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강진군 마량 바닷가 마을

[푸른마음]

 

 전남 장흥군에 있는 어느 작은 바닷가 마을의 아기자기한 삶의 현장...산동마을 옆엔 산서마을...

 산서마을 입구엔 전주이씨 효자비로 추정되는데 옆에 앙증맞은 동백꽃이 너무 아름다워

 전남 강진군 마량면 항구 맞은편 주목나무 군락지..여진 내가 중학교 2학년때 와 본 그 모습인데 많이 변했더군..그땐 중학교 학생이 본 그 바닷가 마을 지금은 그때 마량에서 완도로 오가는 연락선 만진호 청해호는 오간데 없고 조용한 항구마을 한두마리 갈매기만 나는 그런 항구더군요..5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다 어즈버 태평년월,꿈이런가 하노라 30년이 훌쩍지난 오늘에야 혼자 떠도는 남쪽 항구 여행...2009년 3월12일-13일..1박2일의 여행...

 배경에 보이는 다리는 고금대교..나 어릴땐 내고향 신지 며 고금도며 모든 교통수단이 배를 이용했는데 요즘은 거의 대교를 놓아 편리함은 더해가지만 삭막해가는듯한 세상

 강진군 대구면 마량 바닷가 풍경...예날 바닷가가 아닌 요즘엔 선창가 주변에 조형물 등 예술작품과 토요 미항 연주회 음악회등을 할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그야말로 현대 항구도시를 연상케 하네

 마량 바닷가 주변 음악회를 할 수 있는 시설.....겨울이라 썰렁하지만 여름철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바닷가 마을 같아

 바닷가....에머럴드 코발드 빛 바닷가 물이 그렇게 맑고 파랄 수가 없어...파랗다 못해 그린스런 그런 바닷가 물내음

 강진군 대구면 마량...역시 다산의 발자취가 물씬 풍기는 도자기 굽는 마을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있네

 바닷가 아름다운 음악회 야외 바닷가

 하늘 ,고깃배, 선창, 바닷빛 색갈 너무 멋진 해변의 마을,,꿈같은 마량이었습니다

 마량에서 바라본 고금도,,,예날 신지 초등학교 다닐때 자유교양 시험보던 고금도 였는데 지금은 섬이 아닌 육지...

 강진군 마량과 고금도를 잇는 고금대교...그야말로 섬마을이 아닌 육지가 되버린 고금도..

 마량항구....고금도에가서 마량을 촬영할려 했는데 시간이 없어 가지 못하고 그냥 선창가 끝에가서 찍은 마량항구 마을의 전경

[묵소]

구경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