangelizabat civitatibus cunctis, donec veniret Caesaream.
36 그들이 길을 가다가 어떤 물에 이르니 환관이 이르되 보소서 물이로소이다 내가 세례 받는 것을 무슨 방해가 있사옵니까? 37 빌립이 이르되 만일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그리고 그는 대답하여 말했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습니다. 38 그리고 그는 병거를 멈추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빌립과 내시가 함께 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빌립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39 그들이 물에서 올라오자 주님의 영이 빌립을 데려가셨고 내시는 그를 다시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기쁨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40 그런데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모든 성읍을 지나가며 복음을 전하였고 마침내 카이사레아에 이르렀다.https://www.thelatinlibrary.com/bible/acts.shtml#8
(성 제롬의 성경인용)
Stephanus(i) 37 ειπεν δε ο φιλιππος ει πιστευεις εξ ολης της καρδιας εξεστιν αποκριθεις δε ειπεν πιστευω τον υιον του θεου ειναι τον ιησουν χριστον
And Philip said, If thou believest with all thine heart, thou mayest. And he answered and said, I believe that Jesus Christ is the Son of God(영어 킹제임스 성경).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내시가 응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니라(킹제임스 흠정역).
- 들어가는 말씀
성도 여러분 미안한 이야기지만 오늘의 말씀 행전 8:37절 말씀은 성서 본문 란에는 '삭제'라는 문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서는 3)라고 하는 숫자가 들어 있는데, 이것을 란외 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밑에 난외주를 보니까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빌립이 가로되 네가 마음을 온전히 하여 믿으면 가하니라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들인 줄 믿노라"라는 말이 어떤 사본에 있음.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개역한글판
성서의 사본과 역본들 : 네이버 카페 (naver.com)
행8:37 - 내시의 신앙고백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내시가 응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니라 (행8:37).
여기에 나오는 이디오피아 내시의 증언은 본문에 나타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이 구절이 원본이 아닌데 그 이유는 이 구절이 단지 소수의 후대 사본들에서만 발견되며 에라스무스가 라틴 벌게이트로부터 그리스어 본문에 삽입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 구절이 제롬의 라틴 벌게이트에 나타난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 구절은 또한 다른 많은 구 라틴 사본들(l, m, e, r, ar, ph 및 gig 등)에서도 나타난다. 이 구절은 또한 그리스어 코덱스 사본 E(주후 8세기)와 몇몇 그리스어 사본들(36, 88, 97, 103, 104, 242, 257, 307, 322, 323, 385, 429, 453, 464, 467, 610, 629, 630, 913, 945, 1522, 1678, 1739, 1765, 1877, 1891 및 다른 사본들)에서도 발견된다. 이런 본문들 중에서도 정확한 단어들의 차이점이 있지만 이 구절이 어떻게 다른 사본들로부터 삭제되었는지에 대한 증언의 본질은 여전히 남아 있다. 게다가 이레네우스(주후 202년), 키프리안(주후 258년), 암브로시아스터(주후 4세기), 파시안(주후 392년), 암브로스(주후 397년), 어거스틴(주후 430년) 그리고 테오필랙트(주후 1077년) 등은 모두 사도행전 8장 37절을 인용했다.
본문 학자들 앞에 놓인 자연적인 질문은 바로 이렇다. 만약 그 본문이 진짜라면 무슨 이유로 어떤 서기관은 그것을 삭제하기를 원했는가? 사도행전에 대한 주석에서 알렉산더는 가능한 대답을 제공한다. 3세기말까지는 기독교 개종자들의 침례를 연기하는 것이 일반적인 습관이 되었는데 이것은 그들이 진실로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속을 이해했는지 그리고 그 당시에 널리 퍼진 다양한 이단 신념들 중의 하나를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를 확실히 알기 위한 것이었다. 이런 이유로 침례가 회심 이후에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된다고 믿는 어떤 서기관이 본문으로부터 이 구절을 삭제했을 것이다. 사실 이것은 그 뒤를 이은 많은 그리스어 사본들에서 이 구절이 삭제된 이유를 설명할지도 모른다. 확실히 이런 추측은 이 본문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설명만큼 가능하다.
