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덕유산 눈 소식에 기뻤는데..
20일 뿌옇게 흐린날 바람은 찹고 심상치 않은 날씨다
매서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데 시야를 가릴정도...
춥다...수통에 물도얼고....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 언젠가 들었던....
한걸음 한걸음 무거운 발걸음들....
힘을내어 ..저기만 오르면 향적봉이다 ~!
와~! 만세다 ~!! ㅎㅎ
손이 시리다 못해 아프고 디카도 귀찮다고..
" 마.. 얼릉 하산하자"...였다.. 정말 추웠다..
영원히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출처: 너에게 편지를 원문보기 글쓴이: 팔미리
첫댓글 얼릉하산하여 아랫목에 얼굴파묻고 뜨끈뜨끈 한 슝늉한잔 마시고 싶지요....
그랬지요 일행중에 동상도 걸렸을걸요 예상못한 추위에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1
첫댓글 얼릉하산하여 아랫목에 얼굴파묻고 뜨끈뜨끈 한 슝늉한잔 마시고 싶지요....

그랬지요 일행중에 동상도 걸렸을걸요 예상못한 추위에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