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 가는 길을 마치고 그냥 서울 올라가기가 섭섭해서 어제 대구에서 하룻밤을 자고 오전에 팔공산 갓바위에 올라갔다. 한가지 소망하는 것은 들어주는 영험함이 있다하여, 부처님을 뵈러 간 것은 절대절대 아니라고는 못한다. 짧은 코스라 쌈빡하게 땀 좀 흘리고 다시 대구행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 중이다. 가끔 이리살아도 되나? 하는 복에 겨운 생각을 한다. 걷는 순간순간이 행복이다. 오늘도 소풍 잘 끝내고 실없이 웃으며 차창을 바라보고 있다. °
첫댓글 묵행님멋진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보고 싶어요ㅋ
해피한 하루 되세요
행복하십니다..
고마워요 ^^
첫댓글
묵행님
멋진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보고 싶어요
ㅋ
해피한 하루 되세요
행복하십니다..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