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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양 돼지국밥
경상남도 동북부에 위치한 밀양시는 기차여행하기 좋은 경부선 철로가 지나는 낭만 내륙 도시입니다. 부산과 대구의 중간지점에 있고 동으로 울산. 서쪽은 창원, 사방에 대도시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 경관과 역사, 문화가 숨 쉬는 밀양아리랑의 본 고장이지요. 이런 밀양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은 밀양 돼지국밥입니다.
밀양에서 돼지국밥이 유명하게 된 이유는 6,25 한국전쟁 이후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기차 교통이 좋은 밀양에 정착하면서 먹을 것이 부족하자 미군 부대에서 나온 돼지뼈를 우려내 국을 만들어 집에서도 먹고, 장터에서도 팔기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전쟁 이후 발전을 거듭하면서 어려울 때 먹었던 그 음식이 지금은 살코기까지 푸짐하게 들어간 밀양 대표 향토 음식이 되었고, 그 맛은 전국으로 퍼져 나갔던 것입니다.
2, 창녕 수구레 국밥
창녕군은 경상남도 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동쪽은 밀양시와 경북 청도군, 서쪽은 합천군과 의령군, 남쪽은 함안군과 창원시, 북쪽은 대구 달성군과 고령군에 접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내륙습지인 우포늪과 국내 최대 생산량의 양파와 마늘 주산지입니다.
참 이름도 재밌는 수구레, 그럼 수구레가 도대체 뭔가 하고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지요? 수구레는 소의 가죽과 살 사이에 붙은 콜라겐이 많이 함유된 소고기를 말합니다. 콜라겐 덩어리라고 하지만 가죽 옆에 붙은 탱글탱글한 살점이라 잘못 요리하면 질기기 쉬운 부위인데요.
창녕의 수구레 국밥 맛집들은 대부분 대형 가마솥에 세 수구레 국을 끓이는데요. 일반 국솥보다 가마솥으로 국을 끓이면 맛이 더 좋게 느끼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심리인 것 같습니다.
창녕 수구레 국밥 역시 서민적인 가격으로 대부분의 창녕 수구레 식당에서 한 그릇 7,000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3, 의령 소고기국밥
경남 3대 국밥의 마지막은 의령 소고기 국밥입니다. 의령군은 경상남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창녕군과 함안군, 서쪽으로는 산청군과 합천군, 남쪽으로는 진주시, 북쪽은 합천군과 접해 있으며, 의령군의 젓 줄인 낙동강과 남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물이 많고 토질이 좋은 의령군은 예로부터 부자가 많이 나고 곡식이 잘 되어 밥 굶는 사람이 없었다 할 정도로 풍요를 선물 받은 고장이었습니다. 기름진 평야와 산이 좋다 보니 밭을 갈고 땅을 일구기 위해 집집마다 소가 가장 큰 재산이었죠. 그러니 자연스럽게 소를 이용한 음식도 발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령에는 유명한 소고기 국밥 식당들이 많습니다. 한때 우리나라를 좌지우지하며 대통령을 지낸 분도 의령 소고기 국밥에 반해 단골로 찾을 정도로 이름난 의령 소고기 국밥 맛집이 의령 읍내에 있을 정도니까요.
의령군에서 영업하는 의령 소고기 국밥 맛집의 국밥 한 그릇은 반찬 포함 대부분 8,000원의 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겨울이면 더 생각나는 뜨끈한 국밥 한 그릇, 경남 3대 국밥 밀양 돼지국밥, 창녕 수구레 국밥, 의령 소고기국밥 식당들은 대부분 현재 코로나 안심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남 3대 국밥 잘 기억해 두셨다가 코로나 안정기에 한 그릇 뜨끈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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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막걸리는 내가 담당
침넘어가네
창녕 수구레 국밥이 먹고싶어요.
다 먹어보고 싶습니다.
와우~! 참말로 침 넘어가유 ~
먼곳까지 힘드시고 가까운 상봉동역 4번출구나와
수구레 잘하는집 알아유~ 대박이가 쏠께유~ 손 들고 나오세요!
미션님^^ 한그릇 뚝딱하고 갑니다. 그림의떡 얼큰담백 맛나지용
멀어서 못가유,ㅎㅎ,여기는 경기도 파주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