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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어려움 있어도 몽골 복음화 위한 성전 건축은 계속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전주예본교회(담임 최공훈 목사)와 협력하여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간친쟈트가 마을에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전주예본교회는 수흐바트르 아이막 뭉흐기게교회와 날라흐 해링토우교회에 이어 울란바트르시에 세번째 교회를 건축했다.
아리옹 초글란트교회는 개척한 지 15년째로 울란바트르시 재개발로 1년 전 기존 성전건물이 철거되었다. 또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며 성전을 위해 기도하다 몽기총에 도움을 요청해 왔다.
이와 관련,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봉헌감사예배가 지난 25일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가나청년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몽기총 김명자 권사가 대표기도 후 전주 예본교회 최공훈 목사가 영상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 왕이신 예수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야한다. 그때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고 승리하는 교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예배드리는 곳이다. 예배가 생명이다”면서 “코로나로 교회에서 예배가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는 목숨을 걸고 예배드리기에 힘쓰며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담임 뭉흐바타르 목사는 “2006년에 개척해서 지금에 이르렀다. 지난해 여름 울란바트르시 재개발로 성전건물이 철거되어 성도들이 모이지 못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몽기총과 전주 예본교회를 통해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다.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성전을 통해 하나님과 관계 더 가까워지고, 천국 가는 다리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에 적극 동참한 전주 예본교회 최공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아리옹 초글란트교회에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 강단, 간판과 앰프, 마이크, 마스크, 방한모자를 선물했다. 이와함께 지역민 전도 양육에 유용하게 사용될 ‘십자가의 길/저자 권영구목사’ 목회 양육교재 시리즈와 성경만화 엘리야(광명 광산교회 오세철 집사 후원)도 전달했다.
몽기총 회장 김동근 장로는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 몽골 주변국의 국경이 패쇠되어 팬데믹의 위험 뿐 아니라 물류 유통이 마비되어 있다”며 “적절한 자재를 구할 수도 없고, 공급가격 상승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은혜 가운데 성전을 완공하게 되어 감사하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몽골복음화 사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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