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이 화창하고 코끝을 스치는 따스한 순풍에
기분마저 상쾌해지는 하루네요~~
요즘 한참 봄나물들이 여기저기 ?아져나오는것 같아요
이젠 서서히 봄이 기지개를 켜니 향긋한 봄나물들까지~~~
달래 냉이 유채 참나물등등
겨우내 힘들었던 몸도 봄나물먹으면서 웬지 모르게
상쾌해지는 그런느낌도 들더라구요
오늘의 주재료 달래는 약간의 매운맛도 있지만 향이 좋아서
전부침으로 하면 은근 맛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달래와 고소한 새우를 넣어 달래새우전 만들어 봤어요
겨우내내 입맛없고 나른해진 봄철에 달래전 너무 좋은것 같아요
재료:달래,새우,늙은호박,브로콜리,청양홍고추,계란1개,
튀김가루와 우리밀반반씩,생수조금,소금조금,카놀라유
청양고추대신에 약간매운맛을 내주는 청양홍고추를 대신 넣어주었어요
부침가루가 떨어져서 오늘은 우리밀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씩 섞어사용했어요
그리고 위의 썰어진 채소와 새우를 넣어 주고
생수를 조금넣어 부침반죽을 만들어요~~
수분이 조금 부족해서 계란1개도 같이 넣어주었어요
저는 부침반죽에 소금을 넣어주었는데요
소금보다는 맛간장이나 국간장을 살짝 넣어주면 더 깊은맛이 난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침개를 한수저씩 떠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짐해요~~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있어서 작은마늘이라고 불리우지요~~
달래는 잠이 오지 않을때 불면증에도 좋고
예로부터 정력을 돕는 약재로 쓰였다 하네요
비타민의 종류가 고루 들어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동적으로 하는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이
피부노화에도 도움을 준다하니
한참 달래가 나오는 요즘 많이 드시면 좋겠지요
단 열이 많으신분들은 소량으로만~~~
봄철 새우달래전 맛나게 드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