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부산정모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서 바람꽃님과 합류..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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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했습니다.토요일인데도 차가 잘빠져서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겠구나 하는데 양산쪽에 와서 일시적으로차가 밀리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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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없이 테이프를 교환하려는 순간 난데없이 뒤에서 꽝하는 굉음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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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해 있는 우리차를 뒤에서 사정없이 받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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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를 메고 있었기에 큰부상은 안 당했지만 차역시 많이 부서지진 않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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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목이 아프더라구여..그래서 견인차를 불러 부산 백병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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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응급치료를 받고 정모장소로 이동 님들과 정모를 마치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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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졌던 목에 통증이 다시와서 결국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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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막 여행을 이렇게 마치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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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이 4주정도 나올거라는데 연고도 없는 부산에서 참..미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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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목이 많이 아파서 음식물 삼키기도 힘이드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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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가해자는 얼굴한번 안비치고 배째라 이런식이고 보험으로 처리한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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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인 양심까지 버리는 나쁜x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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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을 부산에서 뭐하고 보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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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해 있는 병원은 부산남산동 보문 정형외과 이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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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는 051-581-0012~3 병실은 508호 최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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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필요하신분들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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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여러분들 가이드나 해드려야 겠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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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까운데 사시는 회원님들 있으시면 이 불쌍한 중생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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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오셔도 좋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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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마지막에 이런일이 생기다니 운전하시는분들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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