[역자 주: 신약성경을 보면(행16:14-15, 33 등) 모든 경우에 어떤 사람이 회심하고 믿음의 고백을 하면 그 즉시 침례를 주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보존 때문에 이 본문은 구 라틴 사본들에서 뿐만 아니라 몇몇 그리스어 사본들에도 남아 있다. 명백히 그 본문은 어떤 학자들이 제안한 것처럼 6세기보다 더 오래된 것이다. 이레네우스는 “믿음을 가진 내시 자신이 즉각적으로 침례받기를 요청했고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다’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키프리안은 자신의 글에서 그 구절의 상반절을 인용한다. “사도행전에서, ‘자, 여기 물이 있으니 내가 침례 받는 것을 방해할 것이 무엇인가? 그러자 빌립이 말했다. 만약 그대가 전심으로 믿는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 사도행전 8장 37절을 명확하게 인용하는 이들의 진술문은 2세기 말과 3세기 초반에 나타난다. 우리는 이 구절이 현존하는 그리스어 사본들이 필사되기 전부터 이미 오래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은 그 자체가 그것의 확실성과 성경 보존을 입증하는 것이다.
[역자 주: 아마도 말도 못하는 아이에게 믿음의 고백도 없이 유아세례를 주려면 이와 같은 구절이 치명적이었으므로 유아세례를 주는 단체나 개인이 이 구절을 삭제했을 가능성도 있다.] - 이상으로 들어가는 말씀에 대한 내용은 말씀설교에서는 별로 유익되지 않고 다만 '수요 성경공부 시간'에 활용 자료로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이니 성도님들은 너무 과하게 집중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dhleepaul
1. 하나님 말씀에 가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4:2
할렐루야! 벌써 3월의 절반이 되었습니다. 만물이 소생한다더니 산야에는 봄기운이 번뜩입니다. 이 좋은 날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드리면서 또 다시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오늘 본문은 있었는데 삭제라는 말로 우리 마음을 어이둥절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본문은 약 5천 개 정도나 되는 많은 필사 번역본이 있었습니다.ㅣ 그것이 지금 우리가 보는 한글번역 판(공동성경)입니다. 그러면 원래의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누가 맨처음 받아쓰거나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글인데 세월이 흐르면서 변질되거나 지어내거나 가감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거나 가감하지 않는 것이 명령을 지키는 일입니다. 신명기 4:2절 본문 말씀에 그렇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이나 옛날 세상이나 재주꾼들이 많습니다. 헌법이 있는데 그것을 억지로 해석하여 내란 우두머리를 멋대로 탈출시키는가 하면, 어떤 이단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뜯어고치거나 필요한 말만 슬쩍 도려내서 입맛에 맞게 요술을 부려서 순전하 신자들을 유혹하거나 변질시켜서 신앙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 질나쁜 사람들이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변치 않고 지켜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의 성경귀절에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12:3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
여호수아 1: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잠언 30:6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 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요한계시록 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전도서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여기서 우리 만나인 모두는 함께 다음의 말씀을 함께 봉독하시겠습니다.
마태복음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우리 만나인들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2. 하나님의 말씀은 불에 태워도 사라지지 않고 받드시 성취된다
예레미야36장 20~32절: 하나님의 말씀은 불태운다 해도 사라지지 않고 반드시 성취된다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준엄한 말씀을 칼로 찢어 불태웠다. 왕과 그의 신하들은 이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지도, 옷을 찢지고 회개하지도 않았습니다. 엘나단, 들라야, 그마랴가 왕에게 두루마리를 태우지 말라고 간청했지만, 왕은 듣지 않았습니다. 왕은 왕자 여라므엘,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명령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체포하라고 했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새로운 두루마리를 기록하게 하셨다 (27-32절).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습니다.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예레미야36장 28절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불사른다고 할지라도 없어지거나, 이뤄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말씀을 더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뿐만아니라, 여호야김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한 말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와 그의 자손과 신하들에게 그들의 악행으로 인해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룩을 통해 모든 말씀을 다시 기록하게 하였고,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추가로 기록하게 했습니다.
예레미야36장 20~32절: 하나님의 말씀은 불태운다 해도 사라지지 않고 반드시 성취된다
삭제된 오늘의 말씀을 킹 제임스 버전은 살려서 본문에 올린 것 행전 8:37절입니다. 마태복음 22:37-39 말씀에서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제일 중요한 계명이다. 그 다음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계명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피로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다만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을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죽도록 사랑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구원은 산제사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렇게 했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예배하던 의식을 뜻합니다. 제사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졌던 하나님의 백성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 혹은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기 위해 드려졌습니다. 주로 양이나 소, 염소 같은 짐승을 잡아 그 피를 흘려 번제물로 바쳤다. 성경에서는 이를 '희생'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님은 이제 당신의 몸으로 피의 희생으로 우리를 이제부터는 성령으로 은혜받기를 바라는 성령의 시대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오늘의 본문처럼 신약성경에서 삭제 처리한 본문은 13개나 됩니다. 당시의 은혜의 정점에는 오직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이었습니다.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딤후 3:16)과 같이, 모든 성경 변개는 마귀의 역사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 만나인을 위하여 주신 말씀은 살전 5:16-18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