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국 화장품의 해외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23억달러를 기록했다고합니다.
아모레 퍼시픽의 1분기영업이익은 13%, LG H&H 는 3.5% 증가했습니다.
중국매출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업체들이 미국, 일본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회복하고있는 K-뷰티의 본격적인 회복을 응원합니다.
Korean cosmetics firms bounce back on robust sales in US, Japan
한국화장품 회사, 미국, 일본에서의 판매 호조
By Ko Dong-hwan 고동환 기자
Posted : 2024-05-19 16:28 Updated : 2024-05-20 11:45
Korea Times
Korean cosmetics companies, many of which have been suffering from declining sales in China, have started to bounce back thanks to an increasing number of "K-beauty" consumers, particularly in the United States and Japan, according to industry officials, Sunday.
중국에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온 한국 화장품회사들이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 증가하는 "K-뷰티" 소비자들 덕분에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일요일 밝혔다.
Boosts from broader global marketplaces have added muscle to the country's cosmetic exports. Korea Customs Service said that the local industry saw record quarterly exports of $2.3 billion during the first three months this year, a 21.7 percent year-on-year increase.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증가가 한국의 화장품 수출에 힘을 보탰다. 관세청은 국내 산업이 올해 1분기동안 전년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의 기록적인 분기별 수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Major local companies here have released their quarterly reports, revealing that significant portions of profit came from the U.S. and Japan.
국내 주요기업들은 분기별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익의 상당 부분이 미국과 일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Amorepacific's operating profit during the period registered 72.7 billion won ($53.6 million), a 12.9 percent jump from the previous year. The company said that whereas sales in China declined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those in the U.S. soared by 40 percent and Europe, the Middle East and Africa by 52 percent. The launch of a new Laneige lineup, one of the company's cosmetic labels, in the U.S. has boosted its sales there, according to the company.
이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727억원(5,360만 달러)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9% 증가한 수치이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미국에서의 매출은 40%,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는 52%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회사의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인 라네즈의 새로운 라인업의 미국에서의 출시가 현지에서의 매출을 증가시켰다.
LG H&H registered 1.73 trillion won in sales, up by 2.7 percent from the previous year, and an operating profit of 151 billion won, up 3.5 percent, during the same period. The biggest amount of overseas sales came from China and Japan. Sales in China stood at 214 billion won, up 9.9 percent from 2023, while those in Japan were recorded at 93 billion won, up 3.6 percent, also from 2023.
LG H&H는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7% 증가한 1조7,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매출 중 가장 큰 금액은 중국과 일본에서 발생했다. 중국 매출은 2,140억원으로 2023년 대비 9.9% 증가했고, 일본 매출도 930억원으로 2023년 대비 3.6% 증가했다.
Aekyung Industrial's quarterly performance also received a boost from Japan. The company registered sales of 169 billion won, up 7.7 percent from 2023, and an operating profit of 16.5 billion won, up 6.8 percent, during the same period. The company said that exports to Japan nearly doubled from the previous year. The company said it saw its highest Japanese sales at Megawari, a shopping discount event organized by Japanese online shopping platform Qoo10, in March.
애경산업의 분기 실적도 일본에서 힘을 받았다. 이 회사는 같은 기간 2023년 대비 7.7% 증가한 1,690억원의 매출과 6.8% 증가한 1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일본수출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일본 온라인 쇼핑 플랫폼 큐텐(Qoo10)이 주관한 쇼핑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Megaari)에서 일본 매출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Original design manufacturer (ODM) firms here also benefitted from K-beauty's rising popularity in the U.S. and Japan. Kolmar Korea renewed its record sales and operating profit during the first quarter, registering 575 billion won, up 17.9 percent from the previous year, and 32.4 billion won, up 168.9 percent, respectively. Cosmax also recorded its highest quarterly sales with 527 billion won.
한국콜마는 미국과 일본에서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7.9% 증가한 5,750억원, 168.9% 증가한 32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코스맥스도 5,270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We confirmed that Korea's indie cosmetic brands that used our technologies saw sound exports in the U.S. and Japan, especially the sunscreen products," a Kolmar Korea official said. "We've never seen such a high quarterly performance before. Last year's sales (2.16 trillion won) and operating profit (136 billion won) were also the historical figures for us."
한국콜마 관계자는 "우리 기술을 활용한 국내 인디 화장품 브랜드들이 미국과 일본에서 수출 호조를 보인 것을 확인했고, 특히 자외선 차단제 제품들이 강세를 보였다"며 "이처럼 분기별로 높은 실적을 낸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2조1,600억원)과 영업이익(1,360억원)도 역사적인 수치였다.
Observers said that the K-beauty industry is on the rise mostly because of its products selling fast in the U.S., the second-biggest market following China, as well as signs of a recovery in the Chinese market.
K뷰티 산업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중국에 이어 2위 시장인 미국에서 빠르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중국 시장의 회복 조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왔다.
"Considering the downturn in China's beauty market, Korean firms saw higher-than-expected sales there, which led to surprising performance figures for them," a Korea Investment & Securities official said.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중국 미용시장의 침체를 감안할 때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올린 것이 이들에게 놀라운 실적 수치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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