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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하
<무등산(1187m)의 주상절리(천연기념물465호)를 찾아서>
무등산 : 광주시와 전남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산209-5 촬영일 : 2013년 1월 11일 날씨는 오전은 개이고 오후는 흐림.
주상절리(柱狀節理)라는 말은 화산활동에 의해서 유동이 큰 현무암질 용암이 급격하게 냉각되면서 부피변화와 함께 수축하게 되는데, 이 때 용암이 식을 때 수축하면서 많은 기둥모양으로 주상절리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나 산 정상, 강가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장 유명한 주상절리는 강원도 금강산의 해금강 총석정으로 일찍부터 많이 들어온 말이다. 그 밖에 제주도 중문동 주상절리는 10여 년 전에 처음으로 보았고, 제주도 서귀포의 석달동 해변의 주상절리. 경주 읍천 해변의 주상절리, 울산 북구 산하동 해변의 주상절리, 포항시 남구 달전리 산 주산절리, 경기 포천시 영국면 대회산리 비둘기 폭포, 경기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주상절리,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주상절리, 무등산 주상절리 등 그 밖에 많이 있다.
무등산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465호로 지정되어 있고, 이 무등산 주상절리는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의 산물로써 용암이 냉각 수축하면서 형성되었으며 입석대와 서석대 그리고 규봉(窺峰)으로 되어 있다. 그 입석대(立石臺)와 서석대(西石臺)의 돌기둥은 남한에서 최고 크다, 무등산국립공원 측에서는 관람시설을 만들어 놓았다.
그동안 무등산이 여러 면에서 유명하다고 해도 사진으로 보면 무등산의 주상절리가 유명하고, 무등산의 설경, 무등산의 수박이 맛과 크기로 알려졌다 해도 탐방할 기회가 없었는데 그동안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던 것을 2013년 1월 1일부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는 보도를 보고 광주의 어머니 무등산(1187m)의 주상절리(천연기념물465호) 를 보기 위하여 나로서는 힘겨운 등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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