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완도읍 군내지구(항동, 동망)가 정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선정돼 정부 지원금으로 도시기반시설, 주차장, 공원시설 등이 이뤄지게돼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완도군에 따르면 군내지구는 그동안 도시기반시설의 부족으로 노후·불량주택이 밀집, 도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었다.
완도군은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3월부터 8천400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정비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용역을 시행해 올들어 현재까지전남도에 지구지정신청단계까지 추진했으며 내달중에 지구지정결정고시가 이뤄지게 된다.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오는 3월부터는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 도로, 하수도, 소공원, 주차장, 노인정 등의 사업을 2008년까지 준공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향상, 주민복지시설 증가, 소방도로 개설 등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윤보현기자
첫댓글 서울에는 뉴-타운 계획을 추진하니 도시기반 시설 등에 많은 법정 지원금이 책정되든디 차라리 뉴 타운으로 계획함 안될까요? 지역마다 틀린 법을 적용할리는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