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가 마주닿는 아름다운 자연의나라..뉴질랜드 서쪽에는 MURIWAI BEACH라는 해변이 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선교관에서 승용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지난번 선교사역을 하던중 방문하던 곳으로 뉴질랜드에 다시금 도착하여 7년만에 다시금 찾아보게되는 기회가 있어서 가보았더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해변으로 가는 도로변과 양쪽으로 펼쳐진 들에는 가도 가도 끝이 없는 푸른 초장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있는 소떼와 양떼들을 보노라니,아름다운 동화의 나라와 조용한 시골의 풍경속에 빠져 들어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마냥 기뻐서 좋아하는 어린아이처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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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다보면 끝없이 펼쳐진 남태평양 바다인 타스만 해(TASMAN SEA)가 먼 수평선위에 펼쳐져 있지요.밀려왔다 물러가고,다시금 밀려오는 계속적인 밀물과 쓸물 소리에 마냥 기뻐하는 아이들.청소년.어른들 할것없이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지요.(*고국의 동해 바다를 보는 것 같지요.) .그러나 이곳의 바다에서 유일하게 볼 수있는 것은 널판지 같이 생긴 것으로 밀려오는 파도를 타는 자들의 모습을 보노라면,스릴을 느끼며 타는 자들이나 그모습을 보는 자들에게는 모두가 기쁨과 탄성을 자아 내지요.가족이나 친구와 이웃들이 함께 나와서 한가로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 속에서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되지요, 바쁘게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러나,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급하지 않고 성격이 느긋 하면서도 자기에게 주어지는 일과 책임에 대해서는 성실함과 최선을 다하는 타인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으며,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여 주는 절대로 남의말이나 간섭하지않는 험담하지 않는 미덕을 가지고있는 민족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들에게는 주말의 휴식을 통해서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를 얻고 다시금 한주간의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보람있는 삶을 살아가는것입니다.
고국에 있는 여러분들도 이와같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 갔으면 참 좋겠네요. 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쓴 글에서 한 말이 생각 나네요.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는 말처럼 ....얼마 남지않는 우리의 생애속에서 비록 삶이 힘들고 어렵더라도,항상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 갔으면 참 좋겠네요,
좀더 멀리 높은 기상과 마음을 가지고 넓은 마음과 아량을 가지고 살아 갑시다.
첫댓글이곳에는 어느새 삼복도 훌쩍 지나고 조금씩 시원해지는 바람과 함께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검은색 모래와 거친파도, 윈드서핑, 무공해 자연이 숨쉬는 아름다운 곳에 계시는군요 소식 만으로도 문화적으로 잘 발전된 복지국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소식 반갑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첫댓글 이곳에는 어느새 삼복도 훌쩍 지나고 조금씩 시원해지는 바람과 함께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검은색 모래와 거친파도, 윈드서핑, 무공해 자연이 숨쉬는 아름다운 곳에 계시는군요 소식 만으로도 문화적으로 잘 발전된 복지국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소식 반갑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감사합니다.이곳에 혹시 다녀 가셨는지요?마음이 평화롭고 삶의 여유로움과 함께 살아 가는 곳이지요.
뉴질랜드.. 깨끗한 자연과 여유있는 사람들의 모습.. 정말 복 받은 나라라는 생각이 드는군요,그런곳에서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님의 모습이 너무나 거룩해 보이십니다....
말로만 듣던 뉴질랜드 에서 활동하는 친구 덕분에 공부 많이 하고 가네.. 건강하고 좋은구경 또 함세..
지구상에서 천국이라고 하는 데 좋은 경험 많이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볼수 있도록.....
우목사! 먼 이국에서 하느님 말씀 전파 하느라 노고가 많으시네. 그저 속인은 그곳 경치가 어떻고, 아름다움이 어덯다는 얘기에 열중이네만... 그리고 집 사람 언니는 뉴질랜드가 아니라 호주 시드니 근처에서 사목활동을 하고 있다네. 건투를 비네...
고맙네,친구여..답신 줘서,..궁금 했는데...종종 소식 주고 받음세..모두 고맙수다...
Joseph님 9월10일 대화요청하셨는데 컴터보다가 친구가 찾아와서 식사하러가느라고 자리 잠깐 비운때였어요. 미안해요~~~~~~~
감사합니다,답변 주셔서 다음 기회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