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직장은
금천구청역에서 15분걸어서
가면 현대시장옆에 빌딩인데
퇴근하고 현대시장서 주로 야채나
생선을 사는데
그쪽동네 야채는 굉장히 저렴해서
천원.이천원어치 사도 집에서 요리하면
거의 칠팔십 프로가 남어서
무조건 냉동실에 넣다보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
오늘은 주말이라.가족이다모이는데
늘 외식했는데
음식점 음식 값이너무 비쌰기도 하고
해서 딸.아들 둘이 툭딱뚝탁 만든음식이
오징어볶음 입니다.
먼저 다둠어놓은 냉동오징어를 녹인후
후라이펜에 물기 없어 질때까지
볶다가. 접시에 내놓고
야채와 양념.고추장.간장.물엿약간.고추가루.파.마늘 .올리브기름에
볶다가 오징어넣고 마지막에
식초한스푼 넣으면
냉동실 냄세 하나도 안납답니다.
한번 드셔 보실 래요?
카페 게시글
◆묵어야 산다
냉동실 오징어 볶음
서원
추천 0
조회 99
23.02.12 13:32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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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부 9단
그냥 나온게
아니다요 ~ ㅎ
얼렁뚱땅
만든거 같아도
군침 돌게
한다요 ~~ 쪕 ㅎ
네 많이 드세요.ㅎ
아... 그렇게 오징어볶음을 하는군요.
전 오징어, 양념 모두 한꺼번에 넣고 볶았는데.
먹기 좋은 떡이 보기 좋다고...
때깔도 나고, 맛나 보입니다.
술 드시는 분들.
소주 한 잔 생각나시겠어요.
마지막의 식초 정보.
제겐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징어는 한번 익힌거라
나중에 먹기전에 슬쩍 넣으시면
됩니다.
우와~~
꿀꺽~~~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네 맛있어요
오징어 볶음은
순수한 한식음식입니다.
오징어는 단백질도 풍부하고
야채도 많이넣기 때문에
건강식입니다.
오징어를 먼저 볶아 내놓고 야채를 볶는군요
이 나이에 첨 알다니 ...ㅋ
냉동실에 넣어놔서 그래요.
일단 삶은상태니
야체볶고 나중에 넣으면 됩니당
따로 볶는군요
찬밥 있으면 냄비째 비벼먹고싶어요 ㅎ
네 비벼 드셔도 굿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보세용
수리미는 완전히 마른거고
저건 생오징어.팔딱팔탁 뛴거거들랑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내가 하는거보고
그대로하드라고요.
제가 집에서 음식을 할때 , 제일 안타까운것이 재료가 남아 돌때입니다........ㅎㅎㅎㅎ
한가지를 해도 전부다~구색을 갖춰야 하니 , 단품 요리 위주로 하게 됩디다........ㅎㅋㅎㅋㅎㅋ
그렇다 보면 냉장고에 굴러다니는것을 한꺼번에 다~~해치우는 전골위주로 ㅎㅋㅎㅋ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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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님~~~정말 살림꾼이세요~~^^*
냉동칸을 고기칸.채소칸.생선칸을
구분해서 놓으면 음식만들때
편해요
채소도 냉동시켰다 해먹어도
크게 차이안나요.특히 시금치.겨울시금치
맛나잖아요.싸고
살짝데쳐서 물기 완전히 짜지말고
비늴봉지에 넣어서 냉동시켰다.따뜻한 물에 녹이면 .똑같아요.여름에도 그맛 유지한답니다.
제 스토리로 모셔갑니다.
오징어 요리에 늘 어려움을 느껴왔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