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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11월의 첫 번째 주말인 5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노란 단풍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6일에는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김호영 기자>
1.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거래가 전면 금지됨.
공매도는 2021년 3월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금지됐음.
이후 일부 종목(코스피 200종목, 코스닥 150종목)에 한정해 재개한 공매도가 약 2년 6개월 만에 다시 금지되는 것임.
거대한 외부충격이 없는 가운데 결행되는 첫 사례임.
공매도 금지 발표하는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가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일부터 내년 6월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고 5일 발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2. 앞으로는 수출품에 국내 중견기업이 제작한 기자재를 사용하는 공공기관도 경영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전망.
기존에는 해외 진출 때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만든 기자재를 동반하는 경우에만 가점이 주어졌는데 범위를 확대함.
기재부는 이 같은 ‘공공기관 경영평가 편람’ 수정안을 의결함.
♢기재부, 공운위서 경영평가 편람 수정 의결
♢중국산 가격 경쟁력 못따라가는 韓기자재
♢발전설비 수출때 중견企 기자재 써도 가점
3.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만약 신당을 만들어도 창당 발표 날까지 끌어안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힘.
인 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이 전 대표는) 마음이 많이 상한 사람이고 많이 상처받은 사람”이라면서 “기차를 타고 올라오면서 끙끙 앓았다. 저 사람 마음을 어떻게 푸는 방법이, 만나서 또 풀어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힘.
4.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 처분에 나섬.
이들이 처분하는 주식은 2조6000억원어치에 달함.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하나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맺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19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 올 하반기 들어 서울에서 임차료를 5% 이내로만 올리도록 하는 계약갱신청구권(갱신권)을 사용하는 비중이 상반기보다 1.7%포인트 증가하며 다시 늘어나고 있음.
하반기 들어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데다 내년에도 전셋값이 계속 오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임.
주간 변동률로는 지난 5월 넷째 주 0.01% 상승한 뒤 지난주(10월 마지막 주)까지 24주 연속 오르고 있음.
♢전셋값 24주 연속 오름세
♢작년 고점대비 82% 회복
♢임차료 인상률 5%로 제한...갱신권 사용한 계약 비중...광진구 상반기比 9%P 늘어
6. 우유·라면·빵 … 7개 식품가격 밀착 관리
♢농식품부, 물가관리TF 가동
♢아이스크림·과자·커피·설탕...품목별 전담 담당자 지정
♢식료품 물가 5%이상 급등
♢10년새 첫 3년연속 5%대
7. 기금 바닥나자 은행이 대신 총대…정부 이차보전액도 1조 돌파
■정책대출 떠안은 은행···'주담대 폭증' 뜯어보니
♢연초부터 집값 상승 기대 커져... 금리 낮은 정책대출 수요 급증
♢은행들, 울며 겨자식 취급 늘려
♢이차보전 규모도 덩달아 증가
♢주택기금 건전성 악화 우려도
8.이스라엘보다 더 떨어졌다…코스닥 수익률 'G20 꼴찌'
♢한 달간 12% 떨어진 코스닥
♢2차전지 약세 영향...코스피는 7% 하락
♢업계 "연말 2600 가능"
♢러시아 8% 올라 1위
9. 머스크도 AI 챗봇 공개…빅테크 '가을 大戰'
♢xAI, 유머 감각 갖춘 '그록'
♢유료 구독자 대상으로 제공
♢오픈AI, '가성비 서비스' 발표 전망
♢MS도 초소형 언어모델로 맞불
10. 갤럭시S24 시리즈 출하량, 전작보다 10% 이상 늘린다
삼성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내년 1월 공개하는데,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AI 갤럭시폰’을 내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에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